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중앙은행박물관 지하금고 ,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32년 전까지 페루 중앙은행으로 기능했던 건물입니다.

지금은 무료 개관하는 박물관으로 활용 중이구요.

 

 

http://goo.gl/maps/ul83q

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Jirón Ucayali 271, Lima Lima 1

Martes a sábado: 10:00 a 17:00 horas
Domingo: 10:00 a 13:00 horas
Lunes: CERRADO

 

화~토 오전 10:00 ~오후 5:00

일 오전 10:00 ~오후 1:00

 

 

여권 등 신분증이나 신분증 복사본,

번호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름과 신분증 번호를 입장 기록에 남긴 후에

입장 가능합니다.

 

 

 

2014/07/02 - [적묘의 리마]페루중앙준비은행 무료 박물관,Museo del Banco Central de Reserva del Perú

 

 

 

 

분명히 입력하는 컴퓨터에 제 데이터가 있을 거 같아서

물어보니까 현지이들은 데이터가 남는데, 외국인들은 안 남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난 달 이번달 해서

센뜨로 갈 때마다 들렸기 때문에 분명히 있을 건데....

라고 했더니 역시나!!!

여권 번호만 입력해도 제 이름이 뜨더군요 ^^;;;

 

 

세번 ... 전부 가이드 겸사~

 

 

 

 

 

아이들을 위한 풍선도 있고

 

1층은 각지의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쿠스코의 종이와 천, 거울을 이용한 꽃이 있습니다.

 

 

 

 

 

 

지하 1층을 지난번에도 갔었지만

 

그땐 오전에만 빨리 같이 돌아보고

 

바로 수업하러 달려갔었기 때문에

 

카메라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제사 소개!!!

 

 

 

 

 

 

제가 보기엔 리마 황금박물관보다

전시를 잘해 놓았습니다.

 

 

지하 1층은 고고학 박물관이예요.

 

 

 

 

 

 

각 지역의 역사별 문화별로

 

짧은 설명과 지도를 함께 제시하고

특색있는 도자기들을 전시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진찍는데 제지가 없습니다.

 

혹시 플래시를 사용해도 와서 자제해 달라고 하지

사진을 지우거나 하지 않아요.

 

 

 

 

 

 

 

여기가 바로 32년전까지

 

페루의 중앙은행 금고였답니다.

 

 

지금은 저 안에 금으로 된 고고학 유물들은 전시하고 있습니다.

 

 

 

 

 

 

 

페루 북쪽에서 남쪽까지

 

치클라요, 뜨루히요

나스카 등의 제의에 사용된 금 제기들과

 

의복에 사용되었던 물건들

 

그리고 부장품들

 

 

 

 

 

 

남성과 여성의 특징이 강하게 드러나는

 

다양한 금 장식품들

 

 

 

 

 

 

나스카 문양이나 지상화에서 볼 수 있고

도자기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나는 특유의 개성적인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선이 그대로 의복에 금장식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어요.

 

 

기원 300년 경의 나스카 문명은 1920년대에 발굴되기 시작했답니다.

 

 

 

 

 

 

이런 선들을 보면

 

절로, 나스카 라인이 생각나지요~

 

 

 

 

 

역시 지금도 신성시 되는

 

부엉이들~~

 

 

이건 목걸이의 일부예요.

 

 

 

 

 

지하금고 안에서 본

 

작은 창문

 

 

 

 

 

 

 

밖에서 보는 문..

 

 

아마도 이쪽으로 열고 무언가를 건네주었겠죠?

 

금괴라던가...

 

 

 

 

 

 

이 창문의 두께도 엄청나고

 

저쪽 출입문도 정말 두껍답니다.

 

 

예전에 여기가 금으로 가득 차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그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

 

 

 

 

 

 

유료 박물관들을 몇군데 가 보았지만

 

여기가 더 나은 듯!!

 

정말 딱 필요한 것들로 역사적인 것들 정리해서 잘 해 놓았어요.

 

근현대사 부분은 없고,

지하 1층 잉카 이전문명 고고학 유물들,

1층 페루의  수공예품들과 동전 변화상,

3층,  페루 현대 미술 작품들이 있습니다. 주로 회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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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여권번호를 기억하거나 복사본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무료전시회 많습니다. 센뜨로 데 리마 하나하나 걸어다니다 보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요.

3. 대통령궁+리마시청,대성당, 산토도밍고,산프란시스코,

또레따글레,중앙은행박물관, 종교재판 박물관~이면 하루 풀 코스~

 

 

♡ 이제 리마에서 남은 시간은 50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