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샤우엔에서 기념품을 산다면
추천하고 싶은 가게랍니다.
라 보띠카 델라 아부엘라 알라딘,
La Botica de la Abuela Aladdin
알라딘 할머니의 약국
그렇게 번역해야하려나요
페스까진 좀 애매하더니
쉐프샤우엔에서부터는 그냥 스페인어로 대화 가능.
간판이나 식당도 스페인어로 되어있었어요.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Chefchaouen 91000, Morocco
광장에 나가서
저 큰 나무의 대각선 뒤쪽
온갖 포프리와 향들
보입니다.
문 앞에 항상 이렇게
꽃들이 있더라구요.
그냥 몇번이고 지나가다가
여행자를 한 사람 만나서
구입하러 간다길래 쫄래쫄래 쫒아갔어요
생각보다 2층이 넓고 볼만해요~
향이 들어서는 순간 ~~~
그냥 예쁘고 향긋해서
잠깐 정신줄 놨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까먹고
그냥 구경~~~
주렁주렁 비누들도 넘 예쁘구요
퐁실퐁실한 것들은
샤워수건?
때밀이?
2016/04/29 - [적묘의 쉐프샤우엔]모로코 공중 목욕탕,하맘,haman,그리고 고양이
모로코의 목욕문화는 꽤 발달한
습식 사우나거든요
때밀이도 합니다!!!
각질 제거도 좋구
그런 문화 속에서 나온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
그리고 이런 곳에선 유기농이 될 수 밖에 없지요.
농약이 더 비쌈..;;
오일 종류도
다양합니다.
화장품처럼 만든 것도 있고
엑기스도 있어요.
에센셜 오일같은 건 작으면서도 가격이 비쌉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말입니다.
한국보단 싸요~~~
사진에는 향이 안 나온다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정말 많은 경우에
포스팅 끝에
사진에는 습도와 냄새가 안나오니
괜찮아 보이는 거라고 썼었는데
쉐프샤우엔에서는
그냥 다 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비누도 있고
이건 비누였는지 고체향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비누라면 그냥 비누처럼 쓰면 되고
고체 향이라면 몸에 적당히 분필처럼 그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향이 은은하게 계속 난답니다.
여행이 아직 많이 남은 상황이어서
짐을 늘릴 수 없었던지라
구입을 안했었는데
나중에 바르셀로나 선배네에 선물로 가져갈 것만
구입했거든요.
그래서 더 ....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한번 더 가면?
아마도 폭퐁쇼핑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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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쉐프샤우엔은 청정지역이랍니다~ 깨끗하고 향이 좋은 산골 마을~
2. 목욕용품부터 화장품, 향수까지 향긋하고 예쁩니다!!!
3. 가격은 잘 깍아주지 않는데, 이거 저거 덤으로 끼워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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