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아 둘세에 가는 이유 하나는
바로 이 펠리칸들에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나 커다란 새들을 볼 일은 좀처럼 없으니까요.

그러나 마음의 준비는 해야합니다.
리마의 바다는 항상 말씀드렸듯이..;;

비가 오지 않는데다가
상하수도가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서
꽤나 더럽고..

이런 큰 새들은..음음;;;;
냄새가 심해요.



바다 아래쪽으로
모래밭에 가득한 펠리컨들


수컷들은 확실히 화려합니다!!!


머리는 약간 노랗고
포르스름한 터럭도 느껴지도
검은 날개에 흰 포인트~


하늘색 눈동자~


졸리면
목을 뒤로 살짝 접어서??? 응???


큰 날개를 접고


가는 곳은 어디입니까아!!!!
입을 쫙쫙 벌리고!!!!


아가야~
아가야~~~~~




후딱 내놔라!!!
내놔라!!!!





기다려봐~~~~


뒤의 수산시장에서
새 먹이용 물고기를 사서

던져주는 체험이랄까요?


그러나 높이가 있기 때문에

정신없이 비닐을 뒤적이며
물고기를 꺼내주는 아기를
계속 뒤에서 잡아주는 아기 아빠~~~


바로 옆까지 올라와 있는
커다란 펠리컨들
허리 옆까지 올라오는 새들~


내놔라 빨리~~~


한참 저기까지 걸어가다 돌아보니
여전히 펠리컨들 밥 챙겨주는 꼬마 아가씨

그리고 여전히 꼬마 아가씨의 허리를 잡아주고 있는
아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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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펠리컨을 만날 수 있는 아구아 둘세랍니다!!!!

2. 생선 비린내와 펠리컨의 냄새는 감안하고 마음의 준비를 꼭 해야합니다 +_+

3.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펠리컨에 놀라 떨어질까봐 다들 긴장해서 봤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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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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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스타로트 2013.09.04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왠지 조류는 좀 무서워요~ 저렇게 여러마리 몰려들면 전 굉장히 큰 부담이 느껴질 것 같은데요;;

    • 적묘 2013.09.0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입을 한번 벌릴 때마다 생선썩은 내가..;;;
      게다가 그 소리가 끄아아아악 하는 소리랄까요? 까아아아악?
      뭐랄까..애매해요.

      게다가 입이 정말정말 커서!!!!!
      저기 조그만 소녀 얼굴길이보다 더 쩍쩍 벌어진답니다.

      진~~~~짜 무섭긴한데, 제가 겁을 별로 안 먹는거 뿐입니다 ^^;;

  2. 미호 2013.09.04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보는 갈매기떼도 무서운데 저렇게 입이 큰 펠리컨!!
    곁에 다가오면 소름이 쫘악~ 돋을 것 같아요
    더구나 입까지 벌리고 먹이 달라 덤비면......으으~

    • 적묘 2013.09.05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그래도 뭐...제가 더 크니까요 ^^
      그렇게 심하게 겁먹거나 하진 않았어요.

      뭐..먹이를 들고 있지 않으니
      그렇게까지 가까이 오지도 않구요.
      새들은 사람보다 더 겁이 많은 동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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