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아방까이 1구역에 가면
 아마조나스 책방 거리가 있답니다.

저는 한국어 수업을 하고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교재와 별개로
다양한 부교재로 수업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지난 수업을 정리하고
다음 번 수업을 준비하기 전에
한번씩 꼭 들리는 곳이 바로 여기 헌책방 골목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5,6개월에 한번은 꼭 오는거 같아요.
굳이 자주 올 일은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교재나 재미있는 책이 있는가 하고
살짝 살짝 들여다 보면서
또 한번씩 새로운 고양이들도 만난답니다~




책이 한가득 쌓여있는
흔한 헌책방 가게 중 하나


곱게 방석을 차지하고 있는
어린 고양이 줄리~


예쁘게 색이 섞인
파스텔 색감의 삼색고양이


여기 의자 아래도
노랑둥이가 한마리 있네요~


사람에게 경계가 덜한 것은
노랑둥이보다
삼색냥 줄리~



졸다가도
그릉그릉 기분 좋게~
손길에 취해봅니다~


제가 읽을 만큼 좀 쉬운 책이 있으려나
학생들이 한국말로 번역해 볼 수 있을 만큼
쉬운 책이 있으려나

둘레둘레 둘러보다


제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고양이에게
저도 눈 떼기가 어렵네요~


스페인어는
23개국 이상에서
공식언어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권만 출간되면
그대로 들고와서 살짝살짝
불법 복사하면 끝인거죠~


너도 스페인어 못 읽지?
나는 읽을 줄만 알아..;;
이해하는 거랑 읽는 건 다르지요.

스페인어는 알파벳 그대로 읽기 때문에
읽는건 읽어요..;;
다만 뜻을 모를 뿐!!!!!


혹시 너도 고양이 스페인어로 떠드는거니?
한국말로 하면 못 알아듣니?


아마조나스 헌책방 거리에 서면
항상 부산 남포동 헌책방 거리가 생각나네요~



남포동도 정말 많이 변했는데~
갑자기 가고 싶네요.


2011년 처음에 갔을 때와도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는
아마조나스..

고양이들도 몇마리 변했고
엄청 많았던 헌책들이 좀 줄고
카피 책들이 더 많아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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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책구경과 고양이 구경을 함께하는 책방거리, 아마조나스~

2. Av.Abancay,cuadra 1. 아마조나스 책방거리입니다 +_+

3. 같은 스페인어라도 남미인가, 유럽인가에 따라서 단어가 좀 다르답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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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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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09.10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예쁜 고양이가 있고, 좋은 헌책이 있는 장소라면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적묘님 이야기를 읽으며 페루는 살기 쉬운 지역은 결코 아니지만, 참 독특한 곳임에 틀림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적묘 2013.09.10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나무님 저 먼지 그득그득한 곳에서
      낡은 책들과 고양이 어슬렁 거리는 개들 그 와중에서도
      참 사진은 예쁘게 나온다 하고 감탄 감탄 한답니다 ㅎㅎㅎ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해가 나온 날이었어요.

      페루는... 지역에 따라서는 참 살기 좋아요 ^^
      몇 구역만 다니면 정말 살기엔 참 좋은 나라랍니다~~~~

      그 사회적인 계층문제만 해결되고 복지가 좀 수준이 좋아지면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경제 성장지수도 좋고...괜찮은 나라예요!!!

  2. 미호 2013.09.10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읽을 수는 잇어도 뜻을 모른다는거! ㅋ
    요녀석도 털 색이 참 묘하군요 삼색이 파스텔처럼 섞여 잇다니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해요
    페루의 하늘도 요렇게 흐리겟죠?

    • 적묘 2013.09.10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페루는 지역이 커서...
      리마는 확실히 지금 6개월은 내내 안개지요 ^^

      다행히 제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을 사서
      잼나게 잘 읽었어요 ㅎㅎㅎㅎ

      이젠 어떤 동화책들은 읽을 수 있답니다!!! 행복 행복 ^^

  3. 2013.09.17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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