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한번씩 지나가는 길인데
어느날부터 캣타워가 있더라구요.
궁금함이 가득했는데
지난 주말에 캣닙을 가득 수확해서
고양이키우는 학생들과
학교 고양이들에게 나눠주고
혹시나 싶어서 남긴 캣닙~
전달하고 왔답니다.
카페 손님이 아니라서 미안~
그런데 고냥이가 보여서...
저 들어가도 될까나용?
양말 이쁘게 신은 턱시도가
초코언니
새초롬한 삼색냥이가
파이 여동생~
굴러온 돌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마침 손님없는 어정쩡한 시간에
카페 사장님과 가벼운 고양이 수다 좀 떨고
부드러운 어린 냥이들
부비부비해보고
출퇴근 냥이들의
이동장도 저어기 보이네요.
지난 번에 지나갈 땐 고양이들이 안 보였는데
저 안의 집에서 자고 있었나봐요
5개월 정도 되는 부드러운 파이
사람을 살짝 귀찮아 하지만
예쁜 눈빛의 초코
다음에 에그타르트랑
커피 즐기러 한번 더 가보려구요.
약속이 있던 날이라서
급히 인사하고
급히 사진 찍고
폭풍 수다 떨고
바로 나왔네요.
입을 말을 하고 손은 셔터를 누르고 ^^
원래 카페자리가 아니었는데
카페가 생기더니
귀여운 라이언이 있어서
궁금했던 카페였는데
어느 순간 캣타워가 있고
그 담엔 고냥이들이 자고 있어서
슬쩍 들어갔던
커피 안마시고 나온 카페 후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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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가 있는 카페, 귀여운 라이언과 에그타르트가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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