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의 구시가지를 걷다가..
눈에 문득 들어온 장면 +_+
이런 구시가지에는 차가 다니지 못하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나마 괜찮지만
호이안도 여느 베트남과 마찬가지..
인력거-시클로가 오가고 자전거, 오토바이 등등..
동물들이 오가면 사람도 동물도 위험하기 때문에
이렇게 묶어 놓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진보고 많이들 안쓰러워 하시던데
발 잘린 개나 고양이 보시는 거 보다..ㅜㅜ;; 이게 나아요.
외국에서 엄마와 함께 베트남에 놀러온 소녀가
잠시 다리를 쉬면서
고양이들을 품에 안고 있네요.
한마리인 줄 알았는데 꼬물꼬물...
잠에 취햔 아기 고양이 두마리
원래 사진 찍을 때 해서는 안되는..;;
머리 자르기..ㅡㅡ;;
해버렸습니다..;;;
그 담엔 미안해서 얼굴 들이대기 함 해주고 ^^;;;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 소녀와 고양이를 담았답니다.
고양이들이 셔터 소리에 심히 꼼지락..
응? 나 딴데 갈까?
호이안은 남중국해를 끼고 있고
그래도 강가라서
습도가 높아서
아이들 상태가 좋진 않아요.
그래도 소녀와 소녀의 엄마는 아무 상관없음..
보들보들한 고양이..
아직 어린 세 생명..
꽤나 잘 어울리는 호이안의 조합..
호이안 밤풍경.. http://lincat.tistory.com/257
남중국 해안에 위치한 호이안은
베트남 안의 중국이라고 할 수 있어요.
중국풍이 가득하지요.
일본인 마을도 있고
프랑스식 건물도 많고..
그러니 이런 곳에서 소녀와 고양이들,
머리에 쓰고 있는 베트남 전통모자까지
괜찮은 조합..^^
3줄 요약
1. 호이안에서도 고양이를 발견하는 냥레이더 발동
2. 셋다 예쁘게 건강하게 잘 커주세요!!!!
3. 하노이 너무너무 추워요..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dslr 베터리가 똑 떨어져서 똑딱이로 담으면서 넘 아쉬워했는데
베스트에 올려주셨네요 ^^
다음뷰 베스트 담당자님..여기서는 저도 외국인이랍니다..ㅎㅎ
↓손가락 꾸욱↓♡..누질러주심 글쓰는 보람이 솟아나요 ^ㅅ^♡
728x90
'적묘의 일상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황모드] 친해지기와 들이대기 (4) | 2011.01.07 |
---|---|
[변태인증시리즈] 사실..고백하자면 (8) | 2011.01.06 |
[변태인증샷] 신발 페티쉬 중증 케이스 (8) | 2011.01.06 |
[2011년의 목표] 고양이띠가 된 이유!!! 그리고 안녕 호랑이띠!!! (0) | 2011.01.01 |
[칠지도님네 타로] 돈키호테는 용맹하게 선풍기를 물리쳤다!!! (0) | 2010.12.30 |
[적묘의 고양이]2006,담초, 2011년에도 진리의 노랑둥이 (4) | 201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