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사진 664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모델묘 뉴이의 추억은 방울방울

입시학원 강사를 하면서 만났던.. 그 많은 지붕 위 고양이들 중에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뉴이.. 새로 등장했다고 뉴페이스~에서 따서 뉴이~가 되었는데 그냥 모델묘였지요 몸체도 날씬하게 예쁜데다가 꼬리까지 예쁜 노랑 테비 적묘의 목소리에 한번 돌아보는 저 졸음에 겨운 옆모습도 어찌나 우수에 젖었는지??? 더운 날엔 이렇게 에어컨 실외기 사이에 숨어서 그늘로 살짝 들어가주는 영민함도 있었지요!!!! 제가... 뉴이를 생각하면.. 추억이 방울방울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_+ 19금 인가요???? 머리 끝부터 방울 끝까지 다 예쁜 뉴이의 2005년 모습이었습니다. 2011/06/25 - [지붕위 고양이] 장마걱정과 먹튀에 대한 분노 2011/06/26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장마와 태풍 ..

[칠지도님네 페르시안고양이] 케이린의 과거 전격공개

완벽한 미모의 케이린... 물론 더워지면 야매미용의 희생묘이기 때문에..; 이런 멋진 샷 요즘은 못 담습니다 ^^;;; 풍성한 터럭과 예쁜 눈동자에 키쑤를 부르는 주딩이까지!!! 이런 그녀의 소싯적 과거!!!! 대략... 2005년 세살되던 해... 아기 고양이떼의 습격!!!! 다 잡아 먹어버릴테다!!!!! 누덕누덕..;;;; 무념무상.. 넋이라도 있고 없고... 수유의 현실.... 아가들아..맛있냐??? 어쩌겠어요~~~ 아기가 우선이잖아요!!!! 아기들을 낳고 수유하는 중에도..;; 2달만에 바로 발정이 다시 나 버려서 몸이 너무 축날 것을 염려한 칠지도님의 결단으로 케이린은 중성화를 하였고 아기냥들 중에서 키사는 지금도 함께 잘 살고 있답니다!!! 케이린과 키사 모녀의 요즘! 2011/06/18 -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장마와 태풍 중에도 꽃은 피고

잠깐 장마비가 멈추었습니다. 옥상정원에 나가겠노라는 강력한 의지로..;; 정확한 네이티브 스피커의 발음으로 야!옹!! 이라고 해준..;; 두 고양이가 정원을 순시 중.. 초롱군과 이름이 같은 초롱꽃이 초롱초롱합니다~ 뭔가 눈에 들어왔나요?? 밖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살짝 사료를 봉지채 투척... 초롱군은 신록의 캣닙=개박하 꽃에 관심을~~~ 꽃이 필 때 따서 말리면 정말 향이 진하답니다. 최고급이랄까요? 꽃과 씨를 같이 추수하세요 ^^ 그러나 장마 끝나고 따서 말려야지요..;; 저는 초롱꽃에 관심을 몽실양은??? 저에게 관심을.. 아..;; 제 발인가요? ㅎㅎㅎㅎ 몽실양은 발페티쉬라서..;; 어쨌거나 장마와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큰 피해 없이.. 지붕 위의 고양이들도 잘 버티길 비 그친 다음엔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폭염에 대처하는 고양이의 자세

여름... 장마.. 고양이는 묘피를 벗을 수 없어요 그러니 시원한데로 숨어야 함... 묘권도 지키고 더위도 피하고 그런거 없이 무조건 떡실신.. 저녁이 되어도... 요기는 너님 자리임..;;; 야밤이 되면... 만세!!!! 아아.. 다행이야... 해가 넘어갔어~~~ 정말...시원한 자세 +_+ 2011/06/20 - [지붕위 젖소고양이] 뜨거운 양철지붕위의 고양이???? 2011/06/23 - [칠지도님네 버만고양이] 미몽의 우월한 혀길이 인증샷! 2011/06/23 - [적묘의 착각] 고양이 장난감에 러시안블루 너마저도!!! 2011/06/21 - [적묘의 착각] 고양이 나이와 장난감의 상관관계 2011/06/02 - [먼치킨 루이] 당신의 고양이는 충전되었습니까? 2011/05/30 - [아메숏 타로..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2005년의 초롱군은 짝퉁 퓨마

사진을 연도별 / 날자별로 정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지만..;; 사실 2008년도 이전사진 폴더는 주제를 따로 적지 않아서 사진 찾기가 정말 어렵답니다.ㅡ.ㅡ;; 혹시 지금 사진 정리하시는 분들은 꼬옥 폴더명에 날짜+주제 적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무려...2005년도의 젊은 초롱군!!! 그때도 햇살을 빛났고.. 초롱군은 방울 목걸이를 아주 잘 걸고 다녔답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짐을 정리해서 내려오고 다시 새로운 직장을 다니고 그런 건 사실 초롱군에게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지요.. 날은 덥고 햇살은 반짝 여름은 여름!!!! 고양이는 무한 하품!!!! 그리고.... 밝혀지는 초롱군의 실체..ㅡㅡ;; 2011/05/16 - [스승의 날]초롱군이 카네이션을!!! 2011/05/21 - [지붕위 고양..

