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Salto del Fraile
수도사의 자살...
원래 salto는 점프.뛰다...라는 의미지만
절벽에서 뛰어내렸으니까요..
수도사의 자살바위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리마의 여러 구 중에서
초리요스라는 지역의 바닷가랍니다.
Paseo Billinghurst, Chorrillos 15064
한국의 티비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어요
절벽 위의 레스토랑입니다.
음식은...그냥 그랬어요.
비싸고 ^^;;;
풍경을 보러 가기에 좋습니다.
주변에 그냥 차 대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무얼 구경하느냐!!!!
이 레스토랑은
절벽에 있습니다.
그 옆길로 걸어가면
뒤쪽도 이렇게...
깍아지른 바위가!!!!
오랜 시간에
마모된 바위는 약간 미끄러우니 조심!
운동화 신고 있었는데도
살짝 미끄러웠어요
자아...정말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수도사의 자살을 재현하는
이 분~
몸을 던지는 것은
그야말로
더이상 희망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 슬픈 사랑의 전설을
계속해서 재연하는 이는
전문 다이버랍니다~~
아무나 뛰어내리면 안되죠!!!
http://alachorrillana.wordpress.com/2011/10/25/el-salto-del-fraile-una-historia-con-sabor-a-leyenda/
전설에 대한 설명은...
스페인어 링크는 요거!!!
1860 년대의 일입니다.
프란시스코와 클라리따라는 연인들의 이야기
la historia de Francisco y Clarita
후작의 딸 클라리따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프란시스코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프란시스코는 여종의 아들
후작은
프란시스코는 수도원에 보내버리고
딸은 멀리 다른 나라로 보내려고 합니다.
절벽 끝에서 다른 나라로 떠나는 배를 탄
여인을 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깊은 슬픔에 빠진
수도사는 바다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
사람이 몇명이 모이면
수사 복장을 한 다이버가
바다로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팁을 받아서
생활합니다.
그리고 그 전설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이 사람은
레스토랑 주인 덕에 이 다이빙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줄을 연결하고 물에 뛰어들고 올라오는 길을 알고,
바위와 바닷물의 거리,
그리고 정확한 수심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하네요.
아무나 뛰어들면 절!!!!! 대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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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페루바다는 훔볼트 한류라 차고, 파도가 거셉니다. 수영 비추, 다이빙은 더더욱 비추.
2. 대부분은 그냥 길 쪽에 세워놓고 구경한답니다. 레스토랑은 가격대비 맛이 별로~
3. 페루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랍니다!!! 리마에 있다면 한번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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