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애교백단] 러시안블루의 럭셔리함에 대한 고찰

적묘 2011. 1. 30. 08:06
 

이국적인 회색 털빛의 고양이

러시안 블루..

영웅재중도 키우고
희철이도 키워서

더 유명해진 고양이..

러시안 블루





아직은 한국에서 몸값이 비싼 편..

그러나 우리집에선..;;;


친구가 키울 사람 구한데서 덥썩 집어온 계획에 없던 세번째 고양이





줏대도 뭣도 없이

사람 손만 닿으면 골골골골...






퍼미네이터만 손에 들어도

지가 들이대는 순둥이!!!





사람이 가만 있으면 지가 움직여야 하는 꼬물이





부비부비를 지나치게 느끼는 고양이


러시아 북쪽의 아크엔젤(Archangel) 제도에서
유래한 고양이가
영국으로 전해진 이후

교배를 통하여
현재의 러시안블루가 만들어졌을 것이라 여겨진다.
아크엔젤 제도에서 유래한
푸른 고양이라 하여 아크엔젤블루(archangel blue),
포린블루(foreign blue)라 불리기도 하였다.





1875년 영국에서 아크엔젤고양이(archangel cat)라는 이름으로
전람회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이후 현재의 러시안 블루의 외형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많은 육종가들이 교배를 거듭하였고

1912년 러시안블루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종으로 인정받았다.

1990년대 초 미국에 소개되었으며
1960년대부터 인기가 높아졌다



매우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이다.
거의 울지 않으며
울어도 그 소리가 매우 작아 잘 들리지 않는다.
 애교가 많으며 주인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인이나 가족에게 애정이 깊으나
 낯선 사람은 매우 경계하며 낯을 많이 가린다.



백과사전 참조..;;;





어디가..;;; 울음소리가 작더냐..;;




어디가..;;;

낯선 사람을 경계하느뇨..;;



주인 감정에 어디가 민감하느뇨..;;;



주인을 무지무지 따르고




심하게 낙천적이고


어디서나 여유로울 뿐..;;



보험 설계사 아줌마 앞에서도

털푸덕 누워 그루밍하는 몽실양..;;





애정은 제발 가족 한정으로

럭셔리하게 베풀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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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러블의 유래와 역사 소개했습니다. 

2. 다른 집 러블의 특징도 그런가요?

3. 낯가림 없는 몽실양이 보고싶어요!!!

 몽실양이 보고 싶다면 다음 뷰 추천 손가락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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