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털, 라마털, 알파카털...

다른 털보다 좀 마음이 놓이는 것은
얘네가 다른 애들처럼
가죽을 통으로 
죽여서 벗겨내는 털이 아니라

그냥 계속같이 살면서
간간히 털을 솎아내면서
그때 그때
터럭을 사용하는 거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20만원 넘는 라마 인형 사진을

누가 보내와서 급히 수정해서 올립니다.

<꽃보다 청춘> 바로 그 인형이라고 해서 홍보하던데..;;

그건 독일제 수제인형이더라구요.

 

그저 라마라는 것만 일치할 뿐입니다.

 

 

 

미라플로레스 케네디 공원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도 다 판매하는 흔한 라마 인형...

 

저도 페루꺼냐고 어디서 파냐고 여기저기 물어봤더니..;;

페루에서 그 사이즈는 대략 30솔이면 구입가능하고

디테일은 독일제 인형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 나름의 다양한 귀여움이 있어요.

 


 


그 중에서도
알파카 아기털은 정말 보들보들

요 유니콘 인형도 그런 거랍니다.
가격대는 좀 비싸요

 

 

아까 금방까지 정전사태로

빨래도 다 못돌리고 불도 못켜고 앉아 있다가

전기 들어오자 마자 인터넷으로 블로그 확인하다보니

 

페루 라마 인형 검색이 블로그 유입어로

 엄청 쏟아졌더라구요.



 

 


그나마 좀 저렴한
산 미겔쪽에 있는
도매상 쪽으로 돌았어요. 

 

 

라마 인형도 알카파 베베 털이냐 알파카 엄마 털이냐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사진은 찍어도 되냐고
친구한테 사주고 싶은데
그게 가격이 만만찮으니까
크기도 그렇고 고민된다고

물어보고 찍었답니다.

 


요...만한 크기의
진짜 부들부들한 베이비 알파카 터럭
한국돈으로 한 5만원?

크기가 있고 정말 털도 좋은데
가격이 있어서 너무 망설여져서
아직도 한번도 못 샀거든요.

 


모자, 조끼
코트도 있고

옆에 작게 나온 거북이 인형도
사실 꽤 커요

 


진짜 키가 저보다 큰 애들은
가격이 한 50만원정도 하는 듯
아무도 안사간거 같지만..;;;

그리고 보통 3개 이상 사면
한 이삼천원 깍아준답니다.

 


털은 인형 몇 개만 만져보면
금방 나오더라구요.

양털, 라마털, 알파카, 베이비 알파카
순서대로 비싸지고 부드러워져요.



 


그냥 작은 양털실로 짠
인형부터

일일이 손으로 하나씩 수 놓은
방석까지...

 


요런 건 가격이 꽤 나가요.
전부 수공이라서...

 


기계로 짠 것들은 가격이 좀 낮구요
그래도 일단 베이비 알파카면 기본
4,5만원은 먹고 들어가네요.


 


이런 그림들도
출력해서 판에 붙인 건 좀 저렴
진짜 그림은 비쌉니다~

 


그래도 좀 살았다고 ㅎㅎ
이제 살짝 가격이 보이네요.

 


워낙에 시에라 지역
안데스 산맥에

양, 알파카, 라마 등등..
털 나오는 애들이 많다보니

모직, 직물이 상당히 발달해있어요.

 


센뜨로 보다 가까우면서
미라플로레스보단 저렴해요

다양한 도자기와 거울도 있고

 


특히 잉카바지나
직물 제품들은 여기서 도매로 나가고
알파카 베이비 털실도 도매가게들이 있네요.

일반 페루 사람도 많이 안가는 곳이니까
가시게 되면 조심해서~~~

그리고 꼭 가격은 흥정 잘해서
같은 물건을 비싸게 사서 기분 상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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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생각보다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 제일의 라마인형이 있답니다.

2. 맨날 인형만 보네요. 명품 백화점들과 거리가 100만 광년입니다

3. 울 고양이들이 실컷 그루밍한 담에 제 차례가 될 듯하기도!

 

 ♡ 2012년 12월 글을 2014년 8월에 꽃보다 청춘보고 검색하시는 분들 위해서 살짝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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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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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티틀러 2012.12.22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인형보다는 저런 털으로 만든 겨울 옷이나 방석, 이불이 있으면 정말 사고 싶을 것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포근하고 따뜻해보세요.
    그런데 털이 빠지거나 날리지는 않을까요?

    • 적묘 2012.12.23 2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티틀러님 세탁을 생각하니..;;;

      도저히 못 사겠더라구요~~~

      털 안빠진다고는 하던데 모르지요 ㅎㅎㅎ
      실제로 옷같은 경우는 안감이 차서 진짜 따뜻하려나 싶긴 하더라구요.

  2. 동쪽마녀 2014.08.23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도르 액자 이뿌다~~~ 나스카문양~ 원숭이도 이뿌고 알파카인형은 털 많이 빠질거 같오

    • 적묘 2014.08.23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쪽마녀님 나스카 문양색감 참 페루스러워서 좋아해요!
      그렇다고 살건 아니지만 그냥 구경만 ^^

      인형은 털 그닥 빠지지 않아요.
      알파카 베베라서 ...근데 울집에 오면 고양이들이 그루밍할거같아서..ㅠㅠ

  3. 이든아라맘 2014.08.23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고라에서 적묘님 글읽고 많이 힐링했었는데 요즘엔 아고라에 안오시나봐요ㅋ어찌어찌 여기까지 찾아오게됐네요~ㅋ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서 그런지 저 인형들 탐나네요^^보들보들할거 같아요ㅋ

    • 적묘 2014.08.23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든아라맘님 와 반갑습니다!!!
      아고라에 글을 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보시니까 좋긴 하지만
      제 인터넷 사정도 안 좋고
      블로그는 그냥 예약 발행 해 놓으면 되는데 아고라는
      접속해서 글 올리다 보면 중간에 날아가는 일이 워낙 많아서 아예 포기했어요,,,,
      제 3세계라는 거 ...ㅠㅠ

      이렇게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오늘 아침 일찍부터 또 나갑니다..ㅠㅠ
      하루 정도는 푹 쉬고 싶은데 자꾸 일이 생기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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