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터키 여행은 위험하지 않습니다!

제가 걸은 모든 곳 중에서

갈라파고스와 견줄 만큼 안전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없는 곳을 걷다보니

게다가 지나가는 차량이 워낙에 없어서

카파도키아 괴레메 동네 말고 큰 궤적으로 다니려면

꽤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고생해보고

다 못본 거 아쉽기도 해서 

15인승 벤으로 즐기는 소규모 레드문 투어로

카파도키아를 걸었답니다.


좋은 소식하나 전해드리자면 지금 레드문 투어에서

비용 : 1인당 60리라지만, 

 벌룬투어와 그린투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레드문투어와 로즈벨리 투어가 제공된다고 해요.


예약 : 1인 부터 예약 가능

투어 진행 : 예약자 5인부터 투어진행됨(4인이면 투어 취소)

그러니 같이 가실 분들은 다른 동행을 만들어서라도

꼭 다녀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어 놓을게요.


http://cafe.naver.com/i1515i7979/9465 


투어 시간은 여름 13:00 ~ 17:00인데

겨울 10:30 ~ 14:30 

석양을 보는 로즈벨리투어 4시간 전쯤 시작하기 위해서

변경되는 거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현지인 투어의 레드투어에서

 박물관/식사가 비포함, 우치히사르가 포함된 레드문투어랍니다.


           아바노스 마을(2시간) -  파샤바흐 - 낙타바위 - 

위르굽(가족바위) - 우치히사르 

(로즈벨리 무료)






이걸 모두 개인적으로 다녀오시는 것이

사실 더 비용이 많이 들어요.


택시를 타는 것이

각 단계마다 25리라 이상인데다가

무엇보다 여긴.....택시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아요.





한국어를 대학에서 배운

터키인 한국어 가이드가 인솔하면서


전 이동에 차량 제공하는

기본적인 자유투어 스타일입니다.






각 지역마다 이동하는 것이

워낙에 힘든 카파도키아입니다.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사고의 위험과 갑자기 튀어나오는 사람들이나 차...

균일하지 않은 도로 사정

완벽하지 않은 네비게이션 등을 생각할 때

무엇보다 저는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모른다는 ....








걷는 것도 또한 방법이지요

하이킹다니는 분들도 많지만

이제 카파도키아의 이 엄청난 뜨거운 햇살이

7,8,9월 감당 안될텐데

어떻게 ...;;


미니버스의 배차 간격도 그닥이고

워낙에 일찍 끊어지면 그냥 끊어지는 것이

터키 지방 교통의 상황이고, 

저도 한번 당해본 것이라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2박 3일이나 3박 4일의 빠듯한 일정들을

한번에 몰아서 1박 2일에도 해치우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니까요.

레드문 투어를 활용하면  

첫날 새벽 열기구 투어부터 레드투어 로즈벨리 투어

두째날 그린 투어, ATV 투어하면 하루 딱 끝나고

야간버스로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적당합니다.


합리적으로 투어가격도 발품이나 호스텔보다 나은 제시라서

레드문 투어사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여유있게 가야

 작은 도자기 마을에서

맘에 드는거 찾기도 하고 ...그런거죠





이 작은 도자기 마을이

아바노스입니다.


보통 5장 10장씩 사면 덤으로 끼워주고

적혀 있는 가격은 

시내나 다른 동네보다 가격이 괜찮지만

적혀있는 가격일 뿐


다시 흥정을 해보세요!!!




도자기도 예쁘고 가격도 착합니다.


그리고 흔들다리 저쪽엔 마도 아이스크림집도 있고~





이쪽엔 전망좋고 예쁜 

제가 본 중 제일 예쁜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


2시간의 여유동안 동네 돌아다녀도 되고

도자기 구입하고 식사하는데 충분한 시간이고


전 이 강가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고 그랬죠





파샤바흐는 

요정 마을이나 버섯바위, 

스머프 마을 등등등...


별명이 많던데요

(사실은 남근바위나 성기바위 정도...

현지인들도 그렇게 부릅니다 ^^;;)


여기가 따로 가려면 참 애매한 곳입니다.

택시타고 왕복하면 결국 50리라 정도 들고

한시간에 한번씩 다니는 미니 버스는 와야 오는 거고

언제 끊기는지 알수 없는데

여기서 걸어서 30분 걸리는 정거장에만 서거든요.






30분에서 45분 정도 시간을 주고

걸고 바위 올라가도 되고

전망 좋은 저쪽 끝까지 올라가기~





관광객들이 꼭 오는 곳이라서

단체 패키지 손님들이 있을 때 도착했는데도


일단 땅들이 워낙에 크니까....


사진 상에서는 잘 안보여서 좋네요.





그리고 또 버스타고 이동


특히 이 낙타 바위는 이거 하나 보려고

개인적으로 가기엔 거의 불가능..;;;


차량을 대여하거나 택시를 대절해야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합리적인 것이

투어였던 거구요.






또 차타고 이동해서~


유명한 가족바위~~


엄마 아빠 아기~



제가 보기엔...새송이 버섯..




화산과 지진

오랜 시간의 바람으로 인한 

지형 변형에 


위아래가 다른 재질의 바위들

그래서 또 풍화속도에 차이가 나는 거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도

계속 무너지고 계속 새로운 바위가 자라나고 있지만


그것까지 보기엔.....우리네 인생이 너무 짧아요

5천년 정도 걸리면 이 버섯들이 새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숨어 살았던

옛 성당들의 흔적






일반적인 기본 색벽화도 있지만

프레스코화는 정말 보존이 잘되어 있는

일부 성당 유적지들도 있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이슬람의 성상파괴운동으로 인해

손상이 된 곳이 훨씬 많지만요


그것도 인간의 역사지요.





여기서부터는 로즈 벨리

장미색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에

석양이 더해지는 곳


로즈밸리 투어는 그냥 무료!

하고 싶으면 하는거~


석양보러 가는 거라서

3,40분 하이킹코스니까 신발 편한 것이 필수!




그렇게 오후 1시에 시작한 레드문 투어는

해가 지는 저녁 8시 경엔 로즈벨리 투어로 넘어가고


천천히 걸어내려오면 

투어버스가 안전하게 괴레메 시내나 숙소까지 태워주는걸로

밤 9시간 넘어서 끝난 답니다.


길고 실속있는 하루!


그리고 그 다음날은 열기구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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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어느 정도 가격이 정해진 카파에서 레드문투어가 저렴하고 친절하더라구요 ^^


2. 하이킹도 오토바이 투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안전은 본인책임~


3. 뜨거운 햇살이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나요? 선블록 선글라스 모자 필수!


♡ 투어 문의는 레드문 투어 http://cafe.naver.com/i1515i7979/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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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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