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경칩,고양이가 꼭 해야할 일,월간 딩굴딩굴

적묘 2017. 3. 6. 08:30




개구리가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


팔짝팔짝 뛰어 올라야 하는 봄날


왜 어째서요

고양이는 이렇게 느른하게 풀어져 있는걸까요?


아직도 겨울잠 모드인가요?








봄 햇살 아래서도


딩굴딩굴







바둥 바둥



봄 햇살로 세수하고







햇살로 따뜻해진 바닥에

온 몸을 부비적대봅니다.








그리고 열심히 우적우적


에너지를 가득 채워야죠.




오빠가 먹고 있으면


언니가 뺏어가고






서로 머리 들이밀기 먼저~








우적우적



역시 사료는 새로 뜯은 사료가 제일 맛있어!!!










봄볕에 샤워하고

사료에 배부르고







그러면 고양이가 할 일은 뭔가요?







집사랑 눈싸움?






언니랑 마주보기?








햇살에 딩굴딩굴하고 나면

극세사 이불에서 딩굴딩굴하기







경칩에 고양이가 하는 일은

그 어렵다는 딩굴딩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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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24절기 중 세번째 절기, 만물이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


2. 개구리는 잠에서 깨어나고, 고양이는 잠들고, 집사는 사진을 찍습니다!


3. 수면-그루밍-하품-그루밍-딩굴딩굴-수면-간식-그루밍-밥-수면 무한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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