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끝, 볼리비아의 시작
티티카카 호수
시작과 끝에 페루의 상징이 있답니다.
페루를 브랜드화 한 로고 PERU
그리고 세계 맥주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한
쿠스코 맥주 꾸스께냐!
이전 포스팅에도 제가 그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한반도에서 태어나 반쪽 반도에서 자라난
제 꿈은
육로로 다른 나라의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었어요.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을 지나면서
변해가는 국제 사회의 희망적인 상황에
어느 정도의 합의를 거치면
합리적인 평화가 인위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고
적절한 상황에서 규제에 따라
한국에서도 북한을 통과해
육로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 중국, 유럽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지요.
실제 그런 꿈이 언젠가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를 하면서
남미 국가들의 육로 국경을 넘어봅니다.
아름다운 티티카카 호수..
실은...티티까까라는 발음이 더 스페인어에 가까운데
까까는 한국어로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지칭하는 어린이 언어지만
스페인어로는 똥을 의미합니다.
특히 동물의 똥을 말하거든요.
그래서 국경에 있는 호수 중에서
티티는 페루에, 까까는 볼리비아에 있다.
라는 농담은 아주 유명하답니다.
그 국경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모두들 버스에서 내려서
여권에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돌아서면 페루...
뿌노입니다.
저 길 넘어가면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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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페루에서 볼리비아 넘어갈 때, 고산증약 두통약 챙기세요~
2. 볼리비아는 일반 여권 비자가 필요합니다!!! 관용여권만 무비자.
3. 환전은 최소한 1,2달러만. 코파까바나와 라파즈 환율이 더 좋습니다.
♡2013년 여행글입니다. 2015년에 일반 여권으로.. 자유롭게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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