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책읽기

[적묘의 독서]하버드는 어떻게 최고의 협상을 하는가,윌리엄 유리,BATNA

적묘 2017. 6. 27. 10:30







개인적인 협상부터

국제적인 협상까지


하버드의 협상 관련 전문가


윌리엄 유리의 책입니다.











하버드는 어떻게 최고의 협상을 하는가
국내도서
저자 : 윌리엄 유리(William Ury) / 박미연역
출판 : 트로이목마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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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요런 책들로 유명합니다.


NO를 극복하는 협상법
국내도서
저자 : 윌리엄 유리(William Ury) / 박영철역
출판 : 장락 199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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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국내도서
저자 : 로저 피셔 / 박영환역
출판 : 장락 200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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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읽은건 이 책이 처음




한참 설득의 심리학 종류가 무지 유행했었죠


 





크게 크게 협상과


타인을 설득하다보니


역시 돌고 돌아...




뭔가 자기해석과 자기 설득으로 돌아가는 것이


작가의 결론이었습니다.








자신으로부터 예스를 얻지 않고서는

행복을 느낄 수 없다는 것도










특히 이 내적 배트나, 

 Best Alternative To Negotiated Agreemen


약자로 BATNA




가장 좋은 조건의 협상이 결렬되었을 때 가지고 있는 차선책






사실 이걸 고려하지 않으면


최상의 것이 아니면

망했다는 기분?


졌다는 것에 좌절하거나...




그냥 실패한 인생으로 나락으로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개인의 성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협상의 대가인 


작가의 경험담들이 많아서입니다.








협상학이 아마 유명해진 것은


우리나라에서 영화 때문일겁니다.

벌써 거의 20년 전 영화입니다


네고시에이터=협상가


라는 영화가 있었거든요.



그때 이후로 설득의 심리학..그런 책들이 유행했구요.







협상학은 수리학, 경영학, 사회학, 심리학, 법학, 행정학의 바탕 위에 

경험 법칙을 첨가해 태어난 학문으로


상당시 신생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버드에서 비싼 돈을 주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방법이 있고


하버드 교수가 쓴 글을 보면 되지요.









협상학은  시간과 정보, 권력 관계를 3대 원칙으로 제시한다는 것


그야말로...

국제화 시대의 필수과목, 그리고 의사소통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던...;;;



자기 자신에 대한 모진 평가를 하는 것에 대한 부분









그래...그래...ㅠㅠ


그래서 자기 자신 이해하기의 제일 큰 걸림돌이라는 것!!!



스스로를 보듬어주는 것 참 안되니까요...


연민이 아니라 공감하며 들어보기


요즘 토크 콘서트가 많아진 이유가

바로 그 공감의 경제학이겠지요.


들어주는 것, 공감이 또 하나의 창조경제가 되다니....








참가자의 관찰이라는 방법


문화인류학 수업을 들으면서도

참 그냥 흘러갔던 부분인데


협상학에서는 정말 서로 다른 문화끼리의 

서로 다른 사람끼리

서로 다른 이익관련자들 사이의 관계니

정말 적절한 방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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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원제는 <자신으로부터 예스 이끌어내기>!!!하버드를 제목에 넣으면 잘 팔리는듯!


2. 협상학의 3대 원칙 : 시간, 정보, 권력 관계


3. 생각해보면, 배트나를 스스로에게 잘 적용했던 것은 여행 중이었던 듯~자책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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