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혹사] 궁극의 발 집착증 고양이,러블 몽실양

적묘 2010. 9. 6. 11:07


가만이 있어도 콱 물리는 아픔을 아는 분들..
ㅜㅜ 사진만 봐도 공감 100000% 구요


모르시는 분들은 이 내 말좀 들어보소!!!!


울집서 제일 럭셔리한 몽실양은 알고 보면 발 페티쉬!!!!




하아아아아

이 향긋함!!!!




미친 듯이 부비부비 하고 싶어지는 이 황홀함!!!!




어이어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제대로 훑어봐봐!!!!






으아아아아아~~~~

이 맛이야!!!!




아 햇살도 좋고

발도 좋고!!!!






쉬지 말고 빨랑 제대로 부비부비 안해?





하악...하악..

아아아아..

거기거기...





하아 궁극의 발 집착증 환묘!!!!




덥잖어!!!


나 갈꺼야!!!!

볕도 뜨겁고 고양이는 인간보다도 체온이 높아!!!

게다가 넌 모피잖어!!!


나 갈꺼야!!!





쿠어....

가면....물어버릴껴....



지금 이 눈을 보고도..

니가 날 버리고 가겠다는 거냐!!!!!





잠시 몽실양이 등 돌린 사이에 후다닥 도망 나왔지 말입니다..ㅡㅡ


몽실양은 심히..ㅡㅡ;;


사람을 좋아하야...;


저희 어머니껜 좀더 심하게 애정을 갈구한답니다..;;




아 좋다..

엄마..발 치우면 깨물꺼야!!!

고대로 멈춰있어요!!!!



진짜..이렇게 안하면 발을 와작와작 깨물어요

특히 부엌에서 밥 먹거나 싱크대에서 설거지 할때 안 만져주면 완전..ㅜㅜ

발등을 깨물깨물..ㅜㅜ


우리는 몽실양의 애정갈구에 제대로 혹사 당하고 산다구욧!!!!




3줄 요약

1. 고양이는 사람을 혹사 시킨다..ㅜㅜ

2. 은근 중독성 있는 고양이 모피!!!

3. 역시 보온재로 최고!! 몽실양은 생체난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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