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뱅갈고양이, 흉폭한 맹수,사냥본능, 카메라 바꿔주게?

적묘 2017. 12. 15. 08:00







도도는 예쁜 뱅갈입니다.



엄마 고양이지요.



벌써 8살...



거짓말같은.... 8살


고양이나이를 사람나이로 환산하면

도도는 대략 48살 정도!!!!


그러나 아직도!!!



시방!!! 너는 위험한 짐승이었어!!!!







그런데도 이렇게


사람이 놀아주는 것에는

제대로 반응하는 것이 뱅갈의 특징!!!










사냥본능이 남아있어서


그냥 장난감에는 무관심하지만

사람이 들고 있을 땐 반응이 달라요!!




고양이계의 비글이라 불리지요 ㅎㅎㅎ







그러나 +_+









도도야~~~~



내 무릎에 앉아서


내 카메라 줄을 뜯으면 어쩌자는거니










카메라를 저쪽으로 빼려고 하니까



추우니 무릎은 포기 못하겠고


움직이는 카메라 스트랩도 포기 못한다는











저 눈빛!!!!



눈이 따라가는 곳은 카메라 스트랩이랍니다.













얼굴은 아깽아깽하네요



표정은....



아아..ㅡㅡ;;; 맹수의 사냥본능










순식간에 낚아챕니다.


이야..;;;;













자리에선 움직이지도 않으면서


야무지게 낚아채서









물고 빨고 씹고 뜯고 맛보고 지리고 오지고


즐기는 각이구요..ㅜㅜ










스트랩을 빼내려니


슬슬....발톱을 세우는 각이구요










이미 카메라 스트랩은



좋은 간식거리인건가요?









후후후




괜찮아 편하게 뜯어라 +_+



카메라도 그냥 박살내버려...



그 덕에 2014년 페루 리마에서 

암시장에서 구입한 올림푸스 PL6를 한번 바꿔보는거지 


+_+ 도도야 맘 편하게 가지고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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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연륜이 느껴지는 안정적 자세 +_+ 무릎을 고수하며 카메라를 공격하라.


2. 가끔..;; 렌즈도 타격감 좋게 때립니다. 역시 뱅갈 좀 짱인 듯 +_+

 

3. 세상 예쁘고 발랄한 도도~ 올 한해도 무사히 잘 보내고 새해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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