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1876

[적묘의 달콤한 유럽]스페인식 츄러스는 이런 것!Granja La Pallaresa

유럽에서 꽤 길게 다녔는데 그 중에서 특히 스페인은 말이죠..가장 오래 머무른 나라였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스페인식 츄러스를 자주 먹진 않았어요.뭐랄까 아니까 안 먹는것도 있고..;; 페루에서 먹은 것도 있고 무엇보다 페루는 스페인의 지배 영향이 커서음식들도 토속음식에 스페인 영향을 받은크리오쟈 음식이 많거든요. 게다가 츄러스는세비야나 마드리드에서 먹고 그러니까..정작 바르셀로나에선 그닥 먹을 생각이 없었어요. 2014/01/29 - [적묘의 페루]디저트가 맛있는 delicass,리마맛집 체인점 레스토랑2013/11/23 - [적묘의 페루]스페인식 해물볶음밥 빠에야Paella.cafe cafe, 라르꼬 마르2013/10/24 - [적묘의 페루]리마 맛집MANOLO, 스페인식 초콜렛 츄러스,론리플래닛201..

[적묘의 부산]송도에서 해운대바다축제,송정까지 2박 3일 여름즐기기

사실 작년 12월부터 이미 카리브해의 바다와 지중해의 바다를너무 잘 보고 와서 그런데도 부산사람이란 건 참 어느 바다를 봐도 아 여긴 부산이 나아그런 느낌이 있긴 해요그래 놓고선 돌아와서는한국 바다 그렇지 뭐...아무래도 바다의 색 자체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렇게 생각해도 역시 부산은 부산 아기자기하고 잘 짜여진좋은 공간이 워낙 많은 곳이라서부산에서 바다를 안 보면 아쉽지요. 게다가 카리브랑 지중해는 돌자갈 바닥이 많아서저는 모래가 보들보들한 부산 바다 참 좋아해요. 터키에서 4일간 신세진 친구들이이번엔 한국에 와서 부산에서 2박 3일 저희 집에서 머물렀답니다. 다행히 친구와 아버지께서 멋지게 드라이브를 많이 시켜주셨어요. 송도 해수욕장은 깜짝 놀랄만큼 많이 바꼈고무엇보다..;;; 8월 2일 일요일이어..

[적묘의 아레끼빠]시에라의 반려동물, 라마 알파카,꼴까 COLCA가는 길

가끔..;; 제 글에 매우 당황스러운 댓글이 달릴 때가 있지요. 특히 타국의 문화나 생활상 소개의 글에 말이죠. 예를 들자면 남미가 원산지인 기니피그 고기인 꾸이에 대한 글에본인이 햄스터를 키운다면서 불쌍하다던가그러면 같은 설치류인 모든 쥐과에 대해서 같은 생각인 건지. 역시 털과 젖, 고기와 가죽을 얻는 알파카 라마인데동물을 죽여서 얻는 가죽이라며 그 생명을 생각하라고 한다던가하면채소와 과일에게도 생명이 있는데 그건 먹어도 된다는 건가?그런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모든 생명은 다른 생명에 빚을 지고 사는 법인데유난히 인간이 그 빚을 많이 지고 있고갚는 법을 잊어버리는 짐승이기도 합니다만...각설하고... 저 역시 반려동물을 키우지만사회문화적인 상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자면..;;; ..

[적묘의 멕시코]맛있는 멕시코 시티의 마리아치 식당들

멕시코의 넓은 챙모자와 망토 의상을 입은 음악 밴드가 연주와 노래를 하고 바베큐와 타코같은멕시코 음식이 나오는 식당들.. 흔히 마리아치 음악을 연주한다고마리아치 식당이라고 합니다. 제가 간 곳은 소나로사 근처의 마리아치 데 라스 아메리카스~ 일찍 갔는데도사람이 많더라구요. 사실 이 때가발렌타인 데이 즈음해서 가족 모임이 많을 떄였어요.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가족 모임을많이 하거든요. 메뉴판~~~ 디저트와 커피도 가격 확인 1페소가 70원~75원 사이입니다. 한국이랑 비교해서 저렴.. 그래서 푸짐하게 막 시킴 그 사이에 마리아치 밴드의 음악이 시작되네요. 이 환율은 2015년 2월 기준입니다. 마리아치 식당뿐아니라그냥 길거리 카페도 괜찮아요. 정말 푸짐하기도 하구요 ^^ 멕시코 치안이 불안하다고 하는데아무래..

[적묘의 터키tip]파묵칼레 석회봉 내려가기 팁!!!필수 준비물은?!,Pamukkale

하루도 필요없다며2,3시간이면 충분하다는 그 파묵칼레.전 대략 오후 4시부터 밤 9시 정도까지 있었어요. 저는 보통 여행자들처럼 시간에 쫒기지 않는 편인데다가 하루 모자라면 하루 더 있으면 되지 뭐~그런 마음으로 천천히 다니는 타입이랍니다. 물이 많았다면 정말 이틀 있었을지도 몰라요. 그러나..물은 정말 아쉬울 만큼만 딱 있고!!! 대부분의 구역은 이런 느낌으로..ㅠㅠ 아아 나는 누구여긴 어디 이미 파티예에서 이런 상황을 듣고 왔는데도실제로 보니까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래도 부분 부분 조성된 인공 호수들이 있어서그나마 좀 위안이 되었어요. 저 위쪽에서 계속 유적지 폐허를 보면서따라 내려오다 보니좀 화창하고 예쁜 것이 보고 싶었던거죠 쭉 따라서 내려갑니다. 저 아래쪽도 인공 조성된 호수 그리고 맞은 편..

