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아르헨티나

[적묘의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적묘 2014. 10. 30. 12:43



남미에서 

백인 비율이 가장 많은


그만큼 남미 안의 유럽이면서

페루와는 사뭇 다른 땅에....


도착했습니다.


일정 잘 마치고 돌아갈 수 있길!!!






이상 기류로 비행기가 많이 흔들린다 싶더니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일시적인 집중 호우로 잠긴 집이 많더군요..;;


공항 근처의 외곽 빈민지역이라고 합니다.






물론 도착한 후에야 뉴스보고 알았고


비행기 안에서는 원래 저런 집인가..;; 

실제 차랑 집이 잠긴건가 하고 갸우뚱 했었답니다.









그나저나 전반적으로

리마와는 사뭇 다른 푸른색에

눈이 즐겁긴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있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실..정말 좋네요.


도착한지 몇시간 안되지만~







한국과 정확히 12시간 차이.



지금은 밤 12시 30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98%에 달하는 원주민을 학살하고 자리잡은 나라.


그만큼 스스로가 백인이란 것에 자부심이 강한 나라이고


페루와는 달리


아시아인에 대한 무시도 강한 편입니다.









그래도 공항에서






만나는


 환영합니다



항상  반갑답니다~









차량배기가스나 노후 차량에 대한 규제가 확실해서


확실히 숨쉬기가 편하더군요.


페루는 규제가 있지만, 규제만 있지 실질적인 단속이 부족하거든요.






예약한 대여 아파트로 가는 중





우연히 처음으로 한국사람을 손님으로 맞이하게 된


이민 2세 한국인을 만나서 정말 좋았답니다 ^^


여행운이 좋은 적묘






덕분에 구경도 잘하고 김치도 얻고

내일 사용할 금액 정도의 돈도 환전 완료!



저녁에 도착해서 고민했거든요.

환전을 어디서 하나...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100페소짜리에 에바페론이 자리잡았네요 


짧다면 짧은 여행! 무사히 안전히 돌아가길!!!







2014/10/30 - [적묘의 아레끼빠]시에라의 반려동물, 라마 알파카,꼴까 COLCA가는 길


2014/10/29 - [적묘의 아레끼빠]비꾸냐 경고 도로 출현, 꼴까 COLCA가는 길


2014/10/27 - [적묘의 페루]오얀따이땀보와 마추픽추 2박3일, 천천히 걷는 즐거움


2014/06/05 - [적묘의 페루]누에보솔, 동전과 지폐 환전시 주의할 점들


2014/08/04 - [적묘의 페루]티티카카 호수 국경,뿌노에서 볼리비아 가는 길


2014/09/01 - [적묘의 페루]프리미엄 붙은 1솔짜리 누에보솔과 수집용 케이스


2013/08/23 - [적묘의 페루]비교체험 극과 극, 리마 노선버스와 거리분위기


2013/02/02 - [적묘의 볼리비아]남미 여행 환전tip,환율과 가짜돈 조심!





3줄 요약

1. 계속 잠을 못자서 오늘은 일찍 잡니다! 여행을 위해서~

2. 어쩌면 참 다른 남미들을 좀더 알고 싶기도 하구요! 어디나 안전이 최고!!!

3. 오랫동안 생각했던 여행들을 하나하나 하고 있습니다~


♡ 아르헨티나에서의 첫날~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