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717

[적묘의 고양이]주차장 고양이,사료를 주고, 하악을 받다, 이 하악 실화냐

배고픈 고양이에게 밥을 준다는 것은삶의 무게를 조금 덜어 준다는 것 추운 날에 더운 날에차가운 바람을 뜨거운 햇살을 잠깐 피해 쉬어갈 자리그 당연한 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 물 한모금을 나눠 줄 수 있으니 너는 +_+ 나에게 하악을 주었지..;;;; 초점은 가출시켰지..;;; 그리고 또 하악을 주었지 +_+ 하악 하악 하악할 기운을....제공했나봉가 보당 그래도... 2,3년 익숙해진 덕에 이젠 빛의 속도로 도망가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지만...+_+ 사실 이렇게 가까이 있는 건 정말 손 꼽을 만한 일!!!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어마무지한 경축할 일 +_+ 지난 번엔 누가 오줌을 싸놨더만..ㅠㅠ이번엔 누가 발로 걷어찬 듯 빗자루로 쓸어서 이렇게 한쪽으로 몰아놓은 .... 아 어마무지한 담..

[적묘의 책읽기]빅이슈,171호,The Big Issue,2018년 1월 15일자 발행, 경제적 자활 프로그램

종종 부산대 지하철역 앞에서 만나던빅이슈 가판대, 그리고 판매원. 5천원의 책 한권, 그리고 카드 결제 가능!!!오랜만에 부산대 역 앞에서 구입했습니다. 171호 The Big Issue Korea No.171 (2018년 1월 15일자 발행) 빅이슈는 사회구조로 인한 빈곤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홈리스Homeless,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만 잡지를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자활의 계기를 제공합니다 사실, 그래서 이 책들은 과월호를 살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때 그때 품절되면 끝.... 판매원이 모두 판매하면 끝..... http://www.bigissue2.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04 구..

[적묘의 고양이tip]묘르신병수발,소독액만들기,알파헥시딘+정제수,반려동물,살균 소독제 집에서 만들기

초롱군 꼬리에 종양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ㅡㅡ 일단 19세 노묘에겐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답니다. 집에서 그냥 환부 소독해주고 맛난 거 주고 잘자게 해주고... 병원에서 받아온 소독액도 다 썼고 소독을 자주 해야 하다 보니 알파헥시딘이랑 정제수 구입해서 집에서 희석해서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집 근처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인터넷 검색해서 친구에게 부탁했어요 유통기한 깁니다. 글씨가 무지 작습니다. 혹시 집에서 소독액 만들어서 사용하실 분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영수증 같이 올려요 열면 이렇게!!! 안에 진한 핑크색 액이 들어 있어요 진균 소독시에 40ml 알파헥시딘 5%를 넣고 정제수를 60ml 넣어서 100ml를 채우면 2% 희석액이 됩니다. 이렇게 만드는거 정말 정말 쉽죠!!! 초롱군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토미,세상 예쁜 고양이의 우아한 낯가림(+동영상)

물론 개체 차이가 있지만... 고양이들은 대체로 영역본능이 강하고경계심이 많아서 갑자기 자기 영역에 들어온 자신보다 몇배나 큰 인간에게 두려움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사람도 그런데..작은 고양이가 얼마나 무섭겠어요!!! 토미는 친구님께서 꾸준히맛있는 밥으로 유혹하여 +_+ 우리집 갈까? 했다고 하시지만..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분명히 저 눈으로 똘망똘망 보면서 데려가!!! 데려가라고!!! 했을것이 너무나 분명..;;; 경계심 가득한 10개월 짐작하는 이 아가씨는 영역을 지키려는 의지가 아유 기냥.. 사방주시사방경계 눈마주치면 절대로 눈 돌리지 않음... 가까이 안오는데계속해서 움직이면서 근처에서 맴도는 타입!!! 그리고 ㅎㅎㅎ 졸리면 자리 이동해가면서 하품 하품 일단 위험 인물 아님 가서 잡아오지도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모모,페르시안 고양이의 사연(+동영상)

블로그에서카톡에서그렇게 온라인으로만 보던 고양이들을 실제로 보려면뭔가의 계기가 있어야지요. 꽃이 가득한 날멀고 먼 대구..... 대구는 역시 +_+ 대프리카라더니만!!! 대낮엔 소매없는 옷만 입고 댕기시는여름 사람들도 벌써 많더라구요. 꽃도 가득 가득 쏟아지고!!! 첫날 교육을 받고(원래 다른 숙소 예약했다가 취소) 온라인 친구님을 만났습니다 ^^ 목적은 +_+ 남의 집 고냥이님도 보고 싶어요!!! 가 되겠어요~ 그리고... 아... 최근에 뉴페이스들을 하도 못 만나서 이리 어리고 작고쪼만하면서 소심한 고냥이들이 있었지.. 하는 이 몇 년만의 신선함인가!!!! 이 몇 년만의 미안함인가!!!!! 분명히 놀아주는 건데 왜 이리 학대하는 거 같은건지..;;; 분명히 장난감 소리 듣고 와서내려온건데.... 왜 ..

