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카페
오디너리 플라워 카페에 들어가서
눈이 즐거웠던 고운 꽃
이름을 들어 놓고 또 적는건 깜빡했네요...ㅠㅠ
지난 번엔 비가 많이 와서
고양이들도 못보고
밖의 사진도 못 찍었는데
날 좋은 주말 오후
가게 안 쪽으로 들어와 있는
고양이가 졸고 있는 박스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꽃들과 예쁜 도자기들
맛있는 커피
뭘 고를까
아직은 낮엔 더워서
차가운 커피~
달콤한
카라멜라이즈한 멋진 프렌치토스트
중독성 돋는
부드럽고 달콤한 유혹이죠
홀짝 커피 한모금
달달 빵 한조각
상큼 과일 한 조각
그리고 잠깐 나가서 놀아주는
착한 삼색냥의 접대를 받는 중
니가 울집 깜찍이보다
다정한거 같아~~~
꺄아 친절한 그루밍
손으로 집어먹은 거냐!!!
아닙니다아~~~ 포크를 썼어요오!!!
그리고 옆에 있던 오토바이에도
다정하게 부비부비를 날려주는 고냥이
따라 나와 마구 삼색이를 이뻐해주는 친구님
카페에서 커피랑 디저트도 즐기고
고양이까지 만나는
짧지만 즐거운 주말이었답니다.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은건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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