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간호장교, 여군행진, desfile militar de peru 7월 29일

 

 

 군인행진 행사입니다.

 

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 데 밀리따르라고 합니다.

 

페루에서는 7월 29일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실시합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

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브라질 길에서 행사를 하는데

 

 

브라질길과 하비에르프라도가 만나는 곳으로 나가면

 

하비에르 프라도에서

 

군인들이 행진을 대기하면서

연습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요청하면 같이 사진도 찍어주는

그런 풍경들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파견 첫번 해는 첫 휴가로 차차포야스에 가 있었고

두번째 해는 작년이죠.

 

브라질 길만 보고 내려왔기 때문에

하비에르 프라도쪽은 아예 갈 생각도 안했었어요

 

 

 

 

 

 

 

이젠 어느 정도

 

동선을 파악해서 아예 하비에르 프라도로 빠진거죠.

 

 

에헤르시토 쪽에서는 차량들이 대기

소방차, 경찰차,

 

브라질길 아래쪽에서는

각종 군용차량 대기

 

 

하비에르 프라도 쪽에서는 군인들이 대기

 

 

 

 

 

기다리면서 멋진 사열도 보여주답니다.

 

 

 

 

 

옷 색이 조금씩 달라요.

 

 

 

 

의상들도 모두 다릅니다.

 

각자 해당되는 부대에 따라서

 

사열도 방식이 다르더군요.

 

 

 

 

 

 오오...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잘 들리지 않는 군가...

 

정말 안들려요

 

 

그래도 참 멋집니다.

 

거의 페루 만세..그런 내용인 듯

 

 

 

 

 

멋진 의장의상

 

여긴 아직 몸 푸는 곳이라서

 

딱딱 맞아떨어지진 않습니다.

 

 

진짜 행진의 맛은

 

브라질 길에서

 

 

 

 

 

 

 

 

그나마 다른 여군은 부츠인데

 

간호병들은 구두!!!!

 

아니 저걸 신고 30 블록이나 걸어야 하나!!!!

 

 

 

 

 

페루는 모병제랍니다.

 

그렇게 조건이 좋은 직업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자녀 교육비 등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시험을 봐서 단계를 올라가면

물론 공무원이니까 좋은 직업이 되지요.

 

 

 

 

 

 

 

 

 

멋진 포즈의 행진들을 보면서

 

군인들의 의상에 따라

 

이 날씨에 저 의상으로 30구역 이상의 행진이라!!!!

 

감탄도 하고

 

 

 

 

 

 

 

정작 대통령 및 장관이 있는 저 위쪽 길까지

 

아직도 15구역 이상을 걸아야 하는 이들에게

 

잠깐..;;;; 안스러움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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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1. 힘차게 구호를 하며 망토를 휘두르는데 멋지더군요!!!!

2. 1년에 한번하는 행사니까, 일정이 맞으면 한번 가보시길~

3. 잘 모를 때는 무조건 물어봅니다. 몇 시? 언제? 어디서? 질문만 늘어요~

♡ ..;; 길이 통제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걸어야해요. 편한 신발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