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341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페루음식박물관을 가는 이유,Casa de la Gastronomía Peruana

La Casa de la Gastronomía Peruana 굳이 번역하자면 페루 미식의 집 정도 되겠습니다!! 그러나 둘러보다 보면 페루 음식역사 박물관이 가장 적절한 명칭일 듯!!! muy cerca del Palacio de Gobierno, en el Centro de Lima. 센뜨로데 리마의 대통령궁(팔라시오 데 고비에르노)과 아주 가깝습니다. 2012년 4월 1일 글을 수정합니다. 무료입장이었던 박물관들이 몇몇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가격은 비싼 편은 아니고 1200원 정도입니다. Información adicional Distrito: Cercado de Lima Horario de visita: Martes a Domingo de 9:00 a.m. a 5:00 p.m. Tarifas: G..

[적묘의 페루]리마 국회 종교재판소,Museo del Congreso y de la Inquisición

페루의 종교재판소이고 현재는 국회에 소속된 박물관입니다. 예전 스페인 식민지 초기 시대에 따완띤수요 사람들에게 개종을 강요했던 곳이지요. 가톨릭 덕분에 식민지 사람들을 스페인 침략자들로 부터 사람은 평등하다고 보호하게 했던 기능도 있긴합니다만 언어와 종교를 뺏음으로서 민족적 자부심을 뭉개고 식민지 통치 이념으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순기능과 역기능을 모두 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메인 홈페이지 http://www.congreso.gob.pe/museo/index.html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 무료입니다. 스페인어 기아나 영어 가이드와 함께 입장합니다. ATENCIÓN: De lunes a domingo de 9:00 a.m. a 5:00 p.m. RESERVACION..

[적묘의 페루]huancayo 완까요 전망대와 시에라 빵

수도 리마에서 동쪽으로 쭉... 안데스 산맥으로 올라갑니다. 해발고도 3천 200미터 정도입니다. 리마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서 확 오는 고산증 증세는 밤버스 타고 출발해서 새벽 2,3시쯤 5천미터를 한번 넘는데 그때 바로 오더군요. 3,4천까진 괜찮다가 5천미터 오면 바로..;; 그 버스 화장실 제가 전세 냈습니다!!! 그래서 버스는 좋은 걸 탔어요. 크루즈 델 수르, 스위떼라고 제일 럭셔리한 걸로~ 화장실도 깨끗하거든요. 그리고 아침 7시쯤 완까요 도착! 머리가 깨질 듯하지만 조금 쉬다가 그냥 바로 반나절 투어 버스를 탔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다가는 더 속이 안 좋을거 같아서 무조건 나가는 걸로. 날씨는 쾌청하지만 실제로는 바람이 세고 아주 건조한 찬 공기에 태양은 뜨겁습니다. 완까요 전망대 투어~ 전..

[적묘의 페루]리마 북쪽 해변 에코 공원,eco truly park

저 아래 보이는 바다와독특한 건물 양식매번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궁금했던 곳너무나 건축 양식이 확연히 달라서 말이죠.뜨루히요 갈 때나 다른 북쪽으로 지나갈 때앙콘이란 지역을 지나면 이쪽 길이 나오거든요.행정구역상으로는 리마이고리마시에서는 외곽입니다.Serpentín Pasamayo Km. 19.5http://www.ecotrulypark.org/es/inicio/워낙에 버스를 타고 다녀야했던..;;비자가 안나왔던 시간이 길어서남들 비행기로 다닐 때 전 버스 애용..ㅠㅠ자주 봤던 건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요가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만든 공간인데지금은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서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의 교수님이 팜플렛을 보여준 적도 있거..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기박물관,무료,museo de la electricidad barranco

리마 바랑코 전기 박물관입니다.구글 지도는 아래 첨부~http://goo.gl/maps/y3kr8Pedro de Osma, Lima바랑코 성당을 등지고 시청을 오른쪽으로 하고 2,3분 걸어가면 바로 나옵니다.무료입장이랍니다.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9:00 a.m부터 5:00 p.m밖에서 보면여기 들어가도 되나 싶은데그냥 앞에 가보면들어가라고 친절하게 안내!원래 리마는 전기기차가 다니던 곳인데지금은 다 없어지고..몇군데 흔적만 남아있어요.여기도 몇블록 남아있는데정작 진짜 운행하는 건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다.운행한다고는 하던데 말이죠..;;;들어가면전기에 대한 설명과전기를 어떻게 생산하고 어떻게 이용하는지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세계..

