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페루 341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에서 크리스마스를!

센뜨로데 리마를 걷다보면 그냥 크리스마스구나! 싶답니다. 바닥 그림도 더 많아지구요~ 장식들도 가득! 교통도 통제~ 사람들은 다들 걸어다녀야 해요. 2012/12/07 - [적묘의 페루]망고시즌,EDWARD망고 먹는 방법 2012/12/07 - [적묘의 페루]남반구 한여름,크리스마스 장식은 무엇? 조롱박의 변신은 무죄! 2012/12/07 - [적묘의 페루]12월,센뜨로 데 리마의 특별한 성탄트리 2012/12/02 - [적묘의 코이카]페루KOICA 크리스마스 의료캠페인,리마 외곽 2012/11/10 - [적묘의 페루]크리스마스 장식 저렴 구매~바리오 치노 2012/10/31 - [적묘의 페루]10월31일은 할로윈, 만성절 전야 3줄 요약 1. 페루, 리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2. 하! 벌써 두번째 ..

[적묘의 페루]12월,센뜨로 데 리마의 특별한 성탄트리

센뜨로 데 리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지만 사실 잉카문명 땐 여긴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 그러니까 여긴 식민지 문화! 스페인 침략도시입니다. 그래서 참.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지요 가톨릭도 그들에겐 참 미묘한 침략자들의 종교지만, 그래도 이젠 그들의 삶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특별합니다! 대통령 궁이나 대성당, 저기 저쪽의 시청까지 모두 페루 특산물로 꾸며진답니다. 눈이 없는 나라의 크리스마스 국민의 대다수가 가톨릭신자 대통령궁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나비다드! 리마 시청도 나시미엔토nacimiento! 예수탄생 꾸밈을 그냥 일반적으로 나시미엔토=탄생 라고 한답니다. 특히 여긴 동방박사의 방문이군요! 2012/11/10 - [적묘의 페루]크리스마스 장식 저렴 구매~바리오 치노 2..

[적묘의 페루]위령성월,뜨루히요 공동묘지와 납골당

이 글이 올라올 때쯤에는 저는 한국에 도착했겠네요. 페루시간으로 11월 9일 낮 비행기를 타고 출발합니다. 짧은 시간 일시귀국입니다. 일주일이란 시간을 안전히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할머니의 49제와 세상을 떠난 모든 이를 위해서... ○ 사람의 구원을 기뻐하시는 하느님, 저희와 함께 주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구원의 길을 걸어온 저희 형제와 친척, 친구와 은인을 위하여 주님의 자비를 간구하오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이 주님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세상을 떠난 형제, 친척, 친구, 은인을 위한 기도 가톨릭에서는 11월을 위령성월로 정해 놓았습니다. 가톨릭 교회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 한국 교회는 위령의 날(11월 2일..

[적묘의 페루]남미 최대 새벽미사,아이들은 졸음이 가득

1655년 11월 13일 오후 2시의 지진은 리마와 까야오를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흑인 노예가 그린 이 나자렛 기적의 주가 그려진 벽은 무너지지 않은 것이지요. 그리고 1746년 10월 28일 리마 최악의 지진과 까야오의 쓰나미에도 안전했다고 합니다. 예전엔 진짜 원본 그림이 있는 나자레나스 성당(Señor de Los Milagros de Nazarenas) 안에서 미사를 드렸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많아서 사고도 많이 나고... 그래서 거리로 나와서 커다란 대로를 아예 차단하고 드리는 미사입니다. 일년에 한번 이렇게 하니까요. 지역 경찰은 다 나오고 기적을 바라는 이들의 마음은 아이들까지 모두~~~ 데리고 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 그러나 새벽에 나와서 6시에 시작하는 미사라는 건 잠많은 ..

[적묘의 페루]바랑코 광장의 무료미술전시회

작은 곳이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쁘고 안전하게 꾸며진 공원 바다로 내려가는 길도 좋고 이쪽 편 거리도 좋고 갈때마다 바뀌는 풍경도 좋은 바랑코 광장의 요즘 하늘에서 땅까지 라는 주제의 회화전을 하고 있네요 참 바랑코도 역사거리들 중 하나라서 슈퍼마켓인 메뜨로도 이렇게 외부는 옛 건물 그대로라서 고전적이고, 안에 들어가면 그냥 보통의 슈퍼마켓이랍니다. 항상 광장 앞에는 성당이 있지요. 여긴 바랑코 광장이니까, 바랑코 성당... 2012/11/03 - [적묘의 페루]절벽 위의 고양이, 바랑코에 노을이 질 때 2012/10/31 - [적묘의 페루]만성절 전야에는 공원에서 페루비안 무료공연을! 2012/06/20 - [적묘의 페루]바랑코 성당 지붕 위의 커다란 검은 새들 2012/05/01 - [적묘의 페루]바랑코..

