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라오스

[적묘의 라오스] 루앙프라방 일상의 시작점

적묘 2014. 10. 5. 00:02




어느 순간 거리가

오토바이로 넘쳐난다


일상적인 동남아의 아침

그렇게 시작되는 하루




 



꾸벅꾸벅 졸던

개도 눈을 뜨고


 



탁발 행렬이 끝난 거리엔

봉양을 위한 꽃장식을 만드는
여인네들이 가득


 



멍멍아..

카메라 좀 봐..;;




 




이른 아침

문을 열기 전 왕궁박물관

Haw Kham

 



열심히 숙소로 돌아가는 중에

어제 밤 야시장이 열렸던 곳이
다시 차와 오토바이가 달리는

차도가 되어 있고

피로가 누적된 다리는 뚝뚝이를 애절하게 바라보지만..;;


돈은 커녕...
카메라만 달랑 거리고 나온게 죄...


 




가던 길에 졸던 강쥐

오는 길에 보니 눈 뜨고 있다 ^^;;;


 



야시장 천막이 걷힌 거리를

열심히 걸어본다



 



그래도 입구쪽엔

상설 시장이~


 



이제 아예 외면하는 강쥐 ㅋㅋㅋ


 



아침 식사를..ㅜㅜ

여기서 하고 싶어지는 유혹!!!

아아..

그러나 왜 지갑을 안 들고 나왔던가!!!


 



역시 열대과일은 동남아 +_+


 




신기하게..라오스 개들은.;;
잠에서 깨도 안 움직여.ㅡ.ㅡ

짓지도 않는다.;;

 





밤풍경과의 차이라면..

개들은 아침잠이 더 많다는거???

 



 

 

 

 


 



시장이 다른 건
이런거 +_+




 

판매되는 물건들은
일상용품 판매가 확실히 많다!!!
근데 저 큰 칼들은 그렇게 많이 쓰는건가?

그냥 부엌칼인걸까?






 



라오스 국기..
 인도차이나반도 중앙부에 있는 내륙국.
정식명칭은 라오스 인민민주공화국


간단한 역사..

1975년 오랜 내전 끝에 좌파세력인
애국전선(파테트 라오, Pathet Lao)이 승리하였고,

1952년 이래 사용하여온 빨강 국기를
애국전선이 사용하던 기로 바꾸었다.

빨강은 혁명전쟁에서 흘렸던 피를, 파랑은 번영을 뜻한다.
흰색 동그라미는 메콩강(江) 위로 떠오른 커다란 만월(滿月)과 함께
공산주의 정부하에서의 단합 또는 나라의 빛나는 미래에 대한 약속을 상징

공산국가의 국기 중 별이 들어 있지 않은 드문 예에 속한다.
1975년 12월 5일 국호를 라오스인민민주공화국으로 바꾸면서
국기도 함께 제정하였다.

-백과사전 검색 +_+


2011/05/02 - [라오스 야시장] 충동구매의 현장에서 만난 고냥씨
2011/05/01 - [라오스,꽝시폭포] 죽기 전에 꼭 가야할 곳
2011/04/30 - [라오스, 검은고양이] 사찰의 새벽을 열다
2011/04/24 - [라오스 고양이의 아침] 식탁 밑 필수요소
2011/04/19 - [아침 부비부비] 라오스 고양이는 여행자의 친구랍니다.
2011/04/14 - [루앙프라방의 야시장] 고양이를 만나다
2011/04/13 - [루앙프라방의 아침]라오스에서 만나다
2011/03/04 - [사진봉사] 웃음으로 기억하다



 


거리에 사람들이 다니기 시작하고
빵빵거리고 툭툭거리는 소리가 거리를 메우기 시작하면

일상이 깨어난다!!!

라오스의 아침 시작!!!

 



2011/03/04 - [사진봉사] 웃음으로 기억하다
2011/02/25 - [사진봉사] 먼지 속에서 아이들 찍기
2011/02/19 - [사진봉사] 아가, 울지마

 

 



3줄 요약

1.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아침 모습입니다.

2. 나른한 개들과 절로 돌아가는 승려들이 인상적이었어요.

3. 사진의 필수조건, 그 순간 그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

 

2011년 글을 살짝 수정합니다~제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며...2014년 10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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