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의 색
따뜻한 노랑색
따뜻한 색을 내놓으세요
요래요래 이쁜 도도에게
예쁜 노랑색을 주시옵소서!!!!
이것이냐!!!!!
뭐래?
어쩔?
표정봤지?
짐 도도 표정은 마치....
신발 밑창에 은행으깨진 즙이 가득 묻은 채로 집에 들어간 다음에
허걱.. 한 그 표정 아냐?
이건 아니지....
이건 내가 좋아하는 노랑이가 아니야
도도랑 홍단이가 좋아하는 노랑이는 뭐냐면
그거 있잖어
그거 그거...
힝...
왜 그걸 몰라줘...
홍단이는 기분이 매우 상해버리겠어..
빨랑 좋아하는 노랑이를 내놓으라구요.
넹넹...
도도엄마가 눈동자를 등잔만하게 뜨고
다가오게 만드는 노랑이를 준비했사옵니다.
두둥..
딸, 홍단이가 먼저 가로챕니다.
하아..
은행 냄새랑 비교하믄 안되지!!!!
도도엄마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바로 이것
바로 +_+
노랑 간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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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딸 홍단이가 먹다가 결국 엄마 도도에게!!! 간식이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2. 아 은행과 함께 우아한 가을을 노랑으로 그려내려 했으나.... 의미없다~~~
3. 겨우내 맛있는 간식과 따뜻한 햇살, 그리고 엄마와 함께 ^^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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