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아르헨티나

[적묘의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 오벨리스크,라 보까, 그리고 탱고

적묘 2014. 11. 9. 11:53




낯선 도시의 낯선 길


그래서 무섭고 그래서 즐겁다


사실, 무서울 게 뭐가 있을까



몸과 마음이 안 다치면 그만








지도를 들여다 보는 것은

여행자의 기본



그러나 발길 가는 대로

날씨 반가운 대로 다녀도 좋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살기 위해서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그림을 위해서 살았던 예술가의 거리는


상술에 찌들고, 삐끼들로 넘쳐나지만







원색의 거리와

탱고의 선율






진정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와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마법의 길이기도 하다






길고 짧은 날들은


대로의 오벨리스크로 시작하고 마무리한다.






오버차지를 걱정하면서도

탐이나 덥썩 집게 만드는 것은


예쁜 와인 받침대


역시 탱고의 매력에


소소하게 중독되고 있다.







2014/10/31 - [적묘의 쿠스코]꼬리깐차 앞에서 만난 멋진 페루춤행렬과 고릴라

2014/07/14 - [적묘의 페루]오리를 잡아라!우왕까벨리까 풍습,mayores domo de huancavelica

2012/09/13 - [적묘의 페루]콩쿨,춤과 공연,리마음식축제 MISTURA

2012/08/27 - [적묘의 페루]마리네라Marinera를 추는 북부 여인네들

2012/08/21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화려한 전통춤 행렬 따라 걷기!



2014/11/08 - [적묘의 여행]남미여행 중에서 칠레 아따까마를 포기한 이유

2014/11/07 - [적묘의 아르헨티나]이과수 폭포입장료 변동 및 악마의 목구멍 폐쇄,La garganta del diablo

2014/11/04 - [적묘의 브라질]가장 럭셔리하게 이과수를 만나다.헬기투어

014/10/30 - [적묘의 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이레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3줄 요약


1. 라 보까의 삐끼들..비싸고 맛없는 음식들은 슬픕니다!


2.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걸어도 좋은 거리들, 충동구매만 조심!

3. 지금 아르헨티나는 비공식환율이 높은 편이어서 여행할만 합니다.

-어제 오늘 갑자기 환율급락 중입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조정에 들어간 듯!



♡ 가난한 여행자 주머니도 털게 만드는 귀여운 물건들이 많아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