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3년을 살다보니

정말 소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지 않으면 어떤 것도 남지 않더군요.

 

제 오랜 즐거움 중 하나는

페루 화폐공사에서 찍어내는

이 다양한 문양의 1솔들입니다.

 

 

 

 

 

 

 

 

 

2010년부터 매년 몇개씩 새로 나오는 이 동전들은

2016년까지 쭉 나올 예정이고

 

작년까지 발행된 동전들은 그나마

그냥 은행에서 일반 동전과 섞어서 배포해서

그냥 운으로 손에 들어오곤 했답니다.

 

 

 

 

 

나스카 문양이 예쁜 5솔, 2솔짜리와

페루의 심볼이 그려진 일반적인 1솔 누에보 솔

 

매년 조금씩 동전들의 디자인이 바뀌고 있는 페루

 

 

 

 

 

동전수집가들에겐 참 흥미진진한...

 기념용 주화 중에서 제가 수집한 것은 16종

 

 

 

제가 모은 기념 동전들 중에서

직접 가본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차포야스, 쿠스코, 별자리판은 차빈에서 본게 아니고 고고학 박물관에서 봄.

치클라요 뚜미,리마 근교 까랄, 뜨루히요 달의 신전,

 까야오의 레알필리페, 뿌노의 시유스타니

 

 

제 블로그에서 단어 검색하시면 다 나올 거예요.

 

 

 

 

 

 

 

이 동전들은 모아서 이렇게 주머니에 넣어 두었는데

최근에 이렇게 동전 수집용 케이스가

친절한 설명과 함께 두둥!!!

 

 

출근길에 팔더라구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쓴 적 있지만..

 


신은 나에게 명품에 대한 욕심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쓰잘데기 없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런 소소한 것들에 대한 애착 혹은 애정을 내려주심이 분명하다.

 

 

 

 

 

저의 충동구매는 이렇습니다.

 

후훗..

 

 

형님디나 벤또같은 차
구짜나 베르삭체나 채널같은 것엔 눈길도 안가는데
예쁜지도 모르겠는데...

이런 건 보면 질러야해요!!!

 

 

 

 

 

그리고 아직 없는

 

몇가지 동전들에 대해서..눈물을 흘리며..

 

학생들에게 구해달라고 졸랐...

 

 

그런데 에코관광학 교수님이 제 코워커가 하시는 말씀이

페루지급준비은행(센뜨로 데 리마 위치)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된 몇가지 동전은 아예

1솔짜리를 60솔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그렇죠..;;

 

기념주화라는 것은

 

지폐를 내고 동전을 사는 것이지만..;

 

 

그래도 금도 은도 아닌 그냥 실비 1솔짜리를?

 

그럴꺼면 이거 다 완성 안하고 말꺼야..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야 어차피 모든 것이 다 출시되는 2016년엔 어디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일단 수집하시는 분들께

이런 상황이란 것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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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정말 좋은 생각!!! 뭔가 그냥 같은 1솔인데 특별해요.

2. 외국인들 사이에서 역시 가장 비싼건 마추픽추! 더 이상 출시되지 않아요.

3. 다 모은 건 페루 안에서도 꽤 가격이 높게 책정될 듯 합니다!!! 궁금궁금~
 

 ♡여유분도 좀 데려왔습니다 ^^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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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버크하우스 2014.09.0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 버찌의공간 2014.09.01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제가편의점서알바했을때단골외국분이가지고계신돈이5솔짜리페루돈이었군요.나는기념상품인줄알았건만.음~멋지네요.

    • 적묘 2014.09.02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찌님 2솔과 5솔짜리는 바이 칼라. 2중 색이라서 더 화려하고 문양이 예쁘거든요
      정말 화폐 값어치가 좀 낮으면 가져가서 선물을 하겠는데 거의 천원 이천원 돈이라서
      그냥 페루에서 다 쓰고 갈거 같아요.

  3. 버찌의공간 2014.09.02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두동전이이쁘다면얼마나좋을까요.페루의모든것을적묘님을통해볼수있어서좋아요

    • 적묘 2014.09.03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찌님 저는 리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이어서
      사실 제가 체험하고 있는 이외의 것들은 오히려 여행자들보다 잘 모른답니다.

      아무래도.... 보이는 것, 경험하는 것이 글의 기본이 되니까요.
      많이 변한 한국이 더 궁금합니다.

  4. 쿨레아나 2014.12.19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 있을때 저도 수집했었는데 예전 생각나네요.
    수집 책자도 미국꺼랑 거의 똑같습니다.ㅋ

    미국은 50개 주에서 각각 주의 상징으로 쿼터(25센트)를 발행하는데,
    적묘님 포스팅처럼 동전 모을때마다 이 주의 특징은 이거구나,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

    • 적묘 2014.12.20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쿨레아나님 저도 미쿡동전 모다둔게 좀 있었는데
      다 쓰고 있어요..ㅡㅡ;;

      돈이 크네요...에콰돌은..정말....동전 하나하나 다 써야해요.

  5. 허은희 2015.01.14 0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에코 관광학 교수님은 어떤 분이신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페루의 자연을 생각하며 관광하는 법에 대해서 고민하는 학생입니다!

    • 적묘 2015.01.14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허은희님 검색하세요. 원하는 학교나 학과를 검색하면 교수 정보 나옵니다.
      질문이 뭔지도 사실 잘 파악이 안되네요. 일단 사이트에 커리큘럼이 나오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저는 잘 모른답니다. 이젠 이쪽과는 관계가 없거든요.

      항상 검색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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