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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D] 세월의 흔적, 추억의 무게

처음 해외에 나갔던 것이 2002년 중국 해외봉사 때 그땐 디지털 카메라가 별로 없었죠..;;; 그때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게 넘 아쉬워요 그리고 2006년 몽골 단기 봉사 결정된 그해 여름 덥썩 지른 350D 꽤나 오래 함께 하고 있는.. 쩜팔도 그때 당시 선물 받았던 거죠 오래오래..;; 너무 알차게 써왔더니 드디어 쩜팔이가..;; 요렇게 다시 한번 더 두동강이!!! 많은 분들이 쩜사 50mm f1.4 추천해주셨는데요 비싸서 구매 안할 겁니다. 아 그런데 집에 가보니까..ㅡㅡ;; 아빠가 지르셨더라구요. 그래서 빌려서 쓰는 중 -저희 아부지는 절대 줄 분이 아니심 +_+ 딸에게도 좋은 가격에 팔겠다는 의지가 있죠 그래서 비교샷 가능..;; 1.8 글자도 지워진..ㅠㅠ 무지막지하게 사용한 6살짜리 쩜..

[부산 맛집소개] 설렁탕과 파닭파닭

딱 아침에..배고플때 이런 거 올려주는 센스.ㅡ.ㅡ 일어나서 2시간 넘었는데 밥 안 먹고 버팅기는 건 제가 차리기 싫어서라는 단순한 이유죠!!!! 정작 부산에 있는데 왜 서울 깍두기냐고 물으신다면..;; 서울에 가도 부산오뎅 많다고~~~~ 일단 아주 깔끔합니다. 프림 안쓴다는 말이 확실할 듯 가격은 올랐군요..ㅠㅠ 요즘 서민들이 제일 먹고 살기 힘들죠.. 백수는 죽갔어요..ㅠㅠ 국수는 리필됩니다 +_+ 예전보다는 고기가 많이 줄었다고 아쉬워하시더라구요 사진 찍고 본격 먹기 시작!!! 추가 국수 잔뜩 넣고!!! 동래구에도 꽤나 맛난 집이 많다니까요 ^^ 그리고 전에도 올린적 있는.. 동래역 쪽 별난 불닭 여기저기 많이 생겼지만 그래도 파닭은 이집이 최고!!! 지역 경제 생각하면 정말 요런데 찾아가줘야 한다..

[초식남] 고양이의 욕망은 초록색이다

고양이가 초식동물로 자리매김하는데 뛰어난 예시..;;; 탁월한 조교 +_+ 13년동안 풀뜯어 오신 달인 염소 김초롱 선생이지요~ 채..;;; 피지도 않은 이제 막 올라오는 어린 싹들이 맛있어요!!! 겨우내 뜯었던 대나무 잎은 이제 당분간 휴식!!! 2011/03/03 - [초식동물] 대나무잎을 먹는 너는 고양이팬더?? 2011/02/28 - [초식동물] 파피루스를 먹는 고양이 2011/03/19 - [농사의 즐거움] 모든 고양이를 위한 개박하 2011/04/01 - [만우절고양이] 초롱군의 거짓말 초롱군의 눈엔 새로운 야들야들 어린 것들이 들어옵니다!!! 하아아아~ 이미..이성을 상실...ㅠㅠ 그러고 보니 초롱군이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할때가.. 이렇게 눈꼽이 낄 때..ㅜㅜ 예전엔 백옥같이 흰...얼굴이었..

[황당한 영화관] 의자없는 좌석 받아본 분?

프리머스 포인트가 이번 달로 종료되는 게 있어요. 혹시 프리머스 회원이시라면 지금 꼭 확인해보세요. 내일로 소멸되거든요~ 저도 그렇고 친구도 그래서 마일리지 쏟아내기~ 하려고 달려갔더랬습니다. 아아.. 물론 조조영화때 찍긴 했지만..;; 다 사람이 없네요..ㅡㅡ;;; 손님도 없지만 직원도 없다니!!!!!! 뭐 어디 가있겠죠 사람 정말 없다..ㅠㅠ 슬프다... 옛날엔 시설 좋았는데.ㅠ.ㅠ 조조 영화는 혼자 보고 오후 영화는 친구님이 오셨습니다. 두둥!!!! 티켓을 끊어서 들어왔는데..;;; 우찌..딱..친구님 자리가 +_+ 영화는 옆자리서 보고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진 한장 찍어나왔습니다. 나와서 매니저 좀 불러달랬어요. 물론 손님이 없어서 아무 자리에서나 앉아서 봐도 되지만 저같은 경..

적묘의 단상 2011.04.29

[서울하모니서포터즈] 미어캣 만나러 어린이대공원으로!!

겨울내 웅크린 우리 속에서 따뜻한 봄햇살 해바라기 하러 나왔어요!! 향긋한 꽃향기가 같이 날리는 바람은.. 황사라도 좋아요!!! 겨울이 끝났으니까!!!! 맹수우리 다 둘러보고!!! 2011/04/18 - [서울하모니서포터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 서발을 만나다 2011/04/18 - [어린이대공원] 커다란 고양이 표범을 만나다 아기 동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나가봅니다. 입구에서부터~ 털갈이 중이랍니다 우어.. 그래도 저 해변선탠 모드 부러운데요 미어캣 특유의 그대로 멈춰라!!!!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을 보고 있었던가요? 하나둘 낮잠시간.. 아아..미어캣의 저 멍때리기!!! 역시 우주인과의 교신? 남들이 뭐라해도 지조있는 미어캣!!! 흔들리지 않아요오~ 여기도 지조있는..;; 끝까지 자요!!!! 오..

