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는 화산지형으로

마그마가 순식간에 식으면서

단면의 모양이 다각형으로 만들어지는 거랍니다.


그런데 그 기둥이 쭉..길게 길게

세로로 만들어지는 모양인거죠.

제주도 해안에서 보는 주상절리뿐 아니라

정방폭포나 천지연 폭포도 이런 지형에서

만들어진 자연 화산지형이예요~







제주도의 주상절리는

서귀포에 있고


가서 보려면


마감시간 전에 들어가야해요.


날씨와 바람에 따라서 마감시간이 바뀐다고 해요.

꼭 확인하시구요.







정말 많이 변했어요.


입구에서부터 깔끔하고 예쁘게 많이 단장 중






지형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정해져있구요


그 중에서 4,5군데는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서

항상 사람들이 많아요.






이렇게 길을 정해 놓고 통제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지요.


출입금지라고 적혀 있어도

외국인 가이드들이 그냥 데리고 들어가는 곳도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입장료받고 관리가 좀 되는 곳은 나은 편입니다.







정해진 산책길로 정해진 곳에서

내려다 보면


선명한 모양

 특이한 벌집모양?




거리가 상당히 있어도

선명하게 보이는 또렷한 기둥모양





균일한 형태로

만들어진 용암기둥들






용암=마그마


끓어 올라 넘친 액체 상태의 돌 성분이라고 해야하나요?


순식간에 공기 속에서 식어가면서

밖에서부터 모양을 잡고

천천히 안이 식어가면서 모양을 고정한다고 합니다.






천연기념물 제443호

2005.01.06 지정되었습니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서

조금씩 모양이 달라지고


지금은 오랜 시간동안

바다의 힘으로 또 형태가 조금씩 변하고 있지요.








저쪽편이 해안이 색달해변이네요.


그리고 보트투어도 간간히 있는 듯


바다쪽에서 보는 풍경도 정말 좋을거 같아요.






자세히 보고 싶어서

40-150mm 망원렌즈로 갈아 끼우고



당겨봅니다.




제주도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 30~40m, 

폭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






중생대 백악기 시기에 3차례 정도의 화산폭발에 의해 

최초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0만년에서 100만년 전부터 최근은 70만년 전 정도?

쭈욱  10여차례 이상 

여러번 이루어진

화산폭발의 자연사를 그대로 읽어볼 수 있는 곳이고

그 이후 해안지형 형성과정을 관찰 할 수 있어서

중요한 곳이지요.






지리학 수업을 들을 때 평범하게 나오는 단위가

몇 만년인데


인문역사 수업을 들을 때는

 일상적으로 나오는 단위는 인간 세대니까요


그 짧은 세월동안 인간이 제주도를 이렇게 바꿔 놓는 것에

놀랍기도 하고 







바다가 바꿔놓는 풍경들에도

새삼 신기하고






예쁜 제주도 물색도 좋고





그래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에휴...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특히 이 동전들은..;;;


예전에 왔을 때도 이렇게 동전을 던졌었나?

잠깐 의아했습니다..;;;








동전이 올라가면 행운이라도 오나요..


소원을 이루어 준다던가요?


제가 갔을 땐 쓰레기는 없었지만

다른 분들 사진보니까 쓰레기도 올라가 있고 그렇더라구요.


사실 동전도 환경 오염..;; 부식된답니다.


설마 제주도 용왕님께 드리는 팁은 아니겠죠..;;







굳이 여기 넣어서 세금(동전 제조비)을 낭비하실 거라면

이왕이면 불우이웃이나 길냥이 돕기라도..;;;


바닷물속에 떨어지는 동전도 어마무지 할텐데

결국 좋게 사용되는 돈도 아니고

무의미해지는 거니까요..


아깝잖아요.





사실 이건 로마도 마찬가지예요

유적지에 사랑의 자물쇠와 동전던지기..;;;

http://lincat.tistory.com/2903
http://lincat.tistory.com/3131








저쪽으로 보이는 곳이 하얏트호텔


그리고 그 옆이 아직도 아마도?

 재개장을 못하고 있는

붕괴된 쉬리 언덕일거예요.


신라호텔 측에서 무리한 공사로 지반이 침하되었거든요..;;








천천히 길을 따라 나와서


잘 꾸며놓은 중문 주상절리 공원도 걸어봅니다.






