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끼빠 음식이지만
먹은 곳은..;;;
정작 리마입니다.

전 아직도 아레끼빠를 못 가봤고..ㅠㅠ
코이카 현지 사무소장 권한으로
휴가가 마음대로 조절된다는 것을 몰랐던 ...죄로
남겨 놓은 일주일 휴가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원래 가려던 휴가 자체가 없어진거죠

1년 계획을 하고 살아왔는데
그런 계획 자체가 무의미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난 4월 뉴욕으로 간 국외휴가를 마지막으로
6개월째 주중엔 수업하면서, 1년을 봉사활동을 연장한 결과...


주말엔 성당, 성당앞 유기농 시장..

그렇게 단조로운 생활과
춥고 우울한 리마 해없는 겨울 6개월을 그대로
리마에서 버티고 있다보니.... 아예 리마 지박령이 되었다는

나을만 하면 감기
나을 만 하면 또 새로운 독감 그런거죠


그나마 다행인 것이
수도인 리마에 있다보니

제가 못가본 여러 곳의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


아레끼빠는 못 가봤고
이후 1년 내내 국내휴가도 없어졌으니
결국 아레끼파를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구경하는 건
아마도 2014년 10월 이후

봉사활동 연장임기가 완전히 끝난 후가 될 듯합니다.


아레끼빠는 음식이 맛있고
문화가 발달한 도시로 아름다운 계곡으로도 유명합니다.

물론 전 모두 들은 것뿐..;;
실제로 가보진 못했다는 걸 다시 한번...


그 중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수제 아이스크림으로~

정말 맛있답니다.

물론...달달하지요 ^^

아래쪽엔 얼음을 가득 넣고
위에 우유와 기타 재료를 넣은 큰 그릇을
빙빙빙 돌리면

그릇의 차가운 표면에
접촉한 우유에 결빙이 생깁니다.


계속해서 빙빙빙 돌리면
공기가 사이에 가득가득 들어가서
마치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가에서부터 생겨난답니다.


그럼 그걸 슥슥 긁어내서
컵에 담아주는 것이
바로 아레끼파식 수제 치즈 아이스크림~~~



보통은 위에 계피=시나몬=까넬라
를 뿌려서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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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코이카 봉사활동과 여행은 조금은 다르지요 ^^;;

2. 감기에 걸려도 아이스크림은 맛있지요. 언젠가 아레끼파에서 먹어보길!!!

3. 리마가 수도라서 그나마 다양한 것들이 모여있지만 그래도 여행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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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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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3.10.29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감기 걸렷을때랑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나지 않나요? ^^

  2. 비너스 2013.10.2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기계 필요없이 얼음위에 볼을 올리고 휘휘 저으면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니 정말 신기해요~~ㅎㅎ

    • 적묘 2013.10.29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너스님 한국의 수제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이나
      인간의 조건에서도 이런식으로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이 나와요

      이렇게 해야 공기가 들어가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되거든요.

      안그러면 그냥 딱딱한 얼음이죠

  3. Teresa 2013.10.29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 곳은 미국 중부에 있는 미네소타주 입니다.
    겨울에 몇 초동안 밖에 서 있으면 찬냉기에 와닿는 살결이
    화끈하면서 얼얼할 정도로 영하의 날씨와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햇볕 만큼은 쨍하고 눈부셔요.
    해가 뜨지 않는 리마의 겨울이란 어떤 것일까...쉽게 상상이 될질 않아요.
    돌아오는 1월에 현재 멤버로 있는 미국수도원에서 페루수도원으로
    가서 그곳 우리 페루비안수녀님들과 함께 잠정적으로 공동생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봄부터 페루에 갈 준비를 하면서 발견하게 된 적묘님의 블로그를
    통하여 여러면으로 폭넓게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손의 근육통과 감기가 빨리 완쾌되시기를 빕니다.
    사진 속의 아이스크림...맛나 보여요!


    • 적묘 2013.10.29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Teresa수녀님 앗...1월이라면 내내 화창하고 더운 때라서 괜찮으실겁니다
      그 이후에 시에라나 셀바쪽으로 가시면
      비가 오지 않으면서 우울한 리마 하늘은 볼일이 별로 없으실거예요.

      이 곳 사람들은 인사를 꼭 안고 베소-볼뽀뽀-를 하다 보니..;;
      그 덕에 이래저래 다양한 바이러스와 만나게 되는 것도 있답니다.

      미국은 뉴욕과 엘에이만 지나가 봐서
      중부라 궁금하긴 합니다~

      소설만 많이 읽어서 ^^ 더더욱 말입니다~

      내년에 오시면 한인성당에서 한번 뵐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또 연락주세요~

  4. SANDRA 2013.10.31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4년 10월 이후까지 줄곧 기다릴게요. ㅎㅎ
    아! 독감에 걸리셨다가 나을만 하면 또...! 에고고!
    아이스크림은 맛나보이나 먼저 적묘님 건강이 걱정되요...
    단조로운 생활이지만 그래도 이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내년엔 유럽 거쳐서 꼭 한국 부모님 뵈러가요....
    무쵸 아니모!

    • 적묘 2013.10.31 0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SANDRA님 하하 스페인은 2015년 쯤.
      제 생각엔.. 먼저 10월 이후에 페루를 마저 보고
      여름인 남미를 돌고, 봄에 한국 들어가서 몸과 가방을 다시 추스리고
      자료들이랑 카메라도 점검해서 2015년 정도는 제게 선물할까 ...

      그런 꿈을 꿔보고 있답니다 ^^
      스페인 겨울도 춥다는 이야기와 역시 유럽은 봄이라는 이야기를 많이들어서요.
      늦봄과 초 여름 정도..그렇게 즐거운 꿈을 꾸고 있답니다.
      그 꿈 안에 산드라님과 산드라님의 에르모사 빠밀리아가 같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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