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 5

[적묘의 부산]여름피서법,시원한 공부카페,에어컨 빵빵,공부할맛 나는,스터디카페,스터디룸,아카데미프라자 부암센터

비도 오고 천둥도 치고 번개도 치고날도 덥고 비가 와서 끈끈하기까지 해서 주로 카페에 가서 일을 했는데 이번엔 친구가 추천해줘서 스터디 카페에 한번 가 보았어요. 위치도 딱 좋아요. 이마트트레이더스 서면점 바로 옆삼보빌딩 그냥 지나가는데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우왕~ 올라가보자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13층눌렀어요. 세상 깔끔 나오자 마자 명단이랑 손소독제 있고 들어갈 때도 나올 때도 확인 새로 오픈한데다가 신규회원은 1일 무료체험이 되서 겸사 겸사 갔는데 정말 깔끔하게!!!! 이렇게 자리까지 한눈에~확인 가능하네요. 그리고 또 층마다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이 시국에 정말 적절하고 무엇보다 세상 시원하고 쾌적해서 좋았어요. 향이 또 참 좋더라구요. 보니까 피톤치드라고~ 코너코너가 참 이뻤는데이미 공부하는 ..

[적묘의 고양이]캣타워, 초코파이 자매,고양이가 있는 카페, 지나가다, 캣닙 슬쩍

퇴근길에 한번씩 지나가는 길인데 어느날부터 캣타워가 있더라구요. 궁금함이 가득했는데 지난 주말에 캣닙을 가득 수확해서 고양이키우는 학생들과학교 고양이들에게 나눠주고 혹시나 싶어서 남긴 캣닙~ 전달하고 왔답니다. 카페 손님이 아니라서 미안~ 그런데 고냥이가 보여서... 저 들어가도 될까나용? 양말 이쁘게 신은 턱시도가초코언니 새초롬한 삼색냥이가 파이 여동생~ 굴러온 돌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마침 손님없는 어정쩡한 시간에 카페 사장님과 가벼운 고양이 수다 좀 떨고 부드러운 어린 냥이들 부비부비해보고 출퇴근 냥이들의이동장도 저어기 보이네요. 지난 번에 지나갈 땐 고양이들이 안 보였는데저 안의 집에서 자고 있었나봐요 5개월 정도 되는 부드러운 파이 사람을 살짝 귀찮아 하지만예쁜 눈빛의 초코 다음에 에그타르트랑 커..

[적묘의 고양이]주말,아기 고양이가 있는 풍경, 학교고양이, 길냥이,캣닙

늦은 퇴근햇살이 길어진 날들 어두워지면 마음이 급한데6월부터는 해가 워낙 길어져서좀 늦게 나와도 햇살이 가득 교정을 모두 빠져나간 뒤 학교를 지키는 것은 고양이들 토요 방과후에 몇번 보기도 했고 아기냥이들이 돌아다닌다는 제보도 들었고 오늘은 아가들 안보려나 했더니 두둥~~~ 길게 늘어지는 노을 그림자를 안고 하루 해가 끝나기 전의 뜨거운 햇살에 장맛비에 젖은 털들을 말리는 중인지 그저 육아에 지쳐 잠시 쉬는 중인지 알수 없지만 아기고양이는 아무 생각없이엄마 고양이도 별 생각없이 발걸음을 옮기자 일단은 움찔 그러나 역시나 천천히 말을 걸며 거리를 두고 있으면다시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예쁜 어린 엄마냥과토실토실 올블랙인지 태비인지 살짝 모르겠는 아기냥은 조금은 신경쓰이는 행인 1이 있긴 하지만크게 위협..

[적묘의 고양이]먼치킨,아기고양이,크림이,2주 성장기,폭풍성장,귀여운 건 2배로,보들보들,냥뽀시래기,월간 낚시

노랑이랑 한배에서 태어난조금 더 작은 아기고양이크림색~ 크림이~~~ 저저 앞발 어쩌면 좋아요 세상 귀여워..ㅠㅠ 지구 뿌셔뿌셔!!!!! 토시토실 살 오른거 보세요. 정말 2배 자랐어요. 너구리마냥 통실통실한 꼬리~~~ 2주일 전엔 주먹만 했어요.딱 2등신이었다니까요. 이거 전부 털빨임. 살도 없으 밤에 덩그러니 눈만 보이고배에 살도 없어서 세상에 수건이 저리 광활해 보일 수 있다니!!! 열심히 먹자!!! 그래서 2주만에~~~ 이만큼 컸습니다. 드디어 3등신 비스므리? 3등신 맞답니다!!!!! 쭈욱 길어지니까 노랑이도 같이 와서 같이 쭈욱 길어지는 중 크림이가 더 크다며꼬리까지 쭈욱쭈욱 뻗어줍니다. 발랄하긴 노랑이가 더 발랄발랄 장난감에 금방 달려와요. 그래도 크림이도 지지않지!!!!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