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페루]사립대학, 리카르도 팔마를 걷다.

리마에는 모든 것이 다 있지요
특히 교육 부분에 대해서!!!
의학과 교육은 정말 괜찮다..라고 평가합니다.

특히 사립대들은 참 괜찮은 학교가 많은데
그중에서

Universidad Ricardo Palma에 가 보았습니다.

리카르도 팔마는
1833년에 태어나 1919년에 세상을 뜬
페루의 작가입니다.
격전의 시기에 태어나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이미 15세에..;;;
<악마>라는 회보의 편집장이었다고 하네요.
추방도 당하고~~~
군대도 지원하고
이래저래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고

시집과 드라마들과 단편들을 썼구요,
개인 소장품들을 국립 도서관에 기증했군요~

요즘은 참..; 검색의 생활화입니다 하하하하하..;;;
언젠가 그의 글을 읽어 보고 싶네요~

제일 안 쪽 건물까지 들어가야
센뜨로데 이디오마~

언어학과입니다.

이 건물에서 델레 시험 신청을 받고
시험도 여기서 있다고 하네요

선배 단원 가는데 따라갔어요.

특히 언어부분에서는
이 학교에 통번역학과가 있어서

다른 나라 학생들도 꽤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캠퍼스 안에 이렇게
언어센터가 같이 있다는 것이
참 부럽네요..ㅠㅠ

지금 제가 속해있는 대학은
각각의 단과대학들이
다 저마다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있거든요

정말 세상 좁다!!!라고 생각한게

페루아나 친구 중 한사람이
저랑 같이 간 선배 단원을 봤다고
자기는 수업 중이어서 못 나왔다고 했고

또 다른 한인성당의 친구도
자기가 수업 중이어서
제가 지나가는 걸 봤는데
진짜 저 사람 맞나? 하고 생각했다네요 ㅎㅎ

아..;;;

리마도 좁아요!!!!
서울 4배인데도..;;;

전반적으로
다양한 예술활동들이 있는 학교다 보니

여기저기 제작 중인 것들도 많고

혼자 돌아다니면서도
놀기 좋았어요.

이미 개학해서 학생들도 많고~~~

학교 안에 이렇게 공간이 있고
나무가 우거져있으면

좋은 대학.ㅠ.ㅠ

역시 예대쪽은 화려~

재미있는 그림도 많구요

아예 강의실도 특이함!!!!

그래피티~~~

길가에도 정말 수준별 격차가 엄청나지만
학교 안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재미있었어요.

페루의 대학들은
이렇게 졸업생들의 이름을 세긴
판을 걸어 놓는 것이 또 신기!

큰 캠퍼스는 아니지만
다양하게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어요.

카페테리아에서 아히데 가지나가 맛있다는 걸
나중에 들었네요.

역시 정보가 중요해!!!

언젠가 페루 친구들 만나서 가서
한번 먹어봐야겠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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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세상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요. 항상 웃으며 살아야죠

2. 리카르도 팔마의 회보가 궁금하네요+_+ <악마>라~

3. 좋은 학교들은 다 리마와 아레끼빠 정도로 양분된 듯. 지역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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