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해 먹기에 허덕허덕 지칠만 하죠..
거기에 요즘은 도시락까지 싸서 다니니까
쉬운 일이 없네요.
그런데 또..ㅠㅠ 저희집은 배달음식 안 먹는 타입인지라~
열심히 퇴근길에 사다 두기도 하고
아...저 출근한 동안 부모님은 마트 댕겨오시지마..;;
저는 대형마트 안간지 1년쯤 되는거 같네요..
보통 주말에 인터넷 주문 잔뜩 해서
냉동실 쟁여놓고
조금씩 꺼내서 이래저래 해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등등...
서로 다른 날들에 해 먹은 것들
모아봤습니다.
사다둔지 어마 오래된 냉동 아스파라거스도 있었네요.
얇은 업진살 소고기는 미쿡산...
얇아서 빨리 구울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오징어는 페루산이겠죠?
어마 두툼
어차피 짠 물이니까요
씻어낸 다음에 잘라서 버터 몇개 넣고 후루루 돌립니다.
참 쉽죠~~~
이제 준비할 건 채소들
대파 하나 깨끗하게 씻어서 손질
양파종류인 샬롯
그리고 파프리카
파 기름을 살짝 내보고...
올리브오일에 팍팍팍
볶아요
간장 조금에 허브솔트!!!
돼지고기 불고기감으로 얇게 썬 거
대파를 먼저 팍팍 구워서
불향이 나도록 굽고 싶었죠.
생각만큼 빠삭하게 못 구워서 아쉽..;;
채소를 먹으려고 먹는 고기라고
살포시 우겨봅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강력하게!!!
단짠을 맞춰주는
+_+ 버터컵!!!
그리고 박하가 가득 들어 있는 초콜릿
민트 속이 하얗게 들어 있어서
민트초코를 안 좋아하는 친구들은
왜 치약먹냐고 하는 그런 맛
그리고 날씨가 꾸물꾸물 할 때는
역시 우동~~~
깔끔하게 우동 끓여서
가득 배추랑 쇠고기 투하~~~
뜨끈하게 후루룩..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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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말 연시 집밥 먹는, 사회적 거리두기.... 혼밥 시리즈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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