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페루]노랑둥이 고양이 낮잠 장소는 론리플래닛 카페 앞

적묘 2013. 4. 5. 07:30

여행을 가기 위해서

론리 플래닛을 보다보면
사실 가격대비 성능비 면에서
딱 맘에 드는 식당이나 숙소를 찾기 힘듭니다.

결국은 현지와 책제작 시기와의
그 차이가 워낙 있다보니

환율차와 현지의 물가상승은
하하하하.....식은 땀이...주륵....

물론 음식맛이 변했을 수도 있고
그냥 여행자의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요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미라플로레스 시청 옆 성당
그 옆으로 쭉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겸 레스토랑


고양이 공원을 걸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를 걸어


저쪽 편

론리플래닛 책에 나온 카페들


바로 앞 화단 그늘
그 안에는

포실포실


식빵도 아니고
골뱅이도 아니고


그저 졸린
노랑둥이가

딩굴딩굴


꿈뻑꿈뻑
눈만 감았다 떴다...


이내 다시..
잠을 청하는


자...
이제 다 찍었지?
난 계속 잘꺼야


이렇게 뜨거운 햇살을 즐길 시간도
이제 한달 정도 밖에 안남았으니까....

곧 리마의 겨울이 올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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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몇년 전 여행책엔 1달러가 3솔이었는데, 이젠 거의 2.5솔 ㅜㅜ

2. 길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고양이랑 노닥거리는 즐거움~

3. 페루는 전반적으로 개발 도상국. 수도인 리마의 일부만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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