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들] 응고형 모래사용 정리박스 화장실 몰카 +_+

적묘 2011. 9. 29. 08:00


나이 많은 고양이들은
사실 화장실을 잘 가리지만

괜히 신경질적으로

막막..엉뚱한 짓을 하기도 합니다..ㅠㅠ

초롱군이 요즘 그래요!!!

그래서 화장실 모래를 좀 신경써서
자주자주 새로 부어주고 있답니다.




요렇게 여유있게 하품하고 있다가도!!!

택배가 오면 부지런히 나가서 확인합니다 +_+

한번에 14포대 주문..;;
아껴 쓰면 1년도 씁니다 ㅎㅎㅎ

택배 아저씨께 고맙고 죄송스러워서
바로 음료수 드렸답니다!!




간식도 두개 끼워주었네요 ㅎㅎㅎ
원래 따로 간식을 안사는 편이라서
이런거 정말 좋죠~~


보통은 음식할 때 고기나 우유 종류를 아주아주 조금
얻어먹는걸로 충분히 입맛을 만족하는 고양이들이라
다행입니다!!!




사실 제일 저렴한 모래랍니다.
응고형이구요

먼지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서는 요거 밖에 못 씁니다..;;



다른 종류의 물에 녹는 모래..;;

내지는 먼지 덜나는 모래....

초롱군이 다 거부..ㅠㅠ

향 + 응고형 선호한답니다..ㅡㅡ;;;



요 녀석...

저렴해서 고맙다야..ㅠㅠ




다양한 화장실을 사용하시던데

저도 전형적인 고양이 화장실을 쓰다가
초롱군이 힘들어 해서..;;
그 안에서 턴 돌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울서 내려 올 때
처분하고

아예 이렇게 제일 큰 수납용 정리박스를 구입했습니다.
다른 보조 화장실도 하나 있구요.

고양이 3종세트가 모두 편하게 쓰고 있구요.
한번씩 모래 싹 다 갈아 줄 때는
락스물로 싹 한번 씻어 냅니다.


요렇게 화장실 잘 다녀오고
응아 쉬야 다 잘하는 거 보면
참 고마워요

요즘 주변 고양이들도 다들 나이를 많이 먹어서
병원에 조공하러 가는거 보다 보니까 말이죠

특히 고양이는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화장실을 못가거나
피오줌..ㅠㅠ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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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떳떳한 변태는 화장실 몰카도 떳떳하게 찍습니다!!!

2. 저렴하게 쿠폰이용해서 5kg 한포대 4천원 정도입니다.

3. 좀 마음이 놓입니다~남은거 한포대였거든요 ^^;;

http://v.daum.net/my/linca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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