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은 날


눈부시게 빛나는 노란 천사의 트럼펫









빛의 속도로 올라온


 노랗게 피어나고 있는







노란 붓꽃도 한가득이고






가시 속에서


선인장꽃도 노랗게 피어납니다.






노란 희망을 그려봅니다.







가득 늘어진

노란 엔젤트럼펫 아래에








우거진 푸른 빛 속에


12살 고양이가 있습니다.









애기 갈대의 새싹을 노리는

회색 고양이의 만행








집 안에서 나오면


이렇게 싱그러운데










황사도 노랗고 

미세먼지도 가득하더니

봄비도 세차더라니








오랜만에 반짝 반짝


날씨가 좋아 유난히 기분이 좋은








그리고 급한 과제 


발등의 불 몇개 꺼놓고


여유있는 시간이 좋은 지금










몽실양이 함께 해주는 것이



더 좋은 시간









고양이가 사상 처음으로 푸른집에 들어가고


3년 만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가 순직 인정받고


고양이 쒼나요







빛의 속도로 코너링!


코너에는 캣닙들이 무럭무럭








햇살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싱싱하게 튼튼하게 자라나고 있는

푸른 생명들








밤에도 유난히 달이 밝은 요즘입니다.


정말 달이 떠오르는 요즘...



가득한 노란 꽃들이 


노란색들이 진짜 희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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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노란꽃들이 참 많네요. 예쁘게 피어나길, 저 달님과 함께~


2.  몽실양은 고양이 쒼나서 날아다닙니다. 우리집 막내~ 12살이예요.


 
3. 천일이 넘게 걸린, 세월호 기간제 교사분들 순직인정..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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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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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ie 2017.05.1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하는 사람은 그대로이고.. 단지 수장만 바뀌었을 뿐인데.. 공기마저 바뀐 이 기분은.. 기분탓인가요? ㅎㅎ;;;
    달빛이 환할수록 그림자는 짙어진다하니.. 걷는 우리가 더 살펴걸어야 할것 같습니다 ㅎ
    + 안양도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보네요.. ㅎ

    • 적묘 2017.05.17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jackie님 일하는 사람들도 많이 바뀌고 있지요.

      어둠이 깊으니, 달이 높이곰 솟으샤...가 절로 생각납니다~

      이제 허니문 기간이 끝나면 얼마나 뜯어뜯어 할까..그죠..

      파란 하늘이 이리도 좋을 줄이야..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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