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하다 못해
가을인데 여름처럼 더웠던 날
다녀온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고양이들이 영업하고 있다는 걸 보긴 했는데
오오..
가자마자 만날 줄이야
어린 왕자 포토존을 지나서
중간 중간 보이는 상인회 안내문도 고양이~
그리고 드러누워 있다가
어슬렁 어슬렁 나오는 아이도 고양이
토실한 꼬리를 살랑이면서
온몸을 부비대며 마킹하는
매우 매우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
그런가하면
너무나도 당연히 아침을 기다리는
태비고양이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내놔라 밥을
간절하게!!!
아닌가봅니다.
옆에 앉았더니 같이 털썩!!!
다음에 가면 꼭 간식거리를 가지고 가야지..하면서
아쉬움을 살짝 달래봅니다.
에구구구 이쁜 것들!!!!
다행히 오가는 차가 많지 않고
사람들이 워낙에 친절해서 고양이들도 깨끗깨끗
오래된 마을 되살리기
마을 재생사업으로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감천문화마을
문제점들이 잘 해결되어 좋은 도시재생사례로 길이 길이 남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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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천문화마을에는 벽화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2. 차는 공영주차장에!! 보통 관광객들은 걸어서 들어갑니다.
3. 산업구조의 변화, 인구의 변화, 도심의 변화..도시 재생이 필요한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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