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소파를 보다보니...이러려고 코스트코에서 고양이캔을 사왔나 자괴감 느껴

적묘 2017. 3. 14. 08:30





다녀올께~

다녀올 때까진 이쁘게 잘 자고 있어.


그렇게 +_+ 집사는 사냥을 떠납니다.


집사가 안들어오면 사냥갔으려니..하고 생각한다는데

진짜일까요? 항상 궁금하긴 합니다.


실망시키지 않으마!!!!








돌아왔다!!!


내가 내가!!!


질렀어!!!!




초롱군의 초롱초롱한 눈망울


상당히 오랜만에 보는 듯한 기분은..;;;


착각이겠지요? ^^;;








무려 36개짜리 캔을 지르는...집사


사려고 했던 치즈는 정작 몇천원인데

사려고 생각도 안한 캔은..;;







무려 5천원이나 할인해서

개당 거의 780원꼴이라서...



지금까진 한번도 코스트코에서 캔 할인하는 걸 못사봤는데

드디어!!! 질러봅니다.






세가지 맛이 12개씩 들어있어요


총 36개, 미국원산지

유통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24개월.









좀 더 사놓고 싶지만

미안해..집사가 가난해..ㅠㅠ







줄지어 사진도 하나 찍고

아 하나 따줄까 싶어서



그런데 아침에도 간식 먹었고

낮에는 닭도 새로 삶아서 좀 줬고...



세마리 노묘다 보니 아무래도

딱딱한 사료보다 좀더 부드럽고 먹기 쉬운 것을

주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신나게~


소파로 가서 자랑하려고 했더니...


허얼....






오늘따라


니네 .... 이렇게 화사하게


뽀샤시하게...보이니...



그런데 소파까지 화사해보이는데.;;;







착각이 아니라...


정말 화사한 속색을 밖으로 꺼내놓는


셀프 인테리어 완성 단계인 듯..;;









응?  왜 난 안보고 소파만 보는거야?








그럼....소파 나이도 14살인데...

그럼....같이 늙어가는거지 뭐...



그냥 내가....이걸 보려고 신나게 고양이간식캔을 사왔나 싶긴해..


그렇게 소파 위의 고양이들을 매일 찍어오면서

소파를 안 찍은 건.. 다 집사가 부덕한 탓인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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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지금까지 별 신경 안 썼더니, 충격과 공포의 소파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음.


2. 코스트코에서 캔 할인하는거 보고 신나서 사온 집사는 자괴감에 빠져....


3. 많이 먹고 기운내서 쇼파 재해석, 해체주의적인 변형을 이룩하는 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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