[적묘의 페루]창까이 센뜨로와 해변 전망대,chancay

2011년 12월의 사진폴더를 열어본 것은 2013년 12월에 갔을 땐 정말 갑작스레 간 거라서 바닷가 길을 갈 생각을 못했거든요. 제가 선택해서 간게 아니라 길을 모를 때 그냥 따라간 거라서..;; 바닷가에 가면 이렇게 해변 미라도르=전망대 가 있답니다. 센뜨로에서부터 그냥 천천히 걸어갔던 길이라서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매번 포스팅을 하려고 하다가 인터넷 속도에 지고 말아서 많고 많은 사진들은 그냥 시간 속에 묻혀진다지요. 지금은 어떻게 포스팅하고 있냐구요? 인터넷이 빠른 친구네 집에 와 있습니다 ^^;;; 저희 집 인터넷은 포기했어요 ㅎㅎㅎ 리마에서 창까이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두시간 정도가면 창까이가 나옵니다. 구역으로 치면 같은 리마인데 시내와 시외 정도 생각하시면 되요. 스페인의 영향을 받..

[적묘의 페루]창까이 까스티요 chancay castillo peru

리마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창까이라는 곳인데 여기는 원래 창까이 문명으로 여러 토기와 직물들이 발굴된 곳이고 까랄 유적지가 있는 곳이며 또 창까이 성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chancay castillo peru는 현재 리모델링 되어 유원지같은 곳이 되었지만... 원래는 doña Consuelo라는 여성이 지은 중세풍의 성으로, 별장 개념이랄까요? 리마 도심지에서 65km 금방입니다. 그러나 교통상황을 생각하면 3시간 정도 잡는 것이 안전 창까이 쪽으로...가면 되구요. 이 성은 don Rómulo Boggio 와 결혼한 도나 꼰수엘로가 그가 죽은 후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짓기 시작합니다. 1924년부터 1935년 동안의 건축기간을 거쳐 완성되고 또 다시 재건되어서 이렇게 일반인..

[적묘의 페루]뿌노 대성당에서 만난 이들, catedral de puno

벌써 다녀온지 1년도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글도 사진도 가득 가득 사진폴더와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뿌노는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관문이자 잉카의 창시자인 망꼬 까빡이 강림했다는 전설의 호수 티티카카=띠띠까까가 있는 곳이고 페루의 남부, 안데스 산맥의 거의 중앙에 있는 높이 약 3,850m의 고산도시입니다. 천신(망꼬 까빡)이 강림한 땅으로 잉카에서는 거룩한 땅이었지만 스페인에 점령된 후에 인디오들은 모두 흩어졌지만 현재, 인디오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1668년에 스페인 점령군이 설립한 도시로 역시 가운데는 광장 정면에는 성당, 측면에는 뿌노 시청이 있습니다. 아르마스 광장 정면의 성당은 보통 까떼드랄이라고 하며 대성당이나 주교좌 성당을 지칭합니다. 사이사이 다른 골목에 많은 다른 성당들..

[적묘의 페루]바랑코 전망 좋은 카페,la posada del mirador barranco

저에게 항상 리마는 넓지만 갈 곳이 없는 곳입니다.서울 면적의 4배이지만마음 편하게 카메라를 들고 걸을 수 있는 거리안심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서서 기다릴 수 있는 곳이참으로 한정적인 공간과 시간의 한계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더욱 그렇습니다.매번 누군가가 오거나 안내해달라는 요청이 오면미라플로레스, 산 이시드로, 헤수스 마리아센뜨로 데 리마 역사지구, 그리고 여기...바랑코 역사 지구 정도가 다입니다.그게 참 안타깝지만그나마 있으니 감사하다! 라는 마음을 살고 있습니다~ 바랑코에도 미라도르가 있는데바다를 향한 곳이어서 먼지가 적고산 크리스토발 미라도르나 태평양 예수상 미라도르와 달리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고급 별장 동네라서꽤 고풍스러운 멋진 카페들이 많습니..

[적묘의 페루]아메리카 혁명 인민동맹APRA,VICTOR RAUL RAYA DE LA TORRE

Alianza Popular Revolucionaria Americana는 흔히 APRA라는 약자로 불립니다.빅토르 라울 아야 데 라 토레VICTOR RAUL RAYA DE LA TORRE가 설립한 페루의 사회 민주주의 정당입니다.제가 출근하는 길이 세르까도 데 센뜨로 데 리마이고그 주변에 정치 정당 사무실이 많습니다.그중 하나에 눈에 딱 들어오는 간판에빵과 자유 Pan con Libertadhttp://es.wikipedia.org/wiki/V%C3%ADctor_Ra%C3%BAl_Haya_de_la_Torre라는 글이 있어서항상 오가면서저 사람은 누구인지, 이 사무실을 뭐하는 덴지한참 궁금해 하다가이제야 여기저기 물어보는 것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