공중도시 9

[적묘의 페루]아레끼빠 꼴까 계곡 가는 길, 차차니화산 전망대에서

아레키파에 도착해서콘도르를 보러 가는 곳이 꼴까 계곡입니다. 그 계곡까지 가려면1박 2일 일정으로 가는 것이 보통인데아레키파 아르마스 광장에 가면주변이 대부분 여행사입니다. 거기에서 적당한 가격을 알아보고세네군데 다녀보면 대충 가격 나오거든요. 적당한 곳으로 결정해서이른 아침에 출발, 1박 2일의 계곡 여행을 다녀오면 됩니다. 꽤나 높은 산맥을계속해서 달려안으로 들어가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때 전망대가 있으면 잠깐씩 차를 세우고품경을 감상하게 해줍니다. 사진을 찍거나 기념품을 사거나.. 잘 말린 꼬까잎에 소원을 담아서아래에 깔고돌탑을 세우기도 한답니다. 바싹 마른 안데스 산맥의 건기입니다. 햇살을 뜨겁고 고도는 높아서춥고 건조합니다. 해가 내려앉으면 바로 다시 차가운 바람이 불지요 그래서 현지인들은 이렇..

[적묘의 쿠스코]마추픽추에서 태양의 문으로 올라가야 하는 이유,Inti Punku 인티푼쿠,2720m

2박 3일 일정 정리 쿠스코(오전출발)-피삭(시장 구경 및 점심)-오얀따이땀보(1박 및 유적지 걷기)-아구아깔리엔떼(1박)-마추픽추(오전 5시반~오후5시 하산)-아구아 깔리엔떼 기차->오얀따이땀보 콜렉티보->쿠스코(새벽 1시 30분 센뜨로 도착) 이렇게 일찍 일어나서 이동한 이유는 단 하나조금이라도 사람 없을 때마추픽추를 걷고 싶어서!!! Inti Punku 를 걷기 위해서 아침 시간이 지나면 태양이 눈이 아파서 뜨거워서 걷지 못한다고 하거든요. 보통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로 오얀따이땀보까지 가는 반나절 버스,거기에서 페루 레일이나 잉카레일로 아구아 깔리엔떼로 들어가는데 약 2시간 아구아 깔리엔떼스에서 하루 자고 새벽에 일어나 마추픽추 버스타고 마추픽추갔다가오후 5시에 마추픽추가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적묘의 페루]오얀따이땀보와 마추픽추 2박3일, 천천히 걷는 즐거움

새벽손님으로 유적지에 들어가는 즐거움아마도 이런 것은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혀온 가족여행 덕에 딱 자리잡은여행에 대한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일출부터 일몰까지~ 그러다 보니 여행지에서는 하루가 아주아주 길어진답니다. 새벽 5시엔 일어나서 준비를 끝내고따뜻한 것을 마셔서 몸을 데우고 가방을 정비해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2박 3일 일정 정리 쿠스코(오전출발)-피삭(시장 구경 및 점심)-오얀따이땀보(1박 및 유적지 걷기)-아구아깔리엔떼(1박)-마추픽추(오전 5시반~오후5시 하산)-아구아 깔리엔떼-오얀따이땀보-쿠스코(새벽 1시 30분 센뜨로 도착) 보통은 성스러운 계곡 투어로 오얀따이땀보까지 가는 반나절 버스,거기에서 페루 레일이나 잉카레일로 아구아 깔리엔떼로 들어가는데 약 2시간 아구아 깔리엔떼스에서 하루 자..

적묘의 발걸음/페루 2014.10.27 (10)

[적묘의 페루]제2의 수도 아레끼빠는 흰색 도시 AREQUIPA

쿠스코보다야 낮지만2,350m에 달하는 아레끼빠는 흰색 도시로 유명하기도 하고한때는 여권도 아레끼빠 여권을 따로 쓸만큼지역적인 색이 강한 도시입니다. 제 2의 수도라고도 하고무엇보다 콘돌이 모이는 꼴까 계곡으로 유명하지요. 2011년부터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결국은 3년 활동을 종료하고서야 다녀왔답니다. 특히 흰색 대성당과 중앙광장으로 유명한데 실제로는 건물들의 색때문이 아니라안달루시아 사람들이 와서 자리를 잡은 도시라서 그때 당시엔 대부분의 사람들 피부색이 하얗기 때문에하얀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답니다. 권박사님께 받은 청포도 사탕을 입에 넣고 한동안 우물우물..귀가 아플 정도로 기압이 ...으아..ㅠㅠ 쿠스코에서 비행기로 대략 40분 거리 만년설이 내려다 보이는 안데스 산맥 라면, 과자, 사탕...모두 ..

