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변태인증시리즈] 사실..고백하자면

적묘 2011. 1. 6. 09:26


충격고백 : 나는 이렇게 당해왔다.


사실을 밝혀보마..


까놓고 솔직히 말해보자


내가 다 안다




나 잘 때마다 왜 날 도촬하는가






왜 날 똑바로 보지 못하고!!!!

응? 응?







코에 집착하다

눈에 집착하다

하다하다..





나의 날렵한 옆선에 집착한 적이 진정 없단 말이냐?





먼 곳을 바라보며

지구의 평화와 우주의 번영을 계획하고 있는

나의 사고를 방해하는 너의 집요한 셔터 소리





눈을 감았을 때 조차 따라 들려오는

집요한 셔터음




모든 일엔 댓가가 따른다는 것을 모르진 않겠지!!!


http://v.daum.net/link/10015491


이미...과거가 있음.,.ㅡㅡ;;

말해봐!!!





왜 그렇게 나에게 집착하냐고!!!




내 눈이 우주의 신비를 알고 있어서?




내 앞발이 너무 완벽해서?




찹쌀떡 같아서?
너 배고프니?





그것도 아니라면...

10년이 넘도록 나를 줄기차게

도촬하는 이유가 뭐냐!!!!


나도 억울하다고!!! http://lincat.tistory.com/259






제대로 답 안하면

맞는다 +_+



나...

한다면 하는 고양이야...





일단..

한숨 자고 나서 보자고...






3줄 요약

1. 저 보송한 앞발, 완벽한 눈동자!!! 섬세한 속눈썹..집착하면 안되나염?

2. 졸음에 이기는 고양이 없다.

3. 도촬의 이유는...너니까!!! 내 고양이니까!!!


도촬에 찬성하시는 분은 아래 손가락 모양을 꾸욱 누질러주세요!
+_+ 초롱군의 찹쌀떡 앞발을 잡듯이 꾸욱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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