멀리서 보는 풍경도 

좋거든요~


저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도 보고


화산지형 독특한 절리로 형성된 바닷가 절벽도 멋집니다.






보통 패키지는 시간에 쫒겨서

이쪽까지 오는 분들은 별로 없는 듯


안쪽까지 아주 잘 해놓았어요.


12지석인 듯?

 




나오면서 담은 

돌고래와 테우, 그리고 동백꽃까지


구석구석 잘 보고 나오면서





입구의 커다란 소라고동 조형물에 

앉아서 사진 하나 남기는 것도 좋은 추억이랍니다.


세 명 정도 쏙 들어갈 수 있는

큰 소라고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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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제주도 화산섬 형성과정은 참 다채롭게 나타난답니다. 

 

2.성인입장료 2천원, 이 표로 서귀포감귤박물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3. 동전은 좀 더 좋은 곳에 사용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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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767 | 대포주상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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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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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쌤』 2016.04.21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재미로만 생각했지 던져진 동전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킬수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조금 더 좋은, 의미있는 곳에 쓰인다면 더 좋겠죠?^^
    하나 배우고 갑니다~ㅎ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이네요. 즐거운 봄날 보내시구요^^

    • 적묘 2016.04.21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쌤님 아무래도 저가 동전이지만 저걸 찍어내는 비용은 세금이니까
      사실 세금이 아깝기도 하구요
      동전이 녹이 나면서 바위에 흉하게 색이 남아요.
      처음에 한 두명이 시작했겠지만 참 저렇게 쌓이는 것들이 아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동전회수 가능한 연못같은 곳이 아니니까 더 그랬어요.

      로마 유적지도 높은 기둥 위에도 동전 던지기나 자물쇠가 참 그랬었거든요.
      http://lincat.tistory.com/2903
      http://lincat.tistory.com/3131
      요기에도 올린 적이 있어요 ^^

      주변에 기부함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그냥 재미로 던지는 분들이 제일 많은거 같아요.

  2. 까칠남 2016.04.21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찍는 아저씨들이 전부 좋은 곳은 자리잡고 있어서 제대로 보기 힘들어요... 완젼 짜증나요

    • 적묘 2016.04.21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까칠남님 저는 오히려 셀카찍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아예 망원렌즈 달고 멀리를 찍은 거랍니다.

      오기 힘든 곳이니까 사진으로 남기려고 하는 거겠죠.
      그러고 보니 요즘은 셀카봉이 정말 많더라구요!!!

  3. 4월의라라 2016.04.21 2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상절리 멋지네요. 사진보니 여행가고 싶습니다. ^^

    • 적묘 2016.04.2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월의라라님 요즘은 집 주변의 잎들이 좋더라구요.
      멀리 가지 않아도 공원이나 집에 있는 꽃화분들도 완전히 새봄 맞이 느낌으로!!!!

      멋진 블로그 잘 보고 왔어요 ^^
      식욕이 기냥 막막!!!! ㅎㅎ 무서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군요

  4. 산들무지개 2016.04.21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멋져요!
    작년 제주 갔을 때 이곳엔 못 갔어요. ㅠ,ㅠ
    정말 환상적이라는 감탄사가 연발, 연발~ 대신, 동전 이야기 깊게 공감하고 갑니당~

    • 적묘 2016.04.21 2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무지개님 전 여미지 안가고 여기로 갔답니다~
      안그래도 여미지 지나갈 때 산들님네 가족들이 어찌나 생각났는지 몰라요 ^^

      동전이랑 사랑의 자물쇠는 정말 뭔가..타도 대상이 되어갑니다 ^^;;
      좀 더 좋은 곳에 쓰면 더 기억에 남을거 같은데 말예요~~~
      공감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5. 김치앤치즈 2016.04.22 0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상절리가 이리 멋진 곳인줄 몰랐네요.
    옛날에 제주 여행갔을 때 못 갔는데, 다음 한국 방문시 가보고 싶은 곳의 리스트에 올립니다.^^

    • 적묘 2016.04.22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치앤치즈님 사진 속의 저 곳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밀려서 후딱 보고 나오게 되거든요. 시간대를 잘 잡아서 여유있게 볼 수 있거나
      아니면 단체 손님 빠지는 그 사이에 감상할 수 있으면 더 좋아요.

      진짜 순식간에 밀려서 보고 나오는 수도 있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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