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리마는 서울의 4배입니다만 실제로 생각보다 작게 느껴지는 것은 가는 구역이 한정적이기 때문이예요. 버스가 왔다갔다 하는 노선이 아니면 못가니까요! 그리고 버스가 다니는 곳이라도 위험하다고 하는 곳은 일단 가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처럼 해변으로 내려갈 일이 없답니다 이번엔 귀국단원도 있고 해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함께 바다길을 산책할 수 있었답니다. 코스타 베르데라는 이 길은 버스 노선이 아니거든요. 걸어갈 수는 있지만 상당히 거리가 있어요. 위쪽으론 사랑의 공원과 라르꼬마르가 있어서 항상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기만 했었지요 일단 길이 이런 식.. 뜬금없이 등장한.. 와이키키 해변에 빵 터짐!!! 엥? 이게 진정 와이키키냐!!!! 하면서요 오히려 제 눈은 발랄하게 뛰어다니는 비글에게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