[부산,남포동] 극단 나다, 도불유희

남포동으로 오랜만의 나들이를 한 것은 문화관광 +_+ 연극 ‘도불유희’ 를 보러!!!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용두산 소극장이 있다. 극단 나다는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 .... 그런 것에 예술계통이 들어가다니 가슴 아플뿐... 광복동은 정말 거리 정리를 어찌나 곱게 했는지 어렸을 때 기억과 자꾸만 비교하게 된다. 용두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에스컬레이터를 한 칸만 타고 올라가서 미타선원에서 계단으로 내려와도 된다. 초파일 분위기가 한창이~ 미타선원에서 한지등을 보는 것도 즐겁다 용두..

[적묘의 고양이 키우기] 캣닙은 셀프입니다

매년 농심으로 +_+ 캣닙을 방치하고 있..;; 분갈이만 해주면 많이 퍼지지도 않고 대충 딴 고양이네 놀러갈때도 챙겨줄만치~ 잘 자라는 캣닙이랍니다 고양이마다 개체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초롱군은 +_+ 이러고 달려옵니다!!! 저건.. 내꼬!!!! 조스 이빨..;; 우오오오~~~~ 하악하악.. 이 향긋함!!!! 워워.. 잠깐만!!!!! 잠깐... 기다렷!!!!!! 역시나..ㅡㅡ;; 이번에도 앵글잡긴 개뿔..;; 고양이뿔.. 쥐뿔.. 뭐야..ㅡㅡ;; 에잇...사진도 못 찍게..;;; 저루가..난 꽃 찍을 거야 어라? 잠깐 돌아보니..;;; 이젠 지가 직접!!!! 쳇...난 발이 없나 입이 없나~~ 넌 꽃 사진 찍어라~~ 난 캣닙 먹는다!!!! 그..그래..;; 고양이 나이 10살 넘으면 지 알아서 좋아하는 풀..

[적묘의 인도네시아]족자카르타 맛집, 화덕피자 나나미아!!!,Nanamia Pizzeria

그럴싸한 +_+ 분위기.. 여기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완전 추천 맛집 중 하나랍니다 ^^ 진짜 장작을 떼서 화덕 피자를 굽는 곳이예요 왜..ㅡㅡ;; 적도의 나라에서 그런 걸 하냐고오오오!!! 싶긴 하지만 +_+ 역시 유럽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족자카르타의 맛집들은 꽤나 글로벌한 것이 바로 옆에 세계 100위 대학 상위에 언제나 링크되는 가자마자 대학이 있거든요 요 주소와 전화번호!!! 이거만 적어 놓으시면 택시기사가 바로 고고싱 에또.. 착한 가격.. 근데 환율이 어케 되려나..; 만 루피아가 1,250원 정도네요 지금 현재 가로 검색 피자 한 판이 2~3천원 왔다갔다 합니다. 어제..ㅡㅡ;; 부산에서 저런 피자 만원 정도 주고 먹었는데... 배달도 포장도 되기 때문에 저쪽에 저렇게 박스가 가득!! 이..

[지붕 위 고양이] 창 밖의 고양이

옆집... 어느새 지리했던 시끄러웠던 지붕 공사가 끝나고 새로운 지붕이 자리 잡았다.. 옛 지붕은 애들이 숨을 데도 많았는데 걔네 다 어디갔을까 싶더니.. 엇? 앞머리를 곱게 올려붙인 흰바탕 젖소 한마리가~ 새 지붕을 보러 왔다!!! 헉..너무 변했나.. 멍.... 에비..넌 고양이지 멍멍이가 아니잖아!!!! 나? 그래 너!!! 글치..나 고양이지.. 빨리 지붕 위 탐험을 +_+ 엥?엥? 너 어디까지 가는거야!!!! 아아 걱정하지 마..돌아갈꺼야 왔던 길 그대로... 뒷발에 힘 딱 주고 응..조심조심... 아... 고양이가 참 살기 힘든 곳이야... 저쪽 주택가로... 넘어가는 걸 마냥 바라보고 초롱군은 창가에서 내려왔답니다. 2011/04/16 - [지붕위 고양이] 타당한 이유가 있다 2010/08/1..

[철거촌 턱시도 고양이] 나는 전설이다

모든 것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아무도 없다. 여기에 밤마다 음식을 놓아주던 이도 오가면서 살갑게 인사하던 이도 없다 여기서 태어나 자랐는데 세상이 변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몇번의 시끄러운 소리 몇 일의 무너짐 그리고 쓸어감 어디론가 사라진 사람들 어디서 먹을 것을 구할까 아직은 바람을 피해 따스한 햇살을 누릴 수 있는 벽이 남아있으니 괜찮아 이제 힘든 겨울이 지났으니 봄을 맞아 꽃이 피고 모든 일상이 따스할 거라 생각했는데.. 힘겹게 벽을 올라간다 이 벽은 언제 사라질까 공사장이 아닌 곳은 도로.. 도로가 아닌 곳은 철거예정지 언제나 쫒겨다니는 것이 생의 전부였지 뒤돌아 봐도 사실... 마땅한 답도 나오지 않아 다시 한번 벽에 오른다 신이 있다면 내가 극복할 수 있는 만큼의 벽만 눈 앞에 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