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1717

[적묘의 벡스코]2018케이펫페어,부산,생생후기,반려동물을 위한 박람회

반려동물과 같이 갈 수 있는 박람회같이 가고 싶은 고양이 그러나 묘르신 3종세트는 도저히 같이 갈 가능성이 없으니... 대타로 3디 고양이, 적묘를 데려가봅니다. 뜨억.. 목줄을 착용한 반려동물만 케이펫페어 입장 가능하니까요~ 목줄없는 3디 고양이도 잘 넣어둡니다.실은 잃어버릴까봐..ㅡㅡ;;꼬리 잃어버려서 찾는다고 고생했었거든요. 주로 케이펫페어는 제 2 전시장벡스코 신관입니다. 이렇게 다리를 통과해도 됩니다. 꽃잎 날리고 중간고사 끝나고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 뉴스도 봐야 하는데 +_+ 집사는 먼저 케이펫페어에 가서뉴스는 스맛폰으로 읽어줍니다 +_+ 입장권은 팔찌!!! 메인스폰서는 네발입니다. 이렇게 예쁜 강아지들이 많아요.허락받고 담았답니다. 전반적으로 강아지들이 많이 즐거워서 +_+보기도 즐거웠어요...

[적묘의 고양이]19살 고양이,묘르신 낚기,월간낚시 파닥파닥,캔따개의 반란,옥수수캔

아픈 고양이묘르신 초롱군19살 고양이는 좀처럼 움직이지 않지만 캔에는 귀신처럼 움직일 수 있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이렇게 동그래지는 우리 초롱군 졸린 눈~깨끗하게 해주고 싶은 눈꼽자국 정신없는 하품정신없는 초점 그 와중에도캔에는 +_+ 이거 캔이냐 그래 초롱아. 그런데 이건 고양이가 먹는게 아냐그러니까 그냥 내가 따서 먹을게알았지? 캔따개도 가끔은 캔이 먹고 싶거든 허허허허..;; 그러나 캔 따는 소리가 들리자마자소파에서 뛰어 내려와서 부엌으로 들어온 초롱군 몽실이도 동참... 땄어 땃네 뭔가 탁!!! 따지는 소리 났다고 났어!!!! 그러니까 캔을 내놓으라!!! 집사여 여기는 친히 캔을 먹으러 왔노라!!! 이럴 땐 그냥 바로 확인시켜줍니다.아냐...잘못 오셨어요.돌아가세요!!! 세상 억울함... 초롱군 ..

[적묘의 고양이]19살고양이,초롱 묘르신의 캣닙취향, 싱싱한 개박하가 왔어요.

5년 전만해도열심히 계단을 올라가서 옥상 정원에서 같이 캣닙을 우적우적 뜯던 초롱군 지금은 그냥 배달해 드립니다. 부산의 날씨이렇게까지 다이나믹했던가!!! 여름이었다가겨울이었다가 장마였다가땡볕이었다가 4월 한달 동안혼란스럽게 많은 계절의 옷을 입었답니다. 꽃들도 마찬가지 초롱군도 마찬가지 햇살이 너무 좋아서이불 빨래 널어놓고 초롱군 들어다가 옥상에 같이 올라갔는데걸어간게 아니라 제가 안고 올라갔어요. 온갖 꽃이 피어나는데 이제 동백은 끝나가고 초롱군은 더 있기 싫다고...다시 바로 소파에 착석해 있습니다. 깜찍양도 조금은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카메라 셔터 소리가마음에 들지 않음 캣닙은 오빠에게 양보하고 바삐 자리를 옮깁니다. 향을 음미하는 초롱군 하아.. 이거야!!! 집사가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 은 아니..