[적묘의 페루]리마 중학교 학생들의 페루전통 댄스공연

일반적인 여행자나 일반적인 거주자와 달리 학생들, 교수님들 등 현지인들과 접촉이 100%인데다가 그러다 보니 직접적인 일상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코이카 생활의 좋은 점이자 또 나쁜 점일 수도 있습니다.. 삶에 직접 다가갈 수 있다는 것과 또 그만큼 위험한..곳을 많이 가게 된다는 것 그러니 꼬옥!!! 그럴 때는 초청 받을 땐 초청한 분과 동반하시길!! 일반적인 학교 안은 안전합니다 그저 학교 위치에 따라서 밖의 길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학교도 리막강 근처여서 위험하다고 학교 바깥 촬영은 하지 못했어요. POLCA 폴카 페루아노를 추고 있는 학생들~ 의상도 정말 예쁘지요? ^^ 한국으로 따지만 중학생들이랍니다. Nuestra señora de motserrat 는 여자 학교입니다~ 할로윈 날보다는 죽..

[적묘의 페루]까야오 국립대학,봄이 오고 있네요

Universidad Nacional del Callao 2012/10/31 - [적묘의 페루]충무공이순심함과 대청함을 까야오에서 만나다. 2012/10/29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대한민국 해군을 만나다,2012년 대한민국해군 순항훈련 2012/10/22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네마리의 싱크로율 탐구 중 2012/10/15 - [적묘의 페루]엄마 고양이는 베컴 머리스타일을 좋아해!!! 2012/10/12 - [적묘의 페루]minka,쇼핑카트가 있는 농수산물 재래시장,까야오 2012/10/06 - [적묘의 페루]아기고양이 만나러 까야오로 달려가다~ 2012/06/09 - [적묘의 페루]까야오 가는 길을 담다 2012/02/27 - [적묘의 페루]까야오,레알 펠리페의 박물관에서 영웅들을 만나다. ..

[적묘의 페루]만성절 전야에는 공원에서 페루비안 무료공연을!

만성절 밤이면 대부분의 공원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한답니다. 멋진 크리오자 노래들과 페루 전통 춤~ 아름다운 페루아나들을 노래하고 또 사랑을 이별을 노래하지요 오랜만에 찾아간 바랑코 7시에 시작한다는 공연은 8시 10분이 되어서야 시작.. 역시 페루 시간..ㅜㅡ 밤은 깊어가고 노래와 춤은 흘러갑니다 마리네라 노르떼에 비해서 마리네라 리매뇨는 음...조금 느려요. 그리고 약간 지루한 느낌이 있지만 그건 북쪽의 춤이 야외에서 추는 것에 비해서 춤 자체가 실내용으로 안무가 바껴서 그렇답니다 2012/10/31 - [적묘의 페루]10월31일은 할로윈, 만성절 전야 2011/11/01 - [페루,리마의 만성절전야]할로윈, 아이들은 외칩니다!!!! 2011/11/01 - [페루의 만성절] 전통적 리마의 페루비안 공..

[적묘의 페루]비싸도 너~무 비싼 팝콘,멀티플랙스 극장,cine planet

페루에서 영화보기~ 페루도 극장이 대부분 외국 자본이 들어오면서 근사하게 멀티 플렉스로 바뀌고 거의 동시 개봉인거 같아요. 여러 곳이 있고, 지역에 따라서 영화비가 저마다 다르답니다. 확인~~~~ 보통 12솔..한국돈으로 6천원 가량이지만 평일 할인도 있고 그래요. 좀 외곽으로 가면 3,4천원 정도도 있구요. http://www.cineplanet.com.pe 집에서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 역시 밤엔 안가지만 낮엔 가는..동네 중 하나 산 미겔 플라사랍니다. 쇼핑센터가 모여있음 돈이 많이 오가니까 당연히 범죄율이 높아짐 센터 안은 안전합니다. 항상 대부분 그래요. 밖을 걷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혹은 버스 안이나 택시 강도가 위험한 법 그래서 밤엔 안다니는 게 좋습니다 ^^ 이런 쇼핑 센터는 이제 어느..

[적묘의 페루]남미최대규모 가톨릭 행사,세뇨르 데 밀라그로스

Procesión Señor de los Milagros 세뇨르 데 로스 밀라그로스 (Senor de los Milagros, 기적의 주) 남미에서 가장 큰 Procesión 둘 중 하나 입니다. 하나는 과달루페의 성모님, 그리고 리마의 세뇨르 데 로스 밀라그로스 이걸 뭐라고 해석해야 할지? 단어 뜻만으로는 행렬인데요.. 종교적인 행진? 그정도로 이해하면 될거 같아요. 17세기의 어느 10월, 강진에도 모든 것이다 무너졌는데 이 그림이 그려져 있던 빈민가의 성당 벽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10월에 이 행사를 한답니다. 평소엔 항상 차가 많고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기 힘든.. 그런 위험한 동네 몇백년 전엔 오히려 잘 사는 사람들이 리막 다리를 건너서...살았는데 지금은 정말정말 정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