[적묘의 달콤한 페루] 마사모라 모라다,mazamorra morada, 보라색 옥수수 푸딩

MAZAMORRA MORADA(마사모라 모라다) 보라색 옥수수에 다양한 과일들을 넣어서 화르르르 끓여서 먹는 거예요 따끈하게 달달한 푸딩 차갑게 식혀서 먹어도 좋지요 원래는 이렇게 만드는페루 전통 디저트 중 하나지만 저는 아주아주 쉽게... 간단하게!!! 그냥 인스턴트 사용해봅니다 +_+ 스페인어로 적혀있는 거니까.. 간단하게..번역? 할 필요 없이 다 아실 듯..;; 그림이 있으니까요. 이렇게 설명 잘되어 있구요 가루색이 이렇습니다. 보라색 옥수수라서가루도 이런 느낌 근데 진짜 풀면 엄청 진한 색 나와요. 그림만 가지고 안될거 같아서간단하게 설명 1. 0.5리터 찬 물에다가 먼저 가루를 푼다.2. 따로 1리터의 물을 끓인다.2. 따로 준비한 가루물을 넣어서 잠깐 저어주고 불을 끊다.3. 이때 과일통조림..

[적묘의 터키]카파도키아 그린투어 데린쿠유 지하도시,레드문 투어

카파도키아에서 즐길 수 있는 건벌룬투어,그린투어,레드투어,로즈밸리투어,ATV투어정말 다양한 투어가 있고 보통 날씨만 좋으면 1박 2일 동안 새벽 벌룬투어, 낮 그린투어, 저녁 로즈벨리나 ATV투어 아니면낮 그린투어, 저녁 로즈벨리나 ATV투어 그 다음날 새벽 벌룬투어24시간 안에 다 보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 가능합니다. 좋은 소식하나 전해드리자면 지금 레드문 투어에서비용 : 1인당 60리라지만, 벌룬투어와 그린투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레드문투어와 로즈벨리 투어가 제공된다고 해요. 예약 : 1인 부터 예약 가능투어 진행 : 예약자 5인부터 투어진행됨(4인이면 투어 취소)그러니 같이 가실 분들은 다른 동행을 만들어서라도꼭 다녀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어 놓을게요. http://cafe...

[적묘의 터키]파묵칼레 유적지, 유네스코 세계유산,라오디게아,히에라폴리스,Hierapolis,Pamukkale

파묵칼레로 가는 버스는파묵칼레를 타야지 했는데 정작 버스 터미널에 가보니내가 구입한 버스는 엉뚱한 것..;; 하하하하.. 터키의 버스 사무소들은 뭐든 시간만 맞으면다른 버스표를 판다는 걸 알면서도확인 안한 내 잘못..; 파티예에서 로도스까지 갔다가다시 파묵칼레로 가는 길이어서 사실 시간적으론 여유가 많으니 좀 풀어져 있었던 것도 사실. 이렇게 큰 버스 탈줄 알고 있다가정작 기다리다가 표를 보니 어라 이상하다.. 뭐지? 페티예 세아얏버스 FETHIYE SEYAHAT 그냥..;;; 그래 뭐 어쩌겠어. 그리고 얘가 사실 직행.차 안갈아타고 바로 페티예 오토가르에서 파묵칼레까지 한번에 도착!!! 대략 4시간 30분 그리고 하늘이 파랗고 파묵칼레는 말 그대로파묵...희다!!!! 페티예에서 머물렀던 호스텔의 흰 고..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침대필수 요소 올화이트 롱롱이와 샴고양이 교야

3년의 페루 봉사활동 시간동안그리고 10개월 안되는 시간동안의 10개국 여행가장 힘들었던 것은 계속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는 것 그래서 돌아와서 연락할 수 있고이렇게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익숙한 사람들, 자기 소개를 안해도 되고 한쿡어로 말해도 되는 아는 사람들!!!! 거기에다가언제든 먹여주고 재워주는 이런 엄청난 친구들이라니!!!아잉 고마워요~~~~~~ 생각해보면 우리도 참 오래 전에 만났어야 했는데 계속 밖에 있다보니이렇게 늦어졌네. 그래도 긴 길 돌아 돌아.. 친구네집까지 가봅니다. 친구네 집은 어디인가요~~~친구네 고양이는 뭐하나요~~~ 사람 덕후? 사람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롱롱이는 그대로 사람에게 앵겨서 항상 손 닿는 곳에 앵알앵알 베네치아에서 사온판도라용 참은생각보다 더 크긴 하지만..

[적묘의 책추천]잠시멈춤,세계여행, 자발적 백수 부부의 세계여행 636일

사실 부산집에 돌아오기 전에먼저 도착한 이 책은 내가 책 한권 팔아줄 형편이 안되는 것도 아닌데냉큼 싸인북 내놓으라고 출간되기 전부터 칭얼댔던 덕분이라 생각해본다. 페루에서 유일하게도 꾸준하게???1년 반 정도 블로그 생활을 하다보니-그러고 보니 그 많은 코이카 단원들이 시작한 블로그들은 어디로 끝나는 걸까- 어찌저찌 연락이 되어서 메일을 주고받거나 개인적인 연락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특히 빛나님의 경우는 페루 리마에 오기 휠~~~씬 전에 연락을 주셨고636일간의 세계 여행 중에리마에서 저녁 한나절을 함께 보내는 좋은 추억을 남겨 주었다. http://bitna.net/ 잠시멈춤, 세계여행국내도서저자 : 오빛나출판 : 중앙M&B 2015.07.20상세보기 더 재미있는 것은그 이후에..3년이란 시간..