[적묘의 고양이]19살 고양이,묘르신의 특이한 입맛,초롱군의 요플레사랑

오늘은 시지 않은달달한 생크림 요플레 그래서 더 좋다고!!! 햇살 아래 딩굴딩굴하던 초롱군을 소환하는 건 졸린 눈으로부시시 일어나서 힘겹게 소파를 내려오게 만드는 것 중 하나 한달음에 부엌에 와 있는..;; 뭐니 너 이렇게 신나게 먹어도 되는거니? 이렇게 진지하게 식탁 아래서 갑툭튀해서 초초초초초 집중모드 감질나게 뚜껑 핥고 나면한스푼 더 주고 또 한스푼 더 줄 때도 있지만 요플레 맛의 진수는 뚜껑에 있다면서 만족스럽게 먹고 다시 자러간답니다. 흔한.... 19살 고양이의 일상이죠 2018/04/24 - [적묘의 고양이]캣닙도 입맛대로!,묘르신 3종세트,개취, 개박하 취존2018/03/05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입맛,초롱군의 이상한 요플레사랑,고양이 맞아?2017/07/17 - [적묘의 고양이]묘르..

[적묘의 고양이]캣닙도 입맛대로!,묘르신 3종세트,개취, 개박하 취존

묘르신들의 입맛은 정말 알 수 없어!! 모드랍니다. 향긋한 개박하~ 꼬리에 혹이 많이 커져서힘든 초롱군 바삭바삭 마른 캣닙을 쫙 깔아 줬는데 무반응... 깜찍양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물론.. 청소기 돌리기 전이라고한판 가득하게 뿌려주긴 했지만 늠늠 신나게 완전 바닥에 쫙 깔아주고 있는 깜찍양 바닥은 청소기 돌리면 되지만 깜찍양의 온 몸에 저 가루는... 온 집 안에 팍팍 날리겠군요 +_+ 참고로..캣닙의 효과 하나는모기 퇴치랍니다 ^^;; 아유 신났어!!!! 아이 기분 좋아~~~~ 크어어어어어어 취한다!!!! 날아라 날아!!! +_+ 그렇게 조용히 날아간 깜찍양 몽실양과 바톤터치!!! 그렇게 +_+ 마른 캣닙가루는 과다 침 분비와 청소기를 돌려야만 하는 마룻바닥을 조성했답니다. 초롱군은요? 그냥 바로 ..

[적묘의 고양이]19살 초롱군,노묘의 가장 큰 일, 하품, 꼬리종양 현황

초롱군의 일상은언제나와 같이 잡니다. 또 잡니다. 정상적인 19살 고양이사람나이로 환산하면 96~100세 사이 꼬리로 자체 모자이크 정도를 해주는여유를 가지고 눈을 떴다 감았다 고양이의 가장 큰 일세상에 태어나 제대로된 사냥도 안해본 초롱군이태어나서 가장 크게 입을 벌리는 이 상황! 하!! 아!!! 품!!!! 주말은 빛의 속도로 흘러가 버리고이미 월요일은 다가 왔으니 입을 딱 닫고 또 한주를 시작해야 하는 지금 초롱군은 꼬리만 사진에 안 나오면 그냥 멀쩡한 고양이지요. 편히 쉬어야 하는 주말에 무엇을 했던가밀린 빨래하다가, 계절 옷정리, 청소, 종량제 봉투는 내다 놓았던가 주말같지 않은 이 주말을 보내고 나니 눈 아래 다크서클은 지워지지도 않고꼬리 아래 무거운 종양은 더 커지고 지난 주에 다 써버린알파헥..

[적묘의 고양이]19살 묘르신, 초롱군이 삐진 이유, 캔따개의 반란?

