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몰아서 글을 쓰곤 하는데
블로그는 물론이고
메일, 카톡, 070 다 힘들었습니다.

인터넷이 어디선가 선이 건들린 듯
왜 이렇게 엉망인건지!!!!

한국 뉴스에서도
페루의 지진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압니다.

걱정 많으셨지요
일단 리마는 1분 정도
건물들이 흔들렸습니다.

리마에서 한참 떨어진 곳,
남부의 바다에서 시작된 지진으로
6.9의 강진이었습니다.



그 1분이 얼마나 컸던지요!!

게다가 그 다음날 온 신문이 다
지진관련글과 사진으로...

조금 무서웠습니다.


리마에서는
느끼지 못한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건물이 부실한 편이여서
약간의 흔들림이 있어도
꽤 크게 느껴진답니다.


진짜 피해가 있는 곳은
더 남쪽의 땅들입니다.


아레끼파의 단원들도
정말 다들 놀랐다고 하더군요.

부디 아무일 없이
부디 무사히..

다들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리마는 그저 조금 흔들림이 느껴지는 정도니 걱정마시옵고
다른 지역들의 단원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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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답글 달기도 힘든데 방명록 글도 열받고, 지진도 무섭고 아이고오~~

2. 사실 전 착하게 살고 있으니..쿨럭, 하늘의 뜻이려니 하고 잘살고 있어요~ +_+

3. 밀린 글이 산더미인데... 지나간 일들은 언젠가 포스팅을 하게 되겠지요.!!!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손가락 클릭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쓰는 즐거움과 보람이 한층 up

http://v.daum.net/my/lincat79


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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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yunish 2013.10.02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에서 경험한 지진.. 심적으로 더 놀라셨겠네요. 아무일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 적묘 2013.10.04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Dayunish님 페루의 지진은 알고 있었고
      지난 2년 동안에서도 한번씩 흔들리는 느낌은 받아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생각보다 길고 긴 1분이었어요..ㅠㅠ

  2. 미호 2013.10.02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겪어본 적이 없어 그 충격을 어찌 다 헤아릴까요
    모두들 무사하길 기원합니다

    • 적묘 2013.10.04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호님 리마는 정말 가까운 곳에선 지진이 일어나는 건 아니고
      대략 5시간 정도 이상 거리가 먼 곳입니다.
      그래서 그냥 흔들림 정도랍니다.

      저보단 남부에 있는 단원들이 정말 놀랐을 거예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한은맘 2013.10.02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도 인터넷이 늘.. 되다..안되다 하네요..
    물론 070도 그렇구요..
    저도 지진 난거 몰랐는데..저희 아이들 학교에서는 비상벨이 울려서 비상대피까지 했다네요..
    지진뿐만이 아니라..리마에 살면서 버스를 타고 다닐때마다 교통사고 안나고 살아가고 있다는게 감사제목이랍니다..

    • 적묘 2013.10.04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은맘님 제가 오가는 길은 교통사고도 자주 나던데요
      운이 좋으시네요~

      대신에 시내에서는 그냥 접촉사고 정도라서...

      어차피 매일 오가는 길에서 다른 곳을 지나가는 일이 별로 없는데
      제가 있는 곳들이 워낙에 건물들이 부실해서
      흔들림이 다른 곳보다 크답니다.

  4. 아스타로트 2013.10.02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디 아무일 없기를;ㅁ; 저도 일본에 있을 때 그 역사적인 지진이 있었던 터라 그 마음 조금은 알 것 같아요ㅠ
    전 방사능 문제가 더 염려되어서 짐싸서 당장 귀국했지만요;; 아무쪼록 더이상 아무 일도 없기를...

    • 적묘 2013.10.04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스타로트님 헉 그때..
      저 막 베트남에서 귀국해서 바로 이틀째되는 날이었는데...

      그때 니혼에 계셨더랬군요..
      그나저나..;; 거기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더 무서워요..ㅠㅠ
      부산이랑은 너무 가까워서.ㅠ.ㅠ

  5. 산들이 2013.10.03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 걱정이 너무 되네요! 지대가 높은 곳은 이렇게 항상 지진으로 걱정을 많이 하던데...
    아무쪼록 큰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그리고 적묘님의 놀란 가슴도 어서 진정 되시길 바라요...
    여기서 큰 응원해요!!!

    • 적묘 2013.10.04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들이님 위치상으로 환태평양 지진대에 딱 위치해 있고
      안데스 지각 융기지역이니 뭐..그러려니 하고 왔습니다 ^^

      알고 왔고, 대략 어느 정도 진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그래도 그 중에서 안전한 지역이니까 참..;; 이런 건 적응이 잘 안되네요.

      크고 작게 느낀 것이 그래도 상당히 자주거든요~
      괜찮을거예요~ 큰 걱정은 안하는데 놀라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

  6. 꿋꿋한올리브나무 2013.10.04 0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적인 큰 피해가 없으셔서 다행이지만, 정말 놀라셨겠어요.
    저도 그리스에 와서 처음 지진을 경험했을 때, 약진이었는데도 베란다가 휘청거려서 제가 어지러워 쓰러지는 걸로 착각하며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하물며 강진에 피해가 심하니 아무리 사시는 지역이 아니라해도 정말 놀라셨을 것 같아요~
    얼른 모든 불편한 것들이 복구되길 바라게됩니다~

    • 적묘 2013.10.04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리브나무님 저도 2년 전에 첨에 지진을 확 느꼈을 때는
      정말 빈혈이 생겨서 어지러운가 했었어요.

      근데 사실 한국도 얼마전부터 진도가 조금씩 느껴지는 정도라서
      부산에서도 두세번 느낀 적 있거든요.
      리마는 강진이 잘 일어나지 않는 곳이여서 저도 피해 사항은 뉴스로만 봤습니다.

      인터넷은 사실 정확한 원인을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나마 지금은 댓글을 달 수는 있어서 이렇게 신나게 댓글에 답글 답니다 ^^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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