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을 조금 보다
시간도 없고 인터넷도 느려서....
그냥 접고 출근하면서 든 생각..
mira flores~ 미라 플로레스
말 그대로 꽃을 보라!!!
페루 여행을 시작하기에 참 좋은 장소 아닌가!!!!
무엇보다 선진국에서 오는 여행자들의 입맛에 맞게
참...페루같지 않은 페루
페루같은 페루같지 않은 페루인
라르꼬마르 쇼핑센터는 더더욱이 말이지요.
대부분의 다국적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페루에서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카페 체인점들
온갖 패스트푸드 점과
거기에 나이트 클럽= 여기식으로 디스꼬떼까
게임센터, 극장, 쇼핑몰
쿠스코를 여행할 때 대부분 여행자들이 이용하는
페루레일까지...
여행사들도 여기 모여있으니
물론 밤에도 안전한 곳이고
그리고
JYJ 가 왔을 때 묶었던 호텔 매리어트 리마도 여기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
여행자들의 경우는 돈을 지불하고
패러글라이딩 전문가와 함께 타는 것이고..
물론 7월에 온 꽃보다 청춘팀은 이런 하늘을 못 보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페루는
지금 7,8월이 제일 춥고 하늘은 항상 회색
안개비를 날리는 추운 겨울이니까요.
이런 하늘이 요즘 7,8월 하늘인 거죠..
우울한 회색....
이 푸른 하늘은 1,2월 리마 여름에 찍은 것이지요.
아마 이때가
빛나님 부부 오셨을 때
살짝 가이드하러 나갔을 때 같네요.
리마는 여행자들에게 잠시 쉬러오는 도시지요.
남미 배낭여행자들에게
그나마 가장 안전한 도시이고 모든 것이 있고
서울과 물가도 비슷합니다 ^^;;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놀러오는 곳이고
실제로 한국이랑 비교하면 신도시 개념으로
조성된지 10여년이 되는 곳으로
구도시인 센뜨로 데 리마가 여러번의 지진으로 망가지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 되면서 재개발이 금지되자
이쪽으로 넘어온거죠.
말하자면...아무것도 없던 압구정 로데오 거리의 변화 같은 느낌?
그래서 모든 것이 새 것입니다.
리마를 벗어나야
잉카를 볼 수 있습니다.
리마는,
피사로의 식민지 지배로 시작된 식민지 국가의 수도도시니까요~
특히 산 이시드로, 수르코, 미라플로레스
이런 신도시 쪽은 아예 신도시로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도 거진 없습니다.
이 근처에서 옛 역사적인 건물을 보시려면
바랑코로 가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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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쇼핑몰 안 쪽을 제외하면 밤, 새벽에 문을 여는 가게는 그닥... 한국이 유난히 밤문화가 다양!
2. 디스코텍은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 이후에 가장 신나게 놉니다. 아침까지!!!
3. 라르꼬 마르도 3년 전과 비교하면, 온갖 브랜드 가게가 다 들어와서 좀 갑갑해요.
♡리마의 모든 바다는 서해!! 석양을 보기에 정말 예쁜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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