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부산]청사포,고양이마을,고양이발자국,바닷가의 고양이들,사람과 동물의 공존

적묘 2019. 5. 18. 16:40







채널을 돌리는 중에

눈에 걸린 청사포


응? 내가 갔던 그 청사포?


거기 저런데가 있었어?








그래서 다녀왔던

짧은 나들이



청사포


고양이마을로 변신 중인 이 곳









거기에 큰 역할을 한 고양이 발자국


http://cfprint.co.kr/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끌었어요.







청사포 고양이들의 모습


그리고 작업실 한 편의 판매대






바로 카드 결제 가능해서 냉장고 자석들을 샀답니다.







그리고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었던 


옆의 길고양이 급식소







살포시 돌아보는 이유는








제 뜨거운 시선 때문 하하..;;;


미안해라








포구로 내려가는 동안


간간히 보이는 벽화들






그리고  TNR 고양이들







살짝 사람을 무서워하는 듯하면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았어요.







물론....


이런 것은 공감을 얻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에 따라 법도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얼마 전에 왔을 때만해도

그냥 슈퍼였던거 같은데


그게..;; 페루 가기 전이었다면 정말 예전에 왔었던거네요..;;;








문화쌀롱으로 변신~


카페 겸 전시장으로 







테트라포트를 형태를 활용한 아이디어에

정말 감탄!!!


귀여워어어어어어








그리고 세상 편하게



숙면 중이신~







이 구역은 내 구역이야~







그 앞에도 이렇게~~~


고양이의 특징을 잘 잡아내고


영역을 딱 인정해주는 푯말이~







센스있는 벽화들을 지나가면서...


간간히 마주치는 동네 고양이들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길고양이 급식처도

이렇게 보이고요





아직 어린 고양이인 듯한데

새끼를 가진 듯..ㅠㅠ








마을 버스를 타러 가는 길 앞에는

예전에도 본 기억 있는 노랑둥이다!!!








챙겨 갔던 생캣닙으로 살짝 놀아주고~

그러라고 키운 캣닙!!!!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마음도 따뜻했답니다.




다음에도 또, 우리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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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청사포 고양이 마을, 고양이발자국, 마을재생 운동으로 좋은 변화 기대해봅니다.

2. 오랜만에 찾아간 청사포에서 정말 즐거웠어요!!! 여기저기 캣닙 뿌리고 다녔네요 ^^

 

 
3. 
동해의 남쪽 끝 · 남해의 동쪽 끝, 청사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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