[적묘의 고양이]한정판 티스토리 굿즈,19살 묘르신의 검문,티스토리이벤트 인증

잊어버릴만 하면....툭 오는... 반가운 소식 +_+ 또 까먹을만 하니도착한 반가운 택배!!! 역시 묘르신 초롱 할아버지께서철저 검문 들어가십니다!!!! 2018/01/31 - [적묘의 블로그]2017년 티스토리 결산,#상위1%부지러너,#400+포스팅,#상위3%댓글부자,#90만+방문자,#9년차블로그,#친절한댓글러,#상위3%공감부자,#반려동물 요즘 19살 고양이 초롱군은사람나이 환산 100살에 버금가는 노묘라서 꼬리에서 시작된 종양이계속 커지고 있는 상태지만일단 어떻게 조치를 취할 순 없고그냥 같이 살아가는 상태거든요. 늘씬한 꼬리에 갑자기 혹이 생기니까얼마나 무겁고 불편할까요.. 서럽고 아파서 우는 초롱군.... 아닙니다..ㅡㅡ;; 그냥 잡니다. 고맙게도 잘 적응하고꼬리 종양에도 힘들어도 간식도 밥도 ..

[적묘의 블로그]천천히 걷는 여행자~20문 20답(2018년 3월 수정)

[2014년 원글2015년 수정/2016년 수정/2018년 3월 수정] 멀고 먼 예전에 ㅎㅎㅎ산들이님께서 넘겨주신 숙제랍니다.그땐 제가 베야비스타에 가서 직접 얼굴 뵙고이야기도 하고 그럴지도 모르고정말 언제 만나려나 그랬는데2015년 여행에서 뵙고 왔답니다.시간은 두번 돌아오지 않고새로운 시간은 또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네요 -------------------------- 2018년, 인스타도 시작하고 유툽도 살짝 들여다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 ^^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 적묘 Redcat 제 블로그 주소는 http://lincat.tistory.com 이름에서 lin, 좋아하는 동물인 cat 그리고 블로그 제목은 ☆The Space Of Redcat☆ 좋아..

공지 2018.03.29

[적묘의 고양이]2010년의 묘르신 3종세트.일요일의 숙제 다섯 가지!

[2010년 10월 글,사진] 지금보니..초롱군은 근육이고깜찍양은 늘씬했네요 +_+ 2018년에 다시 보는 2010년입니다. ---------------- 일요일엔 꼭 해야할 숙제!!! 첫째 괜히 주중의 울적했던 일을 가족에게 화풀이 하지 않기 둘째 쉬는 날 좀 노닥거린다고 괜히 애들에게 화내지 말기 일요일에 아이들도 딩굴딩굴한 권리가 있으니까요 셋째 주말 오후엔 낮잠 자기!!! 평일에 누리지 못하는 특권은 주말에 꼬옥 챙겨주세요!!! 넷째 평소에 하지 못한 애정행각 누리기!!!! 가릉가릉 기분 좋은 소리가 온 동네 가득하도록!!! 행복한 러브러브 지수 열렙하기!!! 다섯째 또 다른 한주를 위해 온몸의 긴장을 시원하게 풀어주기!!!! 그래야 또 한주!!! 이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택배에 대한 반응,고양이가 그렇지 뭐

딩동... 벨이 울리면 눈이 커다래지고 내려와서 보는 건 초롱군 뿐!!!! 딱 내려와서 자리 잡고 뭐냐.. 여자애들은 숨었다가 박스를 개봉하면그제서야 어디선가 등장 박스 자체에 탐닉 박스 고맙다 뭘 이런 걸 다...보내고 그러니 역시 묘생의 즐거움은 박스지!!!! 스리슬쩍 다가오는 깜찍양도.. 이렇게.... 모노톤 자매들이 다정한 척 하는 건 전쟁의 서막이지만 뭐..;;; 박스 쟁탈전은 이미 예고된 것!!! 사료 개봉!!! 이 와중에도 봉다리에 들어가겠다는몽실양!!!! 이내 다른 사료 박스로!!! 이건 또 이번 신상입니다만.. 신상엔 관심 무..;; 이 박스 좋아! 아늑해!!! 아 좋다!!! 내 취향의 박스야!!!! 그렇게... 몽실양은 박스를 선점하고 한동안 나오지 않았답니다..ㅡㅡ;; 내가 널 위해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도도,하품, 이게 최선입니까(+동영상)

뱅갈 도도, 고양이 나이 8살 이제 최선을 다해서 하품을 하고 주로.... 최선을 다해서 누워있고 정말 진짜 최선을 다해서자고 또 자는 고양이의 바쁜 하루입니다 +_+ 세상 어렵다는 하품!!! 하품에는 최선이 필요하지요. 8년의 하품 연습으로 이젠 하품을 해도 혀를 깨물지 않을 수 있게 되었어요!!! 길고 긴 시간을 자야 하다보니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은 무엇보다 필수적입니다. 딸, 홍단이에게도 자리를 양보해주지 않아요!! 입지특유우위를 유지해야 하니까요 +_+ 나는 흔들리지 않는 하루 20시간 수면 추구의 고양이다!!!! 이것은 하악이 아님 하악은 눈을 뜨고 위협하는 거 그러니 눈을 확인하면 하품인지 하악인지쉽게 구분됩니다. 하품은 눈을 감고 잠요정을 부르기 위한온 몸의 에너지를 끌어 올려깊은 수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