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정월대보름,소원,달님,비나이다 비나이다, 묘르신들 부디...

적묘 2018. 3. 2. 21:37





정월대보름


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달님이 소원을 들어주신다지







셋이 옹기종기


한가롭게 드러누워 있는 소파에

 




초롱군을 불러보고


슬쩍 들이밀어 보는 건 





가끔은 이상한 것에도

반응하는 초롱군의 상상하지 못할 입맛 때문!!




상큼하게


자몽 톡톡!!!


콜?






아니랍니다..;;;


싫답니다 ㅎㅎㅎ






여전히 어려보이는 초롱군의

최강 동안



그러나 사람 나이로는 100살에 가까운

19번째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꼬리의 염증이

자꾸 부풀어서






슬쩍


톡톡 소독약으로 닦아주고







눈꼽도 슬쩍 떼어주고


간식도 한입 물려주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디 부디...


무지개 다리 너머까지

덜 아프길


도닥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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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달님 높히곰 돋으샤... 비나이다 비나이다....


2. 유난히 달이 밝아서 유난히 초롱군 눈이 반짝반짝 

 

3. 초롱군의 입맛,자몽 묻은 손가락은 할짝거리지만, 자몽은 먹지 않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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