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모레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페루 바랑코에서 커피 축제가 열립니다.

페루는 워낙에 면적이 큰 나라다 보니
지역별로 각각 다른 농산물이 생산됩니다.

항상 더운 지역,
아마존강 근처를 셀바라고 합니다.
어떤 한 주의 면적이 크면 한쪽은 시에라고 한쪽은 셀바일 때도 있습니다.

시에라의 가장 중요한 생산물은 감자, 끼누아고
셀바의 주요생산물은 커피, 카카오랍니다. 


바랑코 광장에서 하고 있는
이 축제는 각종 지역의 커피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랍니다.


페루도 이제 생산물을 단순 생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생산물을 홍보하고 제대로 값을 받아서
1차 산업을 2차, 3차 산업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을
차츰, 실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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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 [적묘의 페루]제 2회 피스코,칠까노 축제/1월18일부터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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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3 - [적묘의 페루]달콤한 초콜렛 가득한 리마음식축제 MISTURA


셀바 옷을 입은 아가씨들이
커피 수확의 춤을 추고 있어요


남자들은 다 그냥 평범한 옷..
큰 칼을 가지고 있답니다.

커피 수확용 큰 칼~


바구니를 들고~
커피 열매를 따서 담으면


룰루 랄라~


후에 열매를 말리고
씨를 빼내고


이렇게 커피콩를 볶아내고
그 이후에 입맛에 따라서
갈아내서



향긋한 커피를 즐기면 되는거지요



다양한 커피 말고도
다른 입가심 할 것들도 있습니다.

꿀이나 달콤한 것들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요런 것도 있답니다 ^^


그렇게 큰 행사는 아니지만
다양한 페루 커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니


그리고 간간히 춤과 노래가~
다양한 공연들이 있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면 살짝 들려보시길 ^^



저는 지난 주에 사온 커피..ㅠㅠ 있어서
커피는 안 샀어요.

신선한 커피는 갈아서 한달 안에 마시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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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기대한 것보다는 규모가 작은 축제였지만 볼만 했어요.

2. 전기가 나가서..ㅠㅠ 커피를 시음할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어요.

3. 생산자들이 합당한 댓가를 받아야 할텐데요. 항상 자본의 장난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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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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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호 2013.08.24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맛은 믹스커피에 길들여져서 잘 모르겟지만
    합당한 가격을 주어야 한다는데는 동의 합니다
    대기업들이 너무 많은 이윤을 붙여 팔고 잇는 것 같더군요
    그에 비해 생산자들이 받는 돈은........... 어딜가나 어느제품이든 유통이 제일 문제에요

    • 적묘 2013.08.27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사실 정말 쉽고 입에 착 맞게 만들어 놓은게 커피 믹스니까
      단거 좋아하는 저에게도 최고의 커피는 믹스랍니다 ㅎㅎ
      근데 비싸기도 하고 여기는 원두 원산지고
      베트남이랑 인도네이시아에서 원두커피를 마시는 버릇을 들이다 보니
      또 즐기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생산자들과 농장 주인을 구분해야하는데...
      처음부터 커피농장 자체가 식민지 플렌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이
      비극 중 하나지요

  2. 도플파란 2013.08.2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당한 가격이 오갈 수 있어햐는 것은 맞아요..ㅎ

    공정무역제도도 있지만, 그것도 아직까지는 온전한 제도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 적묘 2013.08.27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플파란님 공정무역에 앞서서, 농장을 현지인 노동자의 것인지가 선결문제인데
      어차피 노동자들의 것이 아니라 대부분 선진국 식민지 출신 사람들 것
      그러니 아동노동이라던가 저임금이라던가...그런 건 해결하려면
      사실 농장주가 본인의 소득을 몇 % 이상 노동자와 그 가족들 복지로 돌리고
      그렇게 해서 빈곤의 악순환을 끊는 것이 제대로된 방식인데
      한국에서 말하는 공정무역은 정확히 뭔지 사실 알수가 없어요..;;;

      마음 편하려고 공정무역 커피, 초콜렛을 먹긴하지만 그 실상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니까요

  3. 산들이 2013.08.24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색깔고운 사진에서 커피향이 솔솔솔~!
    음, 좋아라!

    • 적묘 2013.08.27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 이런 장터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그 신선함!!!
      차크라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들을 가지고 나오니까요.

      대신에 아직 가공 기술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이예요

  4. 아스타로트 2013.08.25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커피 좋아해서 커피 축제라는 말만 들어도 좋네요ㅎㅎㅎ
    예전에 한창 관심있을 때 커피 관련 책도 좀 읽었는데 커피열매가 있고 그 안에 커피콩이 들어있는 게 참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커피 노동자들의 착취는 여전한 것 같지만 요즘에는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공정무역 원두 쓰는 곳이 늘고 있더라고요~

    • 적묘 2013.08.27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여기 페루에서는 코클라 커피가 농장노동자에게
      수입을 간접적으로 교육으로 돌려준답니다.
      학교를 세우고 수출로 얻은 이익을 직원들과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위해서 쓰고..

      그냥 공정무역이라고 할때...
      농장주가 가져가는 돈을 생산노동자가 가져가는 돈과 일치시키면
      그건 진짜 오류라서..항상 그 부분이 찜찜한데
      이런 류의 축제는 대부분 소규모 농장들이 직접 참가하는 거라
      조금 더 직접적인 만남이랄까요?

      한국은...;;; 생산지가 아닌데도 커피 소비량이 넘치긴 넘치지요...
      결국 수입하는 회사들에서 가져가는 돈이 많은거니..공정무역이라고 해봐야
      지네 뗄거 다 떼는거라서 과연 현지 노동자에게 몇 %나 돌아갈까 싶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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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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