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갑자기 이상기온으로 

16도까지 떨어지고 비바람이 심하게 분다 싶었는데


바로 이과수로 18시간의 버스 여행 끝에

뿌에르또 이과수에 도착


숨이 턱 막히는 32도로 정신이 없는데


뉴스를 틀어보니

어제 하룻밤 사이에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물폭탄!!!!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이과수도 비가 옵니다..;;

달밤 투어는 포기해야 할까봐요.

꽤 기대하고 있었는데 가능한 이틀이 모두 비구름이 낄 듯.










일반적으로 


전날 오후 1시나 3시에 출발하는 경우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1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뿌에르또 이과수 도착은 오전 10시 가량.


이동해서 숙소로 가면 대략 11시에서 12시


간단하게 챙겨 먹고 반나절이면 투어가 가능한

짧은 거리의 브라질로 이동한답니다.


저도 그렇게!!!







그리고...


뜨거운 날과 높은 습도에

급속도로 지쳐서..



바로 헬기 투어로 고고!!!


무엇보다 택시기사 아저씨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강력 추천해주셨어요.






숙소에서 브라질 이과수 공원까지

왕복으로 450페소


팀으로 가면 나눠서 내면 되니까

그렇게 갔어요.


택시기사 아저씨가 아예 전부다 데려다 주긴하는데

사실 그냥 터미널가서 타도 됩니다.

저렴하지만 시간 맞춰야 하니까 그냥.;; 오늘은 택시로.

내일은 다시 버스로 고고!





헬기 투어는 120달러.






저는 아르헨티나에서 암환율로 1달러=13.5 페소로 환전해서 왔는데

너무 적게 환전해서.ㅠ.ㅠ 벌써 돈을 다 써버렸네요.


기본적으로 아르헨티나는 달러 환전은 암환율로. 

공식환율은 8.6 정도입니다.


그러나 페소가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달러 공식환율이나 혹은 아예 국경지역은

달러만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헬기 투어에서는 아예 120달러 잔돈으로 맞춰 가는 것이 좋아요.




짧은 10분의 시간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에 공감합니다!!!






고장난 번들렌즈를 탓하면서

급하게 망원렌즈로 갈아 끼웁니다.


한국집에 있는 디에셀알이 얼마나 아쉬운지..

어안렌즈며 망원렌즈며..ㅠㅠ







헬기 운전석 옆자리가 아니라

뒷자석 옆좌석이라서 사진들이 좀더 아쉽긴 했지만


사진보단 눈과 마음에 더 많이 담아 올수 밖에요!!!


파노라마가 정말 멋집니다!!!



남미 여행, 이제야 진짜 시작한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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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드디어 만난 이과수~ 오오 불쌍한 나이아가라!!!


2. 내일은 아르헨티나!! 폭포 속을 걸어보렵니다! 무지개를 만나러~

3. 생애 가장 럭셔리한 투어를 했습니다..10분에 120달러 ㅠㅠ


♡ 봉사단원 전에 직장생활하면서 저축한 돈 끌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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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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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로에 2014.11.04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전 감히 도전 못한 헬기투어를 +_+
    정말 좋다고 들었는데 120불 ㄷㄷㄷㄷㄷㄷㄷ
    아마 했다면 전 진작에 돈 떨어져서 고생했을 듯한 ㅎㄷㄷㄷㄷ
    사진에 다 못 담아도 눈과 마음에 담은 그 풍광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 ㅠㅠ

    전 낮에 본 이과수 보다 밤 투어가 기억에 꽤 남는다는 +_+
    건강하시죠? 몸 건강히 여행하시고 오세요~

    • 적묘 2014.11.05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로에님이야 유럽남미를 다 돌았으니 긴 여행과 여행 이동비 및 체류비를 감안하셔야겠죠.

      전 그냥 아르헨티나에서 세곳만 딱 찍고 다시 리마 갑니다.
      당연히 이동비에서 빠지고 버스로 이동하다보니..
      그리고 이번엔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제 투어비 정도만 제가 감당하면 된답니다.

      클로에님처럼 젊은 나이에 유럽, 남미 다 도는 긴 여행이라면
      저도 당연히 헬기투어 못했을겁니다.

      전 보통 남미에서 혼자 여행할 땐 3천원에서 만원짜리사이의 방에서 자고, 현지인들처럼 먹고 자면서 빡세게 다닌답니다.

      이제 돈 없어서 이과수 밤투어는 고민 중이랍니다~
      오늘은 어차피 비가 오고 흐려서 무리고, 내일 하루 남았는데 불안하네요

  2. 산들무지개 2014.11.05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멋지다....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져서 봤습니다!
    저도 남미가면 꼭 헬기 투어 하고 싶어요.
    이 이과수 폭포 뿐만 아니라 페루나 칠레 쪽 풍경도 보고 싶어요....
    문제는 돈이다. 저금을 많이 해야하는데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서....
    이 꿈을 언제 이루려나.... ^^
    좋은 여행 경험 하셨네요!!!

    • 적묘 2014.11.05 0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무지개님 와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셨어요?

      저는 칠레 여행은 포기했어요 ^^;;
      마추픽추에서 만난 칠레사람도 비싸다고 이야기하고
      볼리비아에서 칠레로 넘어가는 것도 계속 너무 피곤하게 사막인데
      특히 이번에 아르헨티나로 넘어올때 본 풍경에서..ㅠㅠ

      조만간에 포스팅할게요 ^^;;
      아따까마의 건조함에 파악...질렸달까요?

      돈은...다른 걸 다 저렴하게...투어비 외엔 아무것도 안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짧은 여행이라 가능한 것이랍니다!!!

      스페인도...가야하는데 건..언제가 좋으려나요?

  3. 기름호랑이 2014.11.06 0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헬기투어는 조종사 옆 자리보다 조종사 뒷자리가 더 사진 찍기 좋아유

    • 적묘 2014.11.06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름호랑이님 제가 그 자리에서 찍은 건데 별로던데요.
      그냥 조종사 옆자리쪽이 더 나은 듯

      각도가 안 좋았음.

      그래서 지금 봐도 맘에 드는게 없네요.

      게다가 아르헨티나쪽 악마의 목구멍이랑 산 마르틴 섬 다 닫힘..ㅠㅠ
      돈은 돈대로 내고 볼게 없음

  4. 기름호랑이 2014.11.07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종사 옆자리가 폭포랑 반대쪽이라 선회 할 떄 만 좀 찍을만 한데 .. 그 시간이 너무 부족해유 ㅠㅠ

    음. 저 헬기 탈 때도 비 많이 와서 목구멍 다리 유실로 못 들어가서 헬기 탄거지만서도...
    연말 전에 완성 될 겁니다.. ㅇㅅㅇ)b

    • 적묘 2014.11.08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름호랑이님 그건 조종사마다 다른 듯.

      제가 읽은 글도 그렇고 제가 탄 헬기도 마찬가지...
      조종사와 뒷자리쪽이 폭포와 반대쪽~

      지금 다리는 이상기온으로 계속 다시 또 지어도 또 물이 올라오고
      그래서 반복적으로 .... 완공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약, 4,5 개월전에 무너졌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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