[지붕위 고양이] 길냥이도 직립보행하는 맛살의 위력

처음 노랑둥이 이 녀석을 봤을 땐.. 그렇게 꼬질꼬질하진 않았었어요. 햇살에 그루밍도 종종하고.. ㅡㅡ 깨끗하게 느긋해 보였던 고양이.. 근데 겨울이 오면 아무래도 사람도 길냥이들도.. 겨울은 빈민의 적이라고 하는데..;; 춥고 배고프고.. 먹을게 없기 마련이지요 게다가...어디든 추위를 피해 들어가다 보니 꼬질꼬질해지고 어느 정도로 가까이 오기 시작했는지.. 얼마나 굶주렸는지... 그리고 날씨..;; 적묘의 소매 끝 보세요~~~ 부산도 겨울엔 습도있는 바다바람이라 정말 춥거든요!!! 그러니 저 맛살이 얼마나 맛있었겠어요!!! 직립보행도 가능해!!! 쿨럭..;; 그러나 이런거 길게 하지 마세요..ㅡㅡ;; 아흑..ㅠㅠ 역시 2004년 겨울 사진입니다. 2011/06/24 - [지붕위 고양이] 2004~20..

[지붕위 고양이] 2004~2005년 길냥이 사료셔틀 기록

외장하드 용량을 다 합치면.. 2.5테라 정도 되는데.. 남의 디카로 찍은거 까지 하면.. 2002년부터 사진이 있어요. 그 중에 니콘 3100으로 찍기 시작한 것이 2003년 중반부터 첫 디카의 기록들로 부산대 앞 고냥씨들 조금 올려봅니다. 종이박스를 이용하거나 종이를 펼쳐서 그 위에 주는 일이 많았어요 비닐 봉지에 사료를 넣어 흔들면 고양이들이 우르르르 오기까지. 약....4,5개월이 걸린 듯합니다. 당시엔 입시학원에서 언어영역을 가르치고 있었거든요. 맞은 편은 고시원이었고.. 주변에 오가는 인간들이.. 뱉은 침과 담배꽁초 던진 쓰레기 중에서.. 예쁜 건 지붕위의 고양이들 뿐이었어요. 입시학원 강사라는 건.. 2시나 3시 출근 그리고.. 밤 10시나 11시 퇴근 애매한 저녁 시간.. 이런 저런 걸 시..

[미유님네 아메리칸컬,미호] 귀가 뒤집힌 고양이를 아세요?

미유님네 미호는 아주 선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가씨랍니다~ 아메리칸컬이란 고양이로 아주 독특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 장미꽃처럼~ 뒤로 말린 귀는 우성 유전의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이랍니다 귀의 아래쪽은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밑동의 1/3 이상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서 말랑하지 않고 딱딱해요 귀의 위쪽은 뒤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꺾이는데 가장 끝 부분은 머리에 닿지 않는답니다. 1983년 처음으로 알려졌고 1985년에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등록되었어요 나름... 신종 품종이지요~ 이 고양이의 특징은 날씬한 몸에 그 몸체만한 꼬랑지!!! 몸길이와 거의 같은 길이의 긴 꼬리 털은 풍성하고 부드러우며 장모종과 단모종이 모두 존재 터럭의 색도 무늬도 다 다양하답니다!!! 침착하고 우호적인 성격 ..

[적묘의 착각] 고양이 장난감에 러시안블루 너마저도!!!

아아.. 러시안 블루 몽실양은 부들부들한 성격에 보들보들한 움직임에 여섯살이지만 그래도 발랄한 편이라서!!!!! 아무도 안 놀아도 너님은 놀꺼야...하고 믿었.... 2011/06/21 - [적묘의 착각] 고양이 나이와 장난감의 상관관계 그러나 현실은... 먹는거임? 모하자는 거임? 아.... 어쩌라고? 더워서... 만개한 백합꽃도 축축 늘어지는 이 마당에.. 나 더러.. 모하라고!!!!! 미유언니님께 애기들 장난감 좀 달라고 부탁했던.. 내가 민망해지는 현장..ㅠㅠ 고양이 나이.. 여섯살... 장난감 보다는 딩굴딩굴... 꽃그늘 아래서 쉬는게 어울리는 나이였던게야!!! 2011/05/15 - [러블의 주말미션] 회색찹쌀떡 할짝할짝+고릉고릉 2010/12/04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러블 작명 비화..

[적묘의 착각] 고양이 나이와 장난감의 상관관계

정말이지..;;; 저의 엄청난 착각이라 할 수 밖에 없네요..;; 울 집 고양이들이 항상 늘어져 있는 이유가 새로운 장난감이 없어서 흥미가 딱!! 땡기는게 없어서라고 생각 게다가 저렴한 사이트에서 사료와 모래만 구매하다 보니 요런 이쁜 장난감..;; 안 산지 오래 미유님께 받은 장난감들 엘님께 받은 기티보잉스 구석에서 찾아낸 쥐돌이 한마리... 다 투척해 보았지만..;; 그러나..;; 반응은.. 다른 고양이 냄새인가? 음..이건 뭐냐..;; 그나저나 햇살 참 좋지 않느뇨? 백합도 다 피고.. 놀긴 커녕...;;; 후딱 들어가자고 문만 바라 보고 있는 초롱군!!! 장난감에 반응하는 고양이들 모음 2011/06/11 -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럼 날아오르다 2011/05/28 - [먼치킨 루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