[적묘의페루]태양의 문, 마추픽추에서 만난 산신령의 배려,cuzco

2012년 8월의 화창했던 하늘보다뭔가 신비스러운그리고 .....여행책자에 항상 나오는 바로 그 말..;;; 화창한 하늘을 보는 것이 어려운 그 마추픽추에흔하디 흔한 흐린 하늘을 보러 출발한 것은 제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끝난자유로운 날들 우기가 시작된 10월 몇번이고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모든 것은 일정없이쿠스코에 가서 바로 살 수 있는 표를 사서뭔가 어마무지하게 울적한 날에 가게 된 마추픽추 일평균 구름이 99%새벽, 오전, 오후에 3차례 이상 비가 오고저녁엔 천둥번개가!!! 딱 좋아!!! 내가 원하는 바로 그 느낌!!!!! 미스테리한 숨겨진 비밀이 있는 공중 정원으로!!! 산신령님과의 부킹 예약 완료!!!! 아구아 깔리엔떼에서 출발하는 첫 버스는새벽 5시 30분 출발...도착...입장... 아......

적묘의 발걸음/페루 2014.10.19 (16)

[적묘의 페루]라마는 적묘를 공중정원 마추픽추에서 뛰게 만든다!

잃어버린 공중 정원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게.. 정말..;;; 한참 걷거나, 차를 타고 올라가서 딱 한 모퉁이를 돌면 나오는 것이 마추픽추랍니다. 아침엔 춥고, 낮엔 더워서 다음엔 새벽에 출발해서 하루 종일 여기서 딩굴딩굴하다가 밤에 노을까지 봐야겠다 하고 생각될 만큼.. 구석구석 걷기가 좋았어요. 게다가 고산병 증세도 전혀 없었구요! 2012년 7월 여행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카메라 가방을 매고 내려쬐는 뜨거운 햇살 아래 이 돌무더기 위를 미친 듯이 뛰게 만든 것은.. 라마의 등장 의외의 변수였습니다..;;; 왜냐면 전 페루에 오기 전부터 저 터럭 부숭부숭한 동물들을 정말 좋아했고 리마가 아니라 시골로 가게 된다면 꼬옥 라마나 알파카를 키우고 싶었었거든요 ^^ 페루 남부 쿠스코의 북서쪽 우루..

[적묘의 차차포야스]쿠엘랍에서 만난 개 가이드

2년이 정말 순식간에 흘러가는군요. 하루하루 일상을 살면서 하나하나 글을 쓰려고 해도 아무래도 글이 밀리는 건 방법이 없네요. 주말에 몰아서 쓰곤 하지만 사실 여행지에서는 정말 사진을 많이 찍거든요. 정말 좋았던 기억은 사진을 뒤적이면서 또 새록새록 올라오기 마련 1년 전 사진들을 정리 중입니다..하하하 언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 예쁜 개들의 눈빛이 새록하네요 차차포야스는 치클라요에서도 무려 10여시간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거기에서 다시 또 투어 버스를 타고 저 사진 속의 길을 굽이 굽이~ 그럼 쿠엘랍 입구에 도착.. 어디나 그렇듯이~ 항상 배고픈 개들.. 큰 개님들이 참 스스럼없이 다가옵니다. 야금...맘마 한입 먹고 더 없어? 아아...여행자 삥 뜯기가 느므 숙달된 개님~..

[적묘의 페루]해발 3천미터,쿠엘랍 KUELAP,구름 전사들의 요새

쿠엘랍은 Kuelap 또는 Cuélap 고대 도시의 이름입니다. 페루의 아마조나스에 있어요 chachapoyas는 구름 전사라는 뜻으로 잉카문명에도 지속적으로 저항했던 이들로 사실 이 이름도 잉카제국이 붙여준 것이고 기록도 그들의 기록이라서 차차포야스 자체나 쿠엘랍에 대한 기록은 없다고 봐야할 듯. 찾아보아도 잘 안나오네요;;; 그리고 이후 스페인 침략에도 대항하면서 인구수가 급격히 줄고, 16세기 경에 성을 버리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지요~ 그래서 여기에선 대략 6세기부터 16세기까지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북부의 욱뚜밤바 Utcubamba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산등성이에 위치하고 길이 약 600m, 폭 110 미터에 달하는 요새랍니다. 성벽이 가장 높은 곳은..

[적묘의 페루]천년전 구름도시 쿠엘랍을 강아지와 함께 걷다

안데스 산맥 북부의 작은 마을 차차포야스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쿠엘랍이란 곳이 있지요. 쿠엘랍은 차차포야 문명의 중심지로 막강한 정치적 종교적 권력을 행사하던 도시이자 요새였습니다. 5세기 경 차차포야 문화에 의해 세워진 쿠엘랍 요새는 페루 북부 아마조나스 지방의 웃뚜꾸밤바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해발 3080m의 산꼭대기랍니다. 쿠스코와는 다른 문명 잉카 제국 훨씬 이전이랍니다 차차포야스의 센뜨로에서도 버스로 한참을~~~~ 3시간 정도 쭈욱.. 구불구불 돌면서 올라갑니다 la ciudad de las nubes 구름 도시라고 하지요. 여기 살던 사람들은 구름의 부족이라고 했구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버스는 한참을 간답니다. 구름도 많고.. 뜬금없이 비도 잘 오고.. 다행히 걸을 땐 그쳤어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