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라고 합니다.
페루에서는 7월 29일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실시합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 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브라질 길에서 행사를 하는데 대통령 및 장관들이 모여있는 곳까진 3년 내내 한번도 갈 생각도 안했습니다..;; 거긴 자리 예약해야 해요 ^^;;
구글에서 검색하면 좋은 사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역시...좋은 자리 +_+
목적지는 저기 보이는 육교랍니다.
브라질길과 하비에르프라도가 만나는 곳입니다.
저 위쪽으로 길이 비어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런 대형차량이 대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진을 담고 놀고
그리고 하비에르 프라도 쪽에서는
군인행렬이 대기를 합니다.
물론 아베니다 브라질 위쪽의
대통령과 장관들 있는 근처에서
자리 잡으면 좋았겠지만
정말 새벽 4시쯤 나와야 가능한 일이라서!!!
언론사 이외에 통제되고 있는 육교에도 신분증 보이고 상황 설명하고 허락받고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이만큼의 시야라도 확보 가능!!
이곳이 행진이 시작되는 지점이고
그나마 저희 집에서 걸어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어서
작년에도 올해도 여기서
이 행진을 봅니다.
펜 2에 망원렌즈와 번들렌즈로는 참 아쉽습니다.
가뜩이나 하늘 색도 우울한
리마의 겨울인데...
오디에 백통이면 참..좋겠다
그리고 은근히 그런 구성도 보입니다.
큰 행사다 보니....
그래도 일반인들 틈에서
제 카메라만 해도 세미 프로급은 되는 거라서
게다가 외쿡인이 스페인어로 이야기하면서 사진 찍으니까요..;;;
어느 나라에서 왔냐 언제 왔냐
카메라 어떤 거냐 등등...
10월 말의 세뇨르 데 밀라그로스 행사도 역시!!!
외국인에게 좀더 친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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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육교 통제하시던 분들
제가 부탁드려서 잠깐 올라갔다 오게 해주신 분들입니다 ^^
사진 찍고 메일로 보내드렸어요!!
카메라 좋다고 한장 찍어달라고 하시더군요.
무치시마 그라시아스!!!
올해는 고민하다 나간 보람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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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리마는 해변 코스타 지역 7,8월은 습도 높은 겨울 날씨, 올해는 안개비가 자주 오네요.
2. 매년 7월 29일 브라질길 국인행진, 일정 맞으면 꼭 가보세요!!!
3. 카메라가 아쉬우면 자리라도 잘!! 외국인이 이런 행사 담을 떈 편의를 좀 봐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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