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JUNA 사원군입니다.
디엥고원에 있는 힌두교 사원군이지요.
인도네시아는 현재 무슬림
이슬람 국가인데
정작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은
힌두교 사원군들과
불교사원인 보르부드르라는 것!
일단 디엥고원 자체가 관광지가 된 것이 별로 오랜 시간이 되지 않고
굳이 이 시골까지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조용합니다
이른 새벽길을 걸어서
고원을 밤을 느끼다 보면
살아있는 체험을 하게 되지요!
위도보다는 고도가 더 온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구나!
아무리 적도지역이라지만
고원의 새벽과 밤은 온몸이 아플 정도로 춥습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자는 내용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합시다!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이지요.
어제가 오늘을 만드는 것이니
역사의식 좀..ㅠㅠ
천천히 안개가 걷히는지
구름이 올라가는지..
태양이 떠오르면서
함께 가져가는 건지
가려진 옛 사원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천천히....
몇개의 탑이 있는데
탑과 사원을 구분하는 것은
들어갈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다보탑이나 석가탑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원이라고 할 때는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것...
네.. 여긴 사원군!
약 5개의 사원이 모여있습니다.
계단식 논밭이 보이는
인도네시아의 디엥고원 지역
1000미터에서
이 사원군이 있는 곳은 대략
2천미터 가량입니다.
여긴 예전에 유황화산의
유독가스가 내려와서
밤새 사람들이 몰살되어
한동안 사람들이 피신해 있기도 했던 곳입니다
인도네시아의 태양은
순식간에!
위로 확!!!
사원군이란 이름이 아쉬울만큼
작은 사원 몇개가 옹기종기
그것도 겨우 한사람들어갈만한
작은 사원들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앞에 있는 사원의 이름이 아르주나
전체를 아르주나 사원이라고도 하고
빤다와 사원, 판다와 사원이라고도 합니다
남아있는 역사나 설명이 워낙에 아쉬운 곳입니다....
족자카르타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구비구비 고개 길이 만만찮게 힘듭니다
보통은 그냥 흘려가기 쉬운 곳이지만
옛 문화 지역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에
안가면 조금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아르주나 사원- 사끼당 지열지대, 디엥고원 와르나 호수가
디엥 고원의 관광지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 그냥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고산지대의 농업만 봐도 감탄할 수 있답니다.
그건...다음 글에서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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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디엥고원의 새벽 추위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2. 가끔은 이런 곳에도 가보았구나 하고 들여다 보곤 한답니다.2008년.
3. 빤다와 사원군이라고도 합니다.Complex of Pandawa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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