소리가 들린다눈이 번쩍 뜨인다 이 소리는 고양이 묘생 19년을 걸고캔따는 소리다!!!! 자아.. 내놔라!!! 캔따개여!!!! 이건 무엇? 뭐하자는 거냐옹? 그러는거 아니라옹 왜 올리브 따위를 캔에 넣어서 파는거냐옹 반칙이닷!!!! ㅜㅜ 나도 점심은 먹고 살아야지역시 +_+ 크림파스타에는 올리브를 곁들여야 제 맛!!! 그래도 캔따는 소리에 달려갔는데너무 허무한 초롱군 깜찍 동생에게 기대어 서러워어어어어 꼬리는 팅팅 붓고...올리브캔 따는 소리에 신나게 달려간게 아깝고 쪼끔 삐졌어요..ㅡㅡ;;; 초롱군 초롱군 +_+하루에 3번씩 간식 먹고 있거든이 삐짐은 오바육바가고 칠바 찍은거 같다!!!! 2018/04/06 - [적묘의 고양이tip]묘르신병수발,소독액만들기,알파헥시딘+정제수,반려동물,살균 소독제 집에서 ..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06년의 깜찍양

어느새 14살이 된 깜찍냥 7년 전 디지털 카메라 니콘 쿨픽스 3100 그 이후에 차례대로 캐논 350d 파인픽스, 펜2 등..이거 저거 바꿔감서 찍었네요 2006년과 2012년 사진 비교 사진들은...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거의 다 재탕 곰국도 재탕 삼탕..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항상 살랑 꼬리감기에 훅...넘어간답니다. 그리고 바로 점프하는 세월의 힘!!!! 귀여운 소녀는 어디에!!!! 이젠 12살이 된 초롱군에게 지지 않으려고 바락바락 .... 진짜 안 집니다..ㅡㅡ;;; 헉...길이는 초롱군이 길지만 두께는 깜찍양이 만만찮아욧 요렇게 살고 있답니다. 셋이 같이 딩굴딩굴... 2011/08/2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사고친 후 시침뚝의 종결묘, 깜찍양 2011/..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화보촬영,포토북 주제는 봄, 19번째 봄

어느 봄이든너와 함께 한 봄만큼 좋았을까 그래서 그 봄을 기억한다 그러나..;;; 박스를 뒤져도간식이 없단다!!!! 봄을 기억하는 두 권의 사진책 이번에도 스냅스에서 주문했어요. 이번엔 비와 바람으로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알지 못하고..ㅠㅠ 여름옷 꺼냈더니 패딩입고 나가는 ..;;; 표지 사진은 이렇게 묘르신 3종 세트와촬영용 대타 모델, 3디 막내 고양이 적묘입니다. ^^ 책 잘 나왔네 하고 보는데 역시나 우리 몽실양 +_+ 아아..몽실양은 정말이지... 망한 고양이 대회 출품용 사진에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관종 고양이!!! 그리고 우리 막내 3디 고양이도 이번엔봄을 같이 했어요 사진 몇장.... 지금은 날 좀 따뜻해졌다고걷어낸 빨강 러그 다시 추워져서..;; 다시 깔아야 하나!!!! 고민하게 ..

[적묘의 고양이]러시안 블루, 종특, 관종, 방해꾼, 저리가! 망한고양이사진

^^ 부산건축제 기자단 선물을 하나 받았어요.우왕 하고 신나게 +_+ 촬영을 해보아요!!!! 팝업북 지도 귀엽게 테마별로!!!! 짜잔~~~~ 하나씩 열어볼까요? 우왕 내가 아는 곳들이다!!! 응? 내가 아는 고양이다...+_+ 빛의 속도로 왔다갔다 야옹야옹 만져줘 만져줘!!!! 자아..궁디 팡팡의 시간이야!!! 빨리 도닥도닥해줘어!!! 저어기..;; 나 팝업북 찍고 있는데.. 아직 몇권 더 남았는데~~~ 내가 더 예쁘잖아!!! 내가 더 부드럽잖아!!! 내가 더 너의 손길을 좋아한다고!!!!!! 허허허허... 그리고 또 이런 포즈로 철푸덕..;; 몽실양은 +_+ 보험사 직원이 와서 설명하거나카드사에서 와서 서류 펴도 이렇게 한답니다. 여기서도 다시 +_+ 아..이 기시감이라니!!!! 